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사)시흥장애인복지연합회로부터 고문 위촉을 받고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심 예비후보는 위촉에 앞서 “장애문제에 대한 시각이 복지에서 인권차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사)시흥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행정경험이 많은 심 후보가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시흥시가 장애인들의 복지와 인권이 최우선 되는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장애인복지연합회는 각 장애영역별로 세분화된 도내 장애인 복지단체들간의 정보공유와 상호소통 및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도 단위 장애인복지 단체 연찬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단체 종사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복지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차별화된 정책과 아이디어로 시흥시 지역상권의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 후보는 최근 도일시장, 삼미시장, 정왕시장, 시흥슈퍼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고충을 듣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지역의 상인들을 만나 여러 삶의 애환을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누구보다 먼저 시흥시장이 홍보대사로써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대다수 상인들이 취약점으로 꼽은 주차장 부족 문제, 시설 노후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항상 민생부터 챙기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화폐 도입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ㆍ상권육성구역 신규지정,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교육, 지역 특화상품 판매연계 등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만약 시장에 당선된다면 시흥시장 명함 뒷면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홍보글을 싣고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힘이 되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5일 시청각실에서 ‘20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부터 함께한 20주년 장기근속자 최원석 고문장 외 4인에게는 20주년 장기근속 축하 상패를 수여하고, 일반외과 김영진 과장 등 33명에게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시작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보다 어려운 것이 지켜나가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화병원은 누구의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같이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세먼지에 힘들었던 날이 비가 와서 쾌청해진 것처럼 지난 20년을 시작으로 더욱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화병원은 1998년 개원 후 지역의 의료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기반 의료기관으로 주민의 보건증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시흥시를 넘어서 경기 서남부 지역의 의료질 향상을 책임지기 위해 오는 2020년 신축병원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1ㆍ2주기 획득, 중소병원 최초 간호사 등급제도 시행 등을 진행해 환자중심 병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시흥 배곧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안전프로젝트 with 시화병원’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아이 안전프로젝트 with 시화병원’은 저학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방안으로 ‘등하교 안전커버’를 제작 및 배포해 아동의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작된 등하교 안전커버는 운전자들의 통학로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30㎞ 속도 제한 표시가 적혀 있으며, 편의성 및 시안성을 확보 했다. 형광색 바탕에 30㎞ 구간 경고가 간단명료하게 보이며, 흐리거나 비 오는 날 운전자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눈에 잘 띄는 방수 커버로 만들어 4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방효소 행정부원장은 “시화병원 임직원은 항상 학생들의 안전과 보건 증진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꾸준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화병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본격적으로 시민들과의 스킨십 넓히기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삼미시장과 5일장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을 전달하는 한편, 3일 아침에는 월곶대교 부근에서 출근인사를 전했다.그는 “시민 말씀 ‘잘 듣는’ 정책선거 하겠다. 시민의 말씀이 곧 정책이다”면서 “한분 한분의 말씀이 모두 울려퍼지는 시민의 집,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정욱 선거카페’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받는 우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과 함께 7년간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을 지내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경험했다.현재 민주당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시흥시(갑) 지방자치위원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실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치분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문재인 대선 캠프 부대변인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홍보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부후보가 최근 신성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데 이어, 당내 후보들의 칭찬릴레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심 예비후보는 “민주당 신성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4차산업 혁명에 맞춘 신성장동력 개발, R&D 시스템의 재구축, 미래성장 플래그십 프로젝트 개발 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같은 당 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이색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2명의 후보씩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 칭찬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심 예비후보는 “선거법을 솔선수범해 지키며 공정한 예비선거운동을 통해 경선이후에도 승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칭찬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과 함께하는 블로그 및 페이스북으로 전면 개편하고 ‘시흥이 커집니다, 시흥시민 함께 심기보’라는 케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 심기보, 정책, 소통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전개중에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이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개최한 에너지절약실천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운영시설 노후설비의 적기 개선을 통한 에너지 손실 최소화 등으로 에너지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활동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운영시설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친환경에너지 관리위원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저탄소 녹생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절감방법 공유 및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해 왔다. 특히 전 사업장 PC에는 PC그린터치 절전프로그램을 설치, 1천868Kwh 전력을 저감해 나무 334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뒀다. 또 창의적 에너지 절감장치인 수영장 등의 열회수 히트펌프시스템’을 발명해 특허를 출원하고, 태양광 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지난해 약 1천300만 원을 절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협력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과 시설도입, 예산절감 등 효율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단계 앞서 나아가는 우수한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수료식 및 12기 발대식’에서 재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민(경영학부 14학번) 학생과 김상범(경영학부 12학번) 학생은 사업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기대 GTEP 사업단은 국내 유일의 중남미 특화지역 사업단으로, 산기대 재학생들이 무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무역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22개국 38회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40만 달러 수출실적의 쾌거를 이루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학협력에 일등공신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산기대 GTEP 사업단장 김용재 교수(경영학부)는 “상반기 시화·반월 중소기업과 함께 4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전시회와 5월 브라질 FCE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산기대 청년 무역가들에게 거는 지역사회의 기대가 큰 만큼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지원으로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별 특성을 감안한 지역 전문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는 이달부터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이루어진 ‘라라라 시흥여행’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라라라 시흥여행’은 4가지 테마별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자율여행 등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테마여행은 갯고랑으로 오~시흥은 갯골생태공원(전기차 타기)ㆍ오이도(조개 캐기 체험), 시~흥 바다 나들이는 월곶포구 아트독(어촌운동회), 가야금과 함께 하는 연나들이는 관곡지&연꽃테마파크(연자목걸이 만들기, 물왕저수지, 영모재(꽃차ㆍ가야금 공연), 헌 접시 줄게 새 접시 다오는 방산동가마터길(접시 깨기 퍼포먼스)ㆍ새 접시 만들기(도자기 공방))로 진행한다. 자율여행은 시흥시 내 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오이도(황새바위)를 여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예약 신청해야 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6회 운영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공직사회가 예측 불가능한 인사발령으로 시끄럽다. 노조 홈페이지에는 연일 직원 간 대립과 반목만 키운 인사 대란을 지적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3년 후 명예퇴직을 조건으로 5급 승진, 1년 후 명예퇴직을 약속하고 5급 승진한 2명이 명퇴를 거부한 상황에서 후임 인사를 강행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6급은 물론, 5급 사무관, 4급 서기관을 승진시킬 때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1년 후 명예퇴직한다는 명예퇴직원을 받아 관행적으로 인사가 이뤄져 왔다. 그런데 이번 인사는 그동안의 관행과 전혀 다르다. 정년이 5년 남은 화공직 A 직원을 3년 후 퇴직한다는 명예퇴직원을 받고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 그것도 6급 승진한 지 4년 만이다. 5급 승진연한을 갓 넘은 상황이다. 문제는 6급 승진한 지 9년이 넘는 같은 직렬의 직원은 최소한 12년이 지나야 5급 승진이 가능하다. 그것도 정상적으로 승진이 이뤄질 때 일이다. 문제는 또 있다. 1년 전 명예퇴직원을 내고 5급 승진한 2명이 명퇴를 거부하고 있다. 당시 이들든 승진하지 못하면 더는 승진 기회가 없을 것이란 위기감에 어쩔 수 없이 명예퇴직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명예퇴직원을 낸 한 과장(5급)은 “정년이 3년이나 남았는데 1년이란 옵션을 걸어 승진하라고 했다”며 “하는 수 없이 우선 승진하기 위해 명퇴원을 냈다”고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그는 “오는 11월이 지나야 연금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그때 가서 명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발령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청을 낼 계획이다. 그럼에도, 김윤식 시장은 이를 무시하고 지난 3월 22일 후임 사무관의 인사발령을 강행해 시흥시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청와대 청원이나 감사원에 정식 감사 요청이 필요하다’. ‘무원칙한 시흥시 인사에 분노한다’. ‘이게 인사냐’는 비난의 글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3선인 김 시장은 오는 6월 말이면 임기가 만료된다. 공무원들은 그대로 남아 근무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인사, 직원 간 대립과 반목이 아닌 건전한 공직문화의 조성이 아쉬운 시점이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