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컨설팅사업 연속선정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는 전국 지자체 공모 결과 시흥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수원시, 아산시, 충북, 광주광역시, 전남-광양 컨소시움)를 선정, 지난 29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컨설팅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시흥시는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서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컨설팅과 국비 1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시흥시는 지난 3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 협정 체결식을 갖고 올해 10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시흥시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시흥시는 전문가 및 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아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 착한 일자리 찾아 노ㆍ사ㆍ민ㆍ정이 화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노사상생의 도시를 추진하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대학 선정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돼 매년 10억 원씩 4년 동안 총 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대학 중 신청서를 낸 49개 대학을 평가해 전국에 총 10개 대학(수도권 4개)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비판적 지식,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대학 내 교육과정 혁신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산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보유한 기업가적 인재(SUPERMAN)를 양성 한다는 계획이다. SUPERMAN은 Social Relation(대인관계), Unconventionality(창의성), Problem Solving(문제해결 역량), Ethicality(사회적 책임의식), Resource Management(자원관리), Multiple Knowledge(융합), Adventure(도전정신), New Tech Application(협상력)을 뜻한다. 최성연 교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궁극적으로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창업기업을 키워내 대학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선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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