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풍물반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최근 전북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김제지평선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반이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영미씨 등 11명으로 구성된 풍물반은 22개 팀이 참가한 단체부에서 김선민 교사의 지도력과 열정, 단합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풍물반은 여성대학에서 취미로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이 수강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공연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전국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도시공사측 설명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풍물반은 물론 여성대학 예술단이 여성대학에서 받은 교육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발전과 문화예술 및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은 풍물반 외에도 민요반을 비롯해 한국무용반, 차밍댄스반, 밸리댄스반, 클래식기타반, 통기타반, 방송펑키재즈반, 댄스스포츠반, 동양화반, 서양화반, 생활도예반 등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형 공원 확충에 나선다. 24일 시는 포일동 산 34 일원 2만2천96㎡에 포일2지구 숲속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개장했으며 오는 6월까지 오전동 산 88 일원 1만1천504㎡에 산책로와 편의시설이 갖춰진 녹색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늘려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주관한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응모, 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5억원과 2억원을 지원받아 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개장한 포일숲속마을 2단지와 5단지 사이 개발제한구역 임야 내 위치한 포일2지구 숲속공원은 피톤치드욕장을 비롯해 휴게광장 등이 설치돼 있다. 또 참나무류를 비롯한 물박달, 때죽나무, 팥배나무 등 다양한 산림이 있는 피톤치드욕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 치유의 공간과 휴게광장, 데크로드, 산책로 등이 설치돼 있어 편안한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전동 성 라자로마을에 조성될 녹색공간은 성 라자로 마을 내 수목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녹색쉼터도 만들어 시설 입소자의 정서적 안정과 질병치료,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도시공원을 꾸준히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의왕시가 수도권내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지적구축을 위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적도는 일제강점기 당시 토지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종이로 돼 있어 오차가 많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잘못된 지적도를 바로잡고 디지털화해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시 전역의 잘못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초평동 새우대 마을 지역 토지소유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초평 12동 마을회관에서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3차원 입체 디지털지적이 구축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이 가능해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주니어오케스트라는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오푸스챔버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이라는 주제의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600석의 대규모 어울림홀에서 주니어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구, 달, 별, 그리고 태양이라는 각 주제에 맞는 연주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강수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주니어오케스트라를 통해 청소년에게 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지역축제 및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오케스트라는 여름학기 오디션을 실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파트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현악기 분야로 스즈키 3권 이상이나 레슨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팀(031-477-1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초평동 왕송호수와 백운호수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된 산들길이 완공돼 개방된다. 시는 21일 초평동 왕송호수에서 백운호수 구간 6㎞에 국비와 수자원공사가 125억원, 시가 84억원 등 모두 209억원을 들여 폭 6m 규모의 산들 길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타당성 조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12년 6월 공사에 착공한 지 1년10개월 만에 준공된 산들 길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함께 조성돼 있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들 길을 조성하면서 예산절감과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설치와 병행 시공했으며 그동안 고천오전동과 내손청계동, 부곡동 지역 등 3개 권역으로 단절돼 있는 시의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2일 왕곡동 왕림교 하부공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산들길 준공식을 전남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현 시점에서 의왕시 역시 애도 행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보류할 것을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시해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최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제3회 의왕명품창조도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카데미는 이우종 가천대 교수를 초청,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최우선적인 과제는 보행자 우선의 가로공간 형성과 녹색 교통수단 증진, 복합용도 개발, 색깔 있는 도시이미지 확립이라며 특히 지역 정체성이 살아있는 주민 주도형의 계획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전략 구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 생태환경, 부동산정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에서 건축공학 석사 및 도시공학 박사를 취득한 이우종 교수는 가천대 도시계획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가천대 부총장, 중앙도시계획위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으로 국토도시계획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의 하나로 개최된 이날 발대식은 서병순 의왕경찰서장과 정재용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1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녹색어머니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확립에 이바지한 녹색어머니회원에게 감사장 전달, 교통봉사 활동 때 불편한 점과 활동에 관한 의견수렴, 어린이 보행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병순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한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4대 교통 무질서를 뿌리뽑기 위한 노력과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의 지킴이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의왕시지부 주최로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6ㆍ17일 양일간에 걸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내손ㆍ청계지역 영업자와 고천ㆍ오전ㆍ부곡동 지역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원산지 표시교육, 음식점 경영컨설팅, 노무관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와 위생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참자는 오는 10월께 하반기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는 16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함께 화재 등 재난 발생때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 터널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는 터널 내 차량화재나 교통사고 발생시 소방시설 사용가능 여부 및 대처방안에 중점을 두고 소방방화시설 작동 기능점검 및 관리유지 상태, 터널 내 사고발생에 대비한 홍보 및 시설장비 비치 실태, 관리기관 자체비상 긴급대응 매뉴얼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임광식 의왕소방서 예방민원팀장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게 고속도로 터널 내 차량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커 신속한 초기진화 및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경기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세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를 3차례 받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철저한 세원관리와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도세 징수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으며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해 높은 추징실적을 올리는 등 도세 운영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원억희 시 세무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도세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뛴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신규 세원 발굴과 누락 세원 최소화로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