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플레이도시, 하얀 눈과 함께하는 ‘윈터 스노우 파티’ 전개

도심 속 실내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오는 2월 말까지 하얀 눈과 함께하는 겨울 축제 윈터 스노우 파티를 전개하며 2014년 탄생 4주년을 맞아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윈터 바캉스 경품 대잔치는 이용 고객이 현장 매표소에서 복주머니 스크래치 쿠폰을 받아 바로 참여 할 수 있다. 1등으로 당첨되는 고객에게는 가족 휴양지로 유명한 사이판 3인 가족 여행권을 증정하며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를 1년 내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3인 가족 연간 이용권 등 총 3만명의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쿠폰 3만매 소진시 이벤트 조기 종료) 또, 탄생 4주년을 맞아 워터파크&스파 3~4인 가족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주년 기념 미니시계를 증정한다. 선착순 1천개 증정하며 가족권 구매 1건당 1개씩 증정한다. 경품 축제와 함께 하얀 눈과 함께하는 이색 겨울 축제인 눈과 겨울을 테마로 한 윈터 스노우 파티도 선보인다. 스파존에서는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한방스파와 하얀 눈의 질감을 스파에 고스란히 담아낸 화이트 버블스파와 더불어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과 달콤한 향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초콜릿을 테마로 한 스파까지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좋은 스노우파크에서는 겨울의 백미 눈썰매를 추위 걱정 없는 실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3인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눈썰매장과 어린이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키즈 눈썰매장,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부메랑 눈썰매장과 함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야외 눈썰매장도 새로 개장했다. 눈이 오지 않는 날에도 하얀 눈이 쌓인 동산에서 눈과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눈 놀이 체험장과 민속놀이 체험장도 색다른 재미다.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겨울을 대표하는 눈사람과 펭귄 등 다양한 캐릭터 들이 총출동 하는 스노우 캐릭터 쇼&퍼레이드와 겨울과 새해를 테마로 한 환상적인 마술쇼가 워터파크 및 스노우파크 무대에서 펼쳐진다. 2014년 새해를 맞아 풍성한 고객 우대도 진행된다. 우선 갑오년 새해 말띠 고객과 방학을 맞은 대학(원)생은 워터파크&스파 또는 스키&보드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겨울방학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이라면 3~4인 가족 특가를 활용해보자. 워터파크&스파와 스노우파크를 3~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가족 특가 이용기간 및 상세 금액은 공식 홈페이지(www.playdoci.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 춘의동 화장장 갈등 완전히 해소”

부천시가 그동안 화장장 문제로 인한 주민 간의 불신과 갈등을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협약에 따른 대책 마련으로 완전히 해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의 화장장 문제 해결을 위한 그간 진행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김 시장은 지난 2005년 2월부터 춘의동 화장장 건립 발표 이후 이어진 지역 안팎의 대립과 충돌이 올해 화성시 공동형 종합화장시설 참여로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1월 종합장사시설의 최종후보지로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46만㎡의 땅이 선정, 이곳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며 사업기간은 오는 2016년에 착공해 2018년 준공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부천시 부담사업비에 대해 사업비는 참여 지자체가 나누어 부담하고 예상 전체 사업비는 약 1천200억 원 정도로 부천이 내야 할 비용은 약 163억 원으로 추산한다.며 하지만 국ㆍ도비 지원이 건축비에서 실제사업비로 확장 될 부천시 부담 금액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를 비롯한 참여 지자체들은 국ㆍ도비 지원이 건축비에 한정된 것을 전체 사업비로 늘릴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이다. 한편 시는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468번지 일원 1만6천여㎡의 대지에 총 사업비 약 277억 원을 들여 화장로 6기, 봉안당 3만 위 규모로 화장장 건립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주민간의 찬반 대립이 심화되고 인근 지자체와의 입장차이, 국토해양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심의 지연 등의 이유로 지난 2011년 8월 부천 화장장 건립 계획은 결국 폐지됐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전래동화 속 주인공 여기 多 모였네~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을 원화로 만날 수 있어요.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진흥원)에 때아닌 전래동화 캐릭터들이 총 출동했다. 만화 등록문화재 등재를 기념해 열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산하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 만화, 문화재 되다!展에서다. 토끼와 원숭이, 고바우영감 등 우리 기억속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들 캐릭터들은 모두 국내 최초 만화 베스트셀러들 속 주인공이다. 진흥원측이 이들 캐릭터들을 작품속에서 끄집어 내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창의력을 자극해 동심의 나라로 초대한 것. 전시를 관람온 초등학생 A양(12)은 엄마가 들려주던 옛날 만화 주인공을 만나니 동화책에서만 접하던 것보다 훨씬 재밌다며 뽀로로나 미키마우스 같은 요즘 만화 주인공처럼 귀엽거나 멋지진 않지만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만나니 애착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 최초 만화 단행본인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를 전시해 차별화를 더했다. 김 작가가 쓴 이 작품은 지난 2월 만화작품으로는 최초로 등록문화재에 등재된 작품이다. 전시 작품은 이외에 국내 최초 만화 베스트 셀러인 김종래 작가의 엄마찾아 삼만리, 최장 기간 연재기록을 갖고 있는 김성환 작가의 고바우영감 원화(原) 등이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토끼와 원숭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이들 작품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오타마타(주인공 조형물)를 전시해 눈길을 끈다. 박은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과장은 만화가 하나의 문화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며 만화의 근현대사적 문화가치를 시민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초기 만화 역사를 돌아보는 교육적 의미도 있어 이번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지난 20일 오픈해 내년 3월2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12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학생간의 갈등…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요”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지원장 정준영)은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9일 부천지원 대회의실에서 2013년 부천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모의 또래조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정준영 지원장과 유선만 교육장, 관계 공무원과 부천 관내 변호사, 교사 및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또래조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행 과정을 점검, 보완함으로써 시행 초기에 있는 또래조정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2개 학교 3개 팀, 중학교 3개 학교 4개 팀, 고등학교 2개 학교 3개 팀 등 총 7개 학교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각 참가팀은 그동안 실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 간에 생긴 갈등을 그들 스스로 대화와 설득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시연했다. 대회 심사위원은 김은정 부천지원 판사, 안영길 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박수선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부설 갈등해결센터 전(前) 소장이 맡았으며 시상은 새싹바라기팀(상일초)과 솔로몬팀(중흥중), 뉴스타트팀(범박고)이 금상을 수상했다. 정준영 지원장은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열연을 펼쳐보였으며 학생들 간의 분쟁이 있을 때 학생들 스스로 대화로 해결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학생들이 일찍이 분쟁해결의 기법을 터득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 간의 갈등을 학생들 스스로 대화로써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또래조정 프로그램(일명 부천소나기)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해 관내 31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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