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터미널 예정부지를 둘러싼 시행사와 토지소유주 간 부지매입비 논쟁으로 터미널 건립이 장기화되고 있다.27일 시에 따르면 6년째 소유권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오산터미널 사업 정상화를 위해 시는 최근 시행사, 토지소유주, 터미널 면허사업자 등의 간담회를 중재했다.그러나 이 자리에서 토지소유주는 기존 터미털 상가 세입자들의 권리권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됐음에도 부지매입(2천837㎡) 대금으로 16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사업시행자 및 오산터미널 면허사업자 측은 160억원의 대금을 지불할 경우, 사업 타당성이 없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이런 가운데 시는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자 코레일을 통해 오산민자역사 건립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코레일 측도 내년 3월 시한으로 오산역 일원에 터미널 부지를 포함한 민자역사를 개발하는 사업자 공모를 진행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오산의 관문인 터미널이 장기 방치돼 왔지만 그동안 사유재산권 분쟁이라 행정 참여를 자제해 왔다며 그러나 세교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터미널 재건축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우선 양측의 설득에 나설 것이지만 해법을 못 찾을 경우, 민자역사 추진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4년 추진된 오산터미널 재건축사업은 2006년 기존 사업자 및 시행사 등의 자금난으로 법원 경매를 거쳐 2008년 현재 소유주가 낙찰을 받은 이후 폐허로 방치돼 왔다.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오산시가 30만원 이상 신규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 등 지방세 체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징수율이 20% 안팎에 머무는 등 좀처럼 체납액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지방세 체납에 따른 정리대상은 8만4천686건 141억1천900만원에 달한다.시는 지난달부터 2011년 1월14일까지 부서별 지방세 체납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징수기간이 절반 이상 지난 현재 징수실적은 1만7천222건 26억6천800여만원으로 각각 20.3%와 18.8%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30만원 이상 신규 체납자 134명 중 78명에 대해 소유 부동산 압류에 나서 1억4천6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징수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이와 함께 체납통합관리시스템을 가동해 1천899건 16억5천여만원의 체납액을 거둬 들이기도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체납액이 줄지 않고 있는 것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고질적 체납자의 경우 아예 납부의식이 희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시는 부서별 징수 목표액을 정하고 징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 체납액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오산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오산미술관(문화갤러리) 건립이 본격화된다.22일 시에 따르면 은계동 7의7 일대 4천61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미술관 건립공사를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75억7천500만원이 투입되는 미술관은 내년 2월 착공, 2012년 1월에 준공된다.이 미술관은 전시관, 체험장, 강의실, 문화강좌실 등 종합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특히 문화예술회관, 여성회관, 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과 어우러져 은계동 일대가 문화예술체육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편리한 도로망을 바탕으로 인근 초중고 및 대학 등 10여개 학교와의 연계성도 높아 학원가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세교신도시 개발, 구시가지의 뉴타운 사업, 가장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하면서 성장세를 거듭해 왔지만 문화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왔다.시 관계자는 2020년 시의 인구가 35만명이 돼 작지만 실속 있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전망이지만 정작 수준이 높아가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담아낼 시설이 부족했었다며 시는 미술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뿐 아니라 전문 예술인들의 전시공간도 확충함으로써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부여하는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KOSHA 18001은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반 활동을 의미한다.공단은 이에 앞서 올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선정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에 선정된 바 있다. 오산=정일형기자ihjung@ekgib.com
오산 뉴타운 개발사업(297만1천여㎡)의 성사여부를 가름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우편투표(찬반설문)가 이달 말께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해당사자 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민의견수렴단(549명)을 통해 뉴타운 사업 설명회 및 뉴타운 시민대학 개강, 의견수렴 등을 해 온 시는 이날부터 21개 지구에 대한 주민공람공고에 돌입했다.이어 시는 이달 말께 뉴타운 개발사업의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토지주와 건물주 등 9천~1만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찬반여부를 묻는 우편투표지를 발송, 내년 1월 중순까지 접수할 방침이다.시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뉴타운 개발사업의 향배를 좌우하는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전면 수정작업을 벌일 방침이어서 사실상 이번 설문결과가 뉴타운사업의 갈림길이 되고 있다.시가 이같이 본격적인 전수조사에 돌입하자 이해당사자 간에 개발사업 찬반을 둘러싼 논리 대결이 벌어지는 등 갈등이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오산시뉴타운반대대책위원회와 조기추진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수도권에서 분양이 되지 않는 요즘 같은 건축 불경기에 뉴타운 개발사업에 어느 건설사가 나서겠느냐며 도둑맞은 권리금과 불합리한 상가영업 보상가로 발생한 용산참사와 같은 사태가 또다시 재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이들은 ▲낮은 보상가 ▲추가분담금 ▲개발지연에 따른 이자부담 ▲미분양 시 대책 등 주민들이 떠안는 문제들을 꼼꼼히 따져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반해 전 오산뉴타운 시민자문단 등은 앞으로 동탄2신도시에 GTX, KTX 환승역사와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 오산의 상권은 동탄으로 흡수될 것이라며 가장 젊고 기업체가 몰려 있어 분명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오산시의 뉴타운 사업은 숙명이자 후손들에 대한 책임이라고 반박했다.특히 이번 투표를 통한 여론조사는 뉴타운 전체에 대한 개발 반대가 아니라 찬성하는 구역만 도시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라며 더구나 차후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된 만큼 무작정 반대는 오산발전에 저해가 될 것고 주장했다.한편 시는 이 같은 찬반의견을 동시에 투표지에 동봉하고 그 결과가 나오기 전에 회수율 40% 및 찬성률 50~75% 여부 등 의견 수렴 기준을 설정, 공표할 방침이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시가 준비 중인 종무식은 무대에 각종 밴드장비, 난타, 북 등을 설치해 분위기부터 바꾼다.인사치레의 종무식은 최단시간 내에 끝내고 곧바로 락밴드 프리버드(회장 기획감사담당관실 행정6급 신선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발표하고 곽상욱 시장도 직원들 앞에서 7080 노래솜씨를 선보인다.마지막엔 전직원 모두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16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밴드 프리버드는 지난 2002년 결성된 뒤 수십 차례 공연한 전국 공무원 밴드의 베테랑이다. 이어 난타동호회의 난타, 기체조 동호회의 기체조가 선보인다.특히 종무식에는 그동안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던 술은 일체 제공되지 않는다.한 공무원은 새로운 문화적 시도가 공무원들의 창의성을 높여나갈 수 있다며 이런 시도야말로 공무원을 하나로 묶는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올 종무식은 직원과 함께하는 이색 분위기로 연출, 새로운 변화와 역동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 중이라며 기존의 딱딱한 관행적인 종무식에서 탈피, 전 직원이 검소하면서도 소통을 시도하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종무식을 오는 31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오산시는 코스메틱 밸리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내년에 뷰티-코스메틱 축제를 연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산업단지에 아모레퍼시픽 공장을 유치하고 지난 10월 한국화장품연구소 유치에 성공하면서 화장품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코스메틱 밸리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 하반기 중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특화된 뷰티-코스메틱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그동안 미국에서 개최되는 뷰티엑스포는 미용분야에 한정돼 있고, 이탈리아 피렌체 향수박람회 역시 신개발 향수를 전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열리는 뷰티월드 역시 화장품에 미용피부 용품 등 전시 품목만 확대했고, 일본의 뷰티월드 재팬 역시 독일 뷰티월드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또 캐나다 미용전시회, 런던 스파박람회, 파리 미용박람회 등도 미용품목을 전시하거나 신상품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고 서울에서 지난 5월 개최된 코스모뷰티 코리아도 화장품과 미용피부 용품 회사들의 상품 전시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코스메틱 밸리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내년 하반기 중 시민들이 참여하고 특화된 뷰티-코스메틱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시는 축제를 단지 화장용품 전시나 신제품 개발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보거나 향수를 직접 조향하는 등 참여형 축제로 개최한다.특히 이번 축제가 종합적인 뷰티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피부를 점검해 주는 다양한 첨단기계를 선보이고,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식물 전시회도 열린다.이밖에도 페인스바디페인팅은 물론 메이컵쇼, 네일아트, 폐기화장품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대회 등 종합적인 미용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코스메틱 밸리 조성과 연계한 뷰티-코스메틱 축제는 그동안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시민참여형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오산시와 경기도,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측이 지난 2008년 내삼미동 122 외 103필지 12만3천115㎢에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을 건립하기로 MOU를 체결한 이후 그 기한을 1년 연장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오긴 오는 것이냐, 서울대병원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타 학교 병원을 유치하려는 것 아니냐 등 갖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다. 시는 MOU 체결 이후 3년여 동안 535억원을 들여 토지보상을 완료(지난 4월)했으나 서울대병원 측은 그동안 기한연장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입장을 유보해 왔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이달 중순께 최종 용역결과 및 재원조달방안을 포함한 추진계획이 서울대학병원 이사회에 최종 보고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유치 논란서울대학교병원 유치를 둘러싼 논란은 지역정치권에서 시작됐다.지난 2008년 5월 오산종합의료기관 건립을 위한 MOU가 체결되자 당시 이기하 시장(한나라당) 체제의 시는 지역 곳곳에 MOU 체결과 관련한 현수막을 내걸고 수만통에 달하는 문자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무작위 송출했다.이에 현 곽상욱 시장이 몸담고 있던 민주당은 MOU는 단지 상호 의사만 확인한 것으로 실질적인 유치성사는 아니다며 이는 명백한 차기 선거를 염두해 둔 사전선거운동이라며 반발했다.그러던 중 1년의 MOU 기한이 도래했으나 용역조차 발주되지 않는 등 병원 건립을 위한 제반과정이 지지부진해 지자 기한을 1년간 연장하면서 유치가 되는 것이냐, 아니냐는 시비론이 일기 시작했다.이후 62 지방선거를 통해 입성한 곽 시장은 곧바로 서울대병원 유치와 관련한 업무를 파악한 뒤 직접 서울대학병원을 방문, 추진의사를 확인하는 등 MOU체결에 대한 실체를 낱낱히 파헤쳤다.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곽 시장이 서울대병원 유치를 포기하는 것 아니냐, 시장의 부정적 입장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시가 병원부지의 매각을 추진한다, 서울대병원이 아닌 다른 대학병원 유치를 모색한다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급속도로 확산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와 서울대병원 입장과 전망 곽 시장은 서울대병원 유치와 관련, 유치입장은 단 한번도 변한 바 없다며 다만 서울대학병원 측이 명확한 입장을 보여 달라 것이라고 강조했다.토지보상까지 끝냈는데 기한연장에 소문만 무성곽 시장 서울대병원 명확한 입장 보여 달라 요청병원측 분원 건립 변함 없어 이달 중 최종 결정즉 이제까지 시가 535억원이라는 혈세로 토지까지 매입,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일방적으로 노력해 온 만큼 최종 용역결과가 임박한 이제는 서울대학병원 측도 연차별 건립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을 포함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이같은 로드맵이 제시될 경우, 시는 내년 5월28일 본계약을 체결, 그동안의 논란을 완전 종식시킨다는 복안이다.반면 서울대병원 측은 MOU를 체결한 만큼 분명 오산에 분원을 건립한다는 의사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주변상황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오산서울대학교병원 유치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개발 등) 주변상황과 재원조달 문제 등 고려해야 한다며 이달 중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에 따라 재원조달 방안 등을 모두 검토해 서울대학교 이사회에 보고, 그 결과에 따라 추진여부가 판가름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오산서울대병원 건립은 총장, 기획재정부교육과학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동문회장, 본원장 등 9인으로 구성되는 서울대 이사회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이럴 경우, 3개 부처 정부 차관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오산서울대학교병원 유치 문제는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오산시 외국인 주민수가 올들어 5천명이 넘어서는 등 급증하고 있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 뿐 아니라 참여 유도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3일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행복한 이주민센터 등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자녀, 유학생, 재외동포 등 외국인 주민수가 남성 2천387명, 여성 2천714명 등 5천101명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 2007년 2천922명에 비해 43% 가량 급증한 수치다.특히 전체 시민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0.4%에서 올해는 3.2%로 크게 높아져 이들을 위한 사회적응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들과 어울려 정착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주민센터 등은 그동안 한글교육이나 요리강습, 가족교육 등 한국사회적응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한국이름 지어주기,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자격증 취득, 취업 및 창업 교육 등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자원봉사나 체육대회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행복한 이주민센터 이병희 소장은 전체 시민의 3.4%를 외국인이 차지하면서 다문화 가정은 오산지역을 지탱하는 또 다른 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참여해 일반 시민들과 같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제21대 청년회장에 김창기씨가 선임됐다.지회는 지난 10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곽상욱 시장, 김진원 시의회의장, 회원 및 관계자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장 이취임식 및 자유수호 전진대회를 열었다.21대 청년회장으로 선임된 김창기 회장은 최근의 북한 도발로 튼튼한 안보의식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 시장과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취임한 청년회장을 중심으로 건전한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보다 더 활발히 전개해 달라며 특히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