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지역명 제정 100주년과 시 승격 25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가 오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된다. 봄을 여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28일 오후 7시30분에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로 개최된다. 또 소프라노 최선주고선애씨, 베이스바리톤 류현승씨와 테너 김철호씨 등 국내 유명 성악가와 함께 봄을 여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꽃 구름 속에,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아름다운 가곡과 아리아로 꾸며져 싱그러운 봄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봄의 선율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의왕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삼동에 건립 예정인 부곡스포츠센터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상당기간 지연됨에 따라 건립에 필요한 예산도 20~40억원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부곡동 주민과 체육활동 인구의 저변확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부곡동에 스포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삼동 101의 8 등 8필지 3천290㎡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스포츠센터는 수영장과 스포츠용품점, 유아체능단, 관람석, 매점, 헬스장, 에어로빅장, 다목적강당, 통신실, 주차장 등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위해 당초 시는 지난 2005년 2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2008년 1월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2009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10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완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포츠센터 건립 예정부지는 시가 추진 중인 인근 장안택지개발계획 지구 내 포함돼 있어 장안지구개발사업과 동시에 착공하도록 계획돼 있어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 장안지구 실시설계 승인을 받은 뒤 함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오는 10월 착공해 2016년 11월께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현재 장안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상 중에 있어 착공시기가 상당기간 늦어져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사업도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부곡스포츠센터 건립에 따른 실시설계가 완료된 시점인 지난 2010년 계획한 200억원의 예산에 4년이 지난 현재 물가 상승분을 반영할 경우, 당초 예산보다 20억~40억원의 예산이 더 늘어나게 돼 최고 2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미 완료된 설계내역서 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장안지구사업이 늦어짐에 따라 같은 사업지구 내에 있는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사업도 지연되고 있어 당초 세웠던 예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00억원, 내년도 100억원, 2016년 마무리 예산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최근 제일모직과 청소년 진로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0일 의왕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제일모직(전무 안찬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꿈 키움 Company 사업비 2천만 원 전액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원특강을 비롯해 신입직원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춘특강, 학부모 진로특강, 청소년 진로축제 등 4단계 콘텐츠로 구성된 청소년 진로교육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과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 키움 Company 4개 프로그램은 진로활동 전문기관인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제일모직 사회공헌단이 함께 상호 업무교류를 통해 다음 달 5일 임원특강을 시작으로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인 청소년 꿈 키움 Company 진행에 적극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삶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왕시 오전동 풀잎문화센터 의왕지부 김미경 원장(35)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화생활과 취업에도 도움이 될 취미 하나쯤 가져보는 것도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여성의 문화생활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장생활 속에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네일아트를 틈틈이 배워 지난 2012년 기술강사자격증을 취득해 직장을 그만두고 풀잎문화센터 의왕지부를 운영하기 시작한 김 원장은 단순한 문화센터가 아닌 교육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으로 저렴한 재료비와 개인지도 수업으로 취미와 부업, 취업,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대부분 수강생들은 자신에게 소질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수업에 임하다가 소질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홈패션을 비롯해 신생아용품 서양꽃꽂이, 네일아트, 리본아트, POP글씨, 폼아트,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수강하도록 해 여성의 문화생활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가정용품을 만들어 스스로 작품에 보람과 뿌듯함을 가질 수 있어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사범과정까지 마치고 사범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로 직접 활동할 수 있고 자기만족과 기쁨, 자신감 있는 생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초ㆍ중ㆍ고급과정과 사범까지 마치면 강사자격 시험을 거쳐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꽃꽂이와 손뜨개, 플라워디자인은 20여 개의 강좌가 있는데 민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김미경 원장은 집을 꾸미기 좋아하는 분이나 결혼과 육아 문제로 일을 그만두고 생활 속 취미생활을 통해 작은 행복을 누려 보려는 주부의 강좌로는 제격이라며 강사들의 재량을 최대한 존중하고 수강생과의 친밀감 있는 소통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오전동(동장 김용수)은 20일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야광조끼를 전달했다. 오전동은 폐지를 수거해 생활하는 생계형폐지수거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사고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교통안전 대책으로 폐지수거 어르신 17명에게 야광조끼와 반사접착테이프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오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폐지수거어르신과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일 폐지수거 어르신과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으며 김용수 오전동장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빈곤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적극적인 복지수혜 행정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전동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겨울철 사랑의 난방비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22명에게 난방비를 15만 원씩 5개월 동안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3월29일에는 한스뮤직봉사단의 음악회를 통해 후원되는 물품(쌀 600포대)과 성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19일 오전동 국도 1호선~군포시계 간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오전동 천둥소리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도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공식은 의왕신협의 풍물놀이 식전행사에 이어 이동원 도로건설과장의 사업설명, 김 시장의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3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도 1호선~군포시계 간 도로개설공사는 의왕시 오전동 모락로 삼거리에서 (주)삼천리자전거 구간 460m를 개설하는 공사로 폭 35m의 6차로 규모로 오는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0년 1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1년 3월 사업인가를 받아 지난해 말까지 보상을 마쳤다. 김 시장은 의왕에서 군포역까지 5분 내 도착이 가능하도록 의왕군포안양 등 남부권역의 중요한 기본 축이 연결된다며 지역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는 물론 오전동 공업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 서울소년원 문화예술봉사단은 지난 18일 충북 음성 꽃동네를 찾아 마술과 노래 등을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공연에 이어 제과제빵 반 학생들이 구운 빵 120개를 꽃동네 희망의 집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노래 봉사를 한 A군은 노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소년원 출원 후에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오는 21일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는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알선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왕지역을 비롯해 인근 도시 20여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며 행사장 홍보관에는 노사발전재단과 경기도온라인경력개발 센터, 의왕시 정신보건센터,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고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구직자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체의 근로조건과 채용인원, 임금 등 채용정보를 의왕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했으며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SMS와 전화로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의 면접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의 맞춤형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직자와 구인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2013년도 전국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8일 보건복지부장관이 전국 106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돼 아동복지 1등 지자체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이 구성한 관련전문가 16명의 평가단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비롯해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기초학습지원, 사회정서 증진서비스, 부모양육지원 등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와 기관표창은 시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 표창은 오는 4월 1718일 양일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18일 우수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청렴시책 추진에 이바지한 대원에게 의왕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대원은 의왕소방서 청렴 시책 추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박귀석이남형임성원 소방장과 이길우장영환 소방교, 오정환 소방사 등 총 6명이다. 박귀석 소방장은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안전과 청렴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동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