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 14일 개최

제30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시민화합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펼쳐진다.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오산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데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과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인환, 경제·안전부문 김병도, 사회복지부문 장영배(법명 석정호스님), 문화체육부문 손순종 씨가 각각 시민대상을 받는다. 14일 경축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베트남 꽝남성 민속예술단과 영동군 난계국악단 공연이 펼쳐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우주소녀, 헤이즈, 송대관, 김혜연, 지원이, 설하윤, 오산시 홍보대사 정수빈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15일 오전 9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시민화합 이벤트형 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오산시 대표 음식점 소개 및 전시관, 다문화 국가별 대표음식 전시, 나라별 커피 문화 소개, 스몰야맥축제, 향토 우리 음식 전시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에 상황관리모니터링, 행사장 시설물 및 안전관리 위해 수시확인 및 순찰활동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충남 예산군, 오산 세마동 벤치마킹

충남 예산군 대술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지난 31일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1월 2017년 전국주민자치회 추진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전국 주민자치회가 모인 자리에서 추진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예산군 대술면장과 정진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일행은 2017년도에 실시한 우수사례와 2018년도 상반기 추진성과에 대해 정찬성 주민자치회장의 PT설명과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예산군 관계자들은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시행을 위한 세마동의 선진적인 추진 절차에 대해 공유할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자매결연 추진 등 세마동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뒀다. 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은 멀고도 험한 여정이며, 관치와 민치가 조화를 이루며 점진적으로 주민자치를 이루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술면 정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해보니 기사내용보다 훨씬 더 많은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체계적이고 단합된 모습에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제1회 오산시진로진학박람회 성황리 개최

‘제1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가 학생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 오산시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진학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UNICEF, 국립생태원, KORAIL 등 관내·외 24개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3D펜 체험, 아두이노 RC카 조립 및 코딩 체험 등 메이커 스페이스 부스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1:1 진로진학 상담 및 진로 특강에서는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은 “한 장소에서 분야별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상담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4차 산업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진학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많은 청소년이 진로진학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번 진로진학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의 고민에서 벗어나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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