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화성그린환경센터(봉담읍 소재)에서 운영될 푸드트럭 희망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푸드트럭 운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계약일로부터 2년간 화성그린환경센터 내 지정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다. 또한 2년 내 계약연장이 가능하다. 1년 사용료는 52,200원이다.시 기획예산담당관는 “이미 지난 6월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과 유원지 등에 푸드트럭 영업장을 개발해 청년과 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www.onbid.co.kr)와 시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화성시 기획예산담당관 규제개혁추진팀(031-369-6461~3)으로 하면 된다.화성그린환경센터는 2014년 기준 연간 약 13만2천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있는 시민 문화체육시설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 동부권 상가지구 내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을 실시해 에어라이트 15개, 배너 및 입간판 등 40여개 불법 홍보물을 적발했다. 최근 동부권 상가지구에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가 증가하면서 시민 보행안전을 위해 건축산업과, 건설교통과, 동탄지구대로 구성된 야간합동단속반 25명이 참여해 동탄 은행사거리와 개나리 공원 일원, 남광장 일원 등에서 불법 유동광고물을 단속하고, 홍보자료 200여부를 주변상가에 배부했다. 김종대 동부출장소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활동을 통해 시민 보행안전 확보 및 깨끗한 거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정남면 곳곳에 티끌만한 범죄의 시도도 일어날 수 없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올초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오일리 부녀자 살인사건)’은 공분을 산 희대의 강력범죄로 기록됐다.특히 이 사건이 벌어진 화성시 정남면 일대는 ‘불안도시’라는 오명을 안았다. 이에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과 노인, 어린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Safety 정남’을 슬로건으로 걸고 사람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들고자 민·관·경(民·官·警)이 손을 맞잡았다. 화성동부경찰서 정남파출소(소장 조철환)은 14일 정남면이장단협의회(회장 박해정), KT텔레캅(수원지사장 김인원) 3자 간 CCTV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지역주민과 경찰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사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 주민들이 요구하는 치안영역을 취합, 마을의 입·출구와 범죄 취약구역 등 1개 마을에 4~5개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는 사람의 눈을 피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역사회를 보다 환히 밝혀주는 것이야말로 범죄인의 범행자체를 막을 수 있는 기본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시범마을 8개 리(용수리, 문학1리, 신1리, 신2리, 덕절4리, 금복리, 고지리, 제기리)에 40여 개를 구축, 향후 42개 리에 총 168대의 CCTV망을 확보하고 가로등과 보안등을 수리·보안해 안심마을 만들기에 적극 협력한다. 주민 A씨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안전한 정남면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희소식에 벌써부터 안도감이 든다”라고 사업에 대한 희망을 비췄다. 조철환 소장은 “지차체의 한정된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마을 만들기에 합심해 범죄를 몰아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정남면을 만들도록 유관기관과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사람과 예술이 공존하는 거리축제’를 테마로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센트럴파크 앞 도로에서 10일 ‘2015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축제’를 1회 진행했다. 차 없는 문화축제 거리에서는 게릴라 형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은 플레시몹과 전통민요 아리랑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화성시민 100명이 연주한 시민예술 퍼포먼스는 신선한 공연이었다. 그 밖에도 화성봉담역말농악보존회의 시시때때 사자춤, 비보이댄스, 마당극, 버블쇼, 넌버벌 지팡이쇼, 매직마술, 필리핀 전통무용, 거리극, 청소년 댄스동아리 등이 참여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차 없는 거리축제를 한 번 더 이어간다.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마당이다. 재단은 지난 9월에 선보인 동탄예술시장과 함께 동탄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도심 문화예술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13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중도 퇴직자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화순 화성부시장과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상공회의소, 화성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구인업체, 구직자 등 20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취업 정보서비스 이용 어려움과 임금과 나이 등 근로조건 불일치, 교통문제와 주거환경 개선 등 구인?구직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중도 퇴직자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이에 이화순 부시장은 “체계적인 취업알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인력양성, 교통과 주거환경 개선, 우수 중소기업 발굴 등 중도 퇴직자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화성시가 지역 특산품인 ‘화성송산포도’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 및 통합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시와 사단법인 ‘화성송산포도연합회’는 지난 13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포도 생산자 단체와 ‘화성송산포도’에 대한 브랜드 명칭 통일과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적 표시 및 지리적 단체표장은 특정 지역의 농수산물의 명성과 품질, 타 지역과 차별되는 특성이 있는 상품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생산농가는 상표 사용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리적 표시 등록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8차례에 걸친 포도 생산자 단체 와 협의를 거쳐 지리적 표시 등록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리적 표시 등록은 우리 지역 포도생산농가들과 힘을 합쳐 화성송산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송산포도’는 생산하기 좋은 해양성 기후를 바탕으로 송산면을 중심으로 서신, 마도, 남양 등 1,800농가 965헥타르에서 연간 22,000톤의 당도 높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강인묵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는 13일 ‘제99차 화성경제인포럼’을 열고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기업인 230여 명을 초청했다. 황의록 아주대 명예교수(한국화가협동조합 이사장)는 이날 강단에 올라 ‘CEO의 그릇보다 커지는 기업은 없다’를 주제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리더십을 소개하는 등 청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대구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입주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13일부터 ‘시범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내 경로당(동탄대로시범길 20)’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올해 초 계룡리슈빌과 우남퍼스트빌 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13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처리 업무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전입세대열람을 포함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전입접수증(초등학교배정확인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과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동탄4동주민센터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체 제작한 ‘동탄2신도시 입주 민원 안내문’을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안내문에는 전입신고, 지방세 납부, 쓰레기 처리 방법, 행정기관 연락처, 도로명주소 및 초등학교 배정 정보 등 다양한 생활·행정정보가 담겨있다. 이웅선 동탄4동장은 “동탄2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월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는 현재 15개 단지에서 1만여세대(3만4천여명)가 입주를 마쳤다. 화성=강인묵기자
‘제9회 화성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지난 11일 화성시 팔탄면 동방저수지에서 전국 낚시인,시민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낚시 레저 문화의 저변 확대와 레저 인구 유치를 위해 (사)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지역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열띤 경쟁을 펼쳐 서산시 이은각(붕어 33.9cm)씨가 1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2위는 화성시 이석균(붕어 33cm)씨, 3위에는 수원시 진은기(32.9cm)씨가 수상했으며, 4~10위 입상자와 여성 낚시인 1~3위자에게도 부상이 지급됐다. 신승우 화성시 경제산업국장은 “화성시를 방문해준 전국 낚시인들에게 감사하며, 낚시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정부의 노동개혁정책 반영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상생고용을 촉진하고자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시행한다. 공사는 12일 열린 화성도시공사 노동조합 운영위원회에서 임금피크제 도입과 시행에 따른 근로조건 등을 합의했다. 이번 임금피크제 시행은 지난 7월 행자자치부의 임금피크제 도입 권고 이후 효과검토를 거쳐 8월부터 9월까지 노사협의회 등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합의한 사항으로 관련규정 개정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임금피크제 도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임금피크제가 시행되면 정년퇴직 3년 전부터 매년 5%, 10%, 15%의 임금을 삭감해 삭감된 재원을 통해 신규채용 확대 등 일자리 창출을 하게 된다. 강팔문 공사 사장은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정책에 노사가 공감하고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통해 세대 간의 상생고용을 촉진하는 뜻 깊은 결과”라며 “추후 지속적으로 직원의 근로조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