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의, 201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결과 발표

화성지역 제조업체들은 을미년 새해에도 당분간 경기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가 지난해 11월19일부터 12월2일까지 화성지역 80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한 결과, 1분기 전망치가 전 분기(103)보다 24포인트 하락한 79를 기록, 최근 8분기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전망은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유일하게 기준치 미만이었던 전년동기(99)와 비교해도 20포인트나 낮은 수치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내수경기침체로 지역기업들은 올해도 고전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대내외적으로 예측 가능한 위험에 대해 기업이 사전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기업은 FTA를 적극 활용해 내수의존을 낮추고, 수출판로를 다양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업체들은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판매부진을 꼽았으며, 이에 따라 정부에 바라는 정부정책과제로 내수진작을 강력히 희망했다. 경기회복시기로는 내년 하반기 또는 그 이후라고 응답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서청원 의원, 송서산·장안 체육공원 조성 등 특별교부금 15억원 확보

새누리당 서청원(7선, 화성시 갑) 의원은 서부권(송산) 체육시설과 장안 남산체육공원 조성 및 매송 반월천 제방 정비사업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지역현안인 서부권 체육시설과 남산체육공원 조성에 각각 5억원, 재해 예방을 위한 반월천 제방정비 5억원이다.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 일원 3만9천여㎡ 부지에 조성되는 서부권 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축구장, 족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로 꾸며지며 송산서신마도 등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초 착공계획으로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일원 4만여㎡ 부지에 추진중인 남산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 매송면 원리 일원 반월천의 제방 및 정비사업도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의 재해 예방을 위한 제방 보강공사 및 하천 정비를 하게 된다. 서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주거환경 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 외에도 장안여중과 마도 청원초등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 22억여원, 서부권(송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10억원 및 고포지구 용배수로 정비 12억원 등 올해 들어 72억여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