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제도개선과 청렴도에 앞장선 공로로 경기도 주관 시ㆍ군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2016 시ㆍ군 감사활동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하의 그룹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 평가는 자체감사와 조사, 계약심사 등 9개 지표, 적극 행정지원 2개 지표, 자율적 내부통제 6개 지표 등 3개 항목 17개 지표를 서류와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했다. 이에 시는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제도개선 노력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 전국 3위, 경기도 2년 연속 1위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제일의 청렴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 안성=박석원기자
“애들아~짜릿한 물 썰매로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 버리렴?”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무더위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물썰매장과 야외 수영장을 설치 운영한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개장하는 안성시 사계절 물썰매장은 33일간의 여름시즌만 운영하며 이용객의 편의도 갖췄다. 공단은 야외 수영장에 그늘막 설치를 비롯해 고객 쉼터, 야외 샤워부스를 설치하고 매점, 식당, 의무실, 모유수유실을 마련, 고객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박상기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물을 찾는 이용객에게 한치의 불편함 없이 모시겠다”면서 “시설 보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 전 직원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의식을 개선하고자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안성서는 11일 서 내 대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 관서장,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자세 확립을 위한 공감 토크를 했다.이날 음주운전으로 말미암은 신분상 불이익과 경제적 손실 등에 대해 공지하고 자유 토론을 통한 공직자로서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을 주문했다. 또 음주운전 근절과 청렴도 향상 방안을 위해 정기적 교육 참여, 음주운전 근절, 예방, 법 집행 등에 대해 앞장서 나갈 것을 자유토론을 통해 다짐했다. 박승주 서장은 “음주운전 근절과 청렴도는 직원 상호 간 소통과 정책공감대 확산을 통한 의식전환이 필요한 만큼 직원 모두 청렴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가 농가 소득증대와 농민 삶 질 향상을 위한 한국 농업협동조합의 개발 경험을 아프리카 가나에 전수했다. 한경대는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가나 고용노동부, 협동조합청, 중앙ㆍ지방정부 실무급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KOICA가 아프리카 북부 가나 농민협동조합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618만 달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경대는 책임기관으로 선정, 가나 공무원들의 협동조합 연수 전 과정을 교육하는 등 한국 농업협동조합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들 가나 공무원들은 연수를 통해 강원도 원주시 가나안 농군학교, 아이콥 협동조합 지원센터, 경기도 따복 공동체 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어 안동시 파머마켓, 농산물 공판장, 안동생명 콩 가공 공장을 견학하고 고택 이상루에서 전통가옥의 삶을 직접 경험했다. 이 같은 농업협동조합 지원과 한국 문화교류의 기회를 접한 이들은 한국 고속성장과 농촌개발에 따른 협동조합의 역할을 숙지하는 전기가 됐다. 김상태 한경대 국제개발협력지원센터 소장은 “한국 협동조합 개발경험을 체계적으로 가나에 제도화시킴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가나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와 한국 농어촌공사가 한국 농촌개발에 관련한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해 인재를 배출했다.한경대는 최근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김상훈 총장 직무대리, 정승 한국 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한 한국 농어촌공사 재직자와 퇴직 예정자는 한경대의 특성화된 농어촌개발 전문지식과 국외개발사업에 대한 기법을 전수받았다. 5개월간 이들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는 물론 한국의 개발경험, 농업ㆍ농촌 ODA 사례 등 국외농업개발협력 사업과 관련된 이론을 습득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태국, 미얀마,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현지로 파견돼 농업 전문가로서 한국의 농촌개발에 관한 계획, 설계, 시행, 관리 등 전문지식을 전수할 방침이다. 김상훈 총장 직무대리는 “한경대는 아프리카 태평양은 물론 동남아권 현지 공무원 8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농촌개발 정책, 농업생산성 향상, 소득원 개발 방법, 새마을 운동 이념 확산, 전수, 친환경적 농업과 농산물의 검역시스템 구축 방법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한국 농촌 개발 정책과 농업기술을 국외에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대는 2010년부터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을 설치하고 KOICA, 한국 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과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 소방교 “누구보다 훌륭하고 보람된 일을 하시는 우리 소방사님들! 당신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 두 명의 소방 공무원이 생명이 위급한 노인을 살려내 가족들로부터 칭찬의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평택시에 기거하는 A씨로부터 죽산 119안전센터 김찬수 소방교와 김주호 소방사에게 감사의 편지가 전달됐다. 편지는 일죽면에 사는 자신의 시어머니가 위독한 상황에서 두 소방사님의 도움 덕에 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지금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또 시어머니가 지난해 겨울 미끄러져 손목이 골절되고 장 파열로 위급상황과 시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도 119의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골에 어르신만 두 분 사셨던지라 상황이 생기면 발만 동동 구르고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매번 119의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고 감사했다. 시어머님이 조금만 늦었어도 지금 어머님의 활동이나 생활이 힘들었을 것이라는 상상에 끔찍하고 아찔하다며 행복을 일깨워 준 소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찬수, 김주호 소방관은 “주어진 책임감을 성실히 임했을 뿐이다”며 “소중하고 고귀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우리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합니다.”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이 창립 기념일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 행복실현에 앞장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시의회의장, 박상기 이사장, 공단사외이사, 운영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공단은 모범사원과 임금피크제 사원, 우수 봉사대원 친절사원, 청렴 마일리지 우수자 등에 포상과 표장을 수여했다. 이어 시민에게 감동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단 관리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박상기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 발전에 앞장선 직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행복실현에 이바지하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는 2017 제24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받는다. 고품질 쌀 생산, 채소, 화훼, 임업, 수산, 낙농, 한우 등 모두 15개 부문이다.자격은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거나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민괴 생산단체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농업정책과(031-678-2523)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박석원 기자
“당신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손길입니다.” 안성소방서가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을 했다. 안성소방서 119 수호천사들은 28일 공도읍 S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과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고귀한 생명을 살리고자 했다. 119 수호천사들은 현장에서 이론과 정확한 지식전달하고 마네킹을 이용한 근로자에게 1:1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전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승주 서장은 “사고는 나 자신도 모르게 일어날 수 있다”며 “간단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공직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시행하는 ‘1부서 1후원 자원봉사활동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황은성 시장은 올해 초 관내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스스로 자원 봉사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는 1부서 1후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펼치고자 무한돌봄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 봉사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시 홍보담당관실은 지난 24일 강광원 홍보팀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씨(83ㆍ도기동) 집에서 옷, 이불, 가전 및 가구 등을 정리했다. 또 필요 없는 생활용품을 분류해 폐기처분 하는 등 따가운 햇볕을 뒤로한 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러한 이들의 바람직한 공직자상은 가족 없는 노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고 있으며, 시 직원들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주말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960여 명의 안성시 공직자가 휴일을 통해 자원 봉사에 나섰으며, 행정과 등 11과ㆍ180여 명 모두는 소외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길섭 홍보담당관은 “시 사업 하나로 추진한 자원봉사 자체가 너무 뿌듯했다”며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민심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행정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의 불씨를 안겨주는 것이 바로 바람직한 공직자상이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