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에 100만원을 지급한다. 영업제한 업종 중 지난해 8월16일 이후 2차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피해를 입고 있는 식당과 카페, PC방, 독서실 등에도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8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피해 업종인 이ㆍ미용업과 목욕장업, 상점ㆍ마트(300㎡ 이상), 숙박업 등에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자격은 지난해 12월31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조치 등을 위반하지 아야 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복지원자금은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행복지원자금이 소상공인의 웃음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설명절 연휴기간인 11~14일 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공영주차장들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내손동 공영주차장 8곳을 비롯해 부곡동 공영주차장 4곳, 청계동 공영주차장 1곳, 고천동 공영주차장 2곳, 오전동 공영주차장, 1곳, 포일동 공영주차장 1곳 등 모두 17곳이다. 의왕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설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동 동안양변전소~내손다구역 송전탑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98억원을 들여 동안양변전소내손다구역 구간 585m에 이르는 송전탑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내손동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한전과 동안양변전소 옥내화사업 등을 협의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동안양변전소 옥내화사업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동안양변전소 옥내화사업 후 남는 154㎸ 송전탑과 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 논의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내손다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안양변전소~내손다구역 앞 송전탑 지중화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송전탑 지중화에 대한 관계자 간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유관 기관과 협의, 사업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합의를 통해 지중화공사가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오전동은 최근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며 실행하는 주민 대표기구로 지난해 오전동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뒤 공개모집을 통해 4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했다. 이번 행사는 위촉식과 함께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도 진행했다. 자치회장에는 이재홍 위원이 선출된 것을 비롯해 부회장 김은숙ㆍ심근 위원, 감사 이웅기ㆍ조성호 위원이 각각 뽑혀 본격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조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은 최근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차량 항균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초록여행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 업무용 차량과 종사자 차량ㆍ이용자 차량 등을 차량 공조기 연막 살균과 차량 시트, 항균 방역 등 내부 살균으로 진행했다. 기아 관계자는 방역 활동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국 장애인복지기관뿐 아니라 지역 내 재가장애인 가정 방역 서비스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인 지현 스님은 소독된 차량을 타고 손길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안심하고 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시내버스에서의 코로나 19 감염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월암공영차고지 등에 주차하는 차량을 운행업체 담당 근무자가 매일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은 운행차량의 업무종료 시점부터 주차된 모든 시내버스를 소독 전문업체에서 실시하고 야간에 일괄 소독해 효과를 높이는 등 감염병 전파차단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 관계자는 의왕시 공영차고지는 설 명절을 전ㆍ후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차량을 소독 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의왕교통의 G 3900번 광역버스와 서울ㆍ경기권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을 비롯한 180여대가 사용하고 있는 월암공영차고지 차량에 대해 감염병 위험이 없어지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고천동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대표 오문경) 직원들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골곰탕 1천206개(132만 원 상당)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2000년 설립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1급 자동차정비와 개조, 재생, 부품도소매 등 자동차종합수리업체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매년 쌀과 삼계탕, 사골 곰탕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문경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대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는 4일 왕송호수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와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조썰매와 구명부환 등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수상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조대원 중 마스터 및 어드밴스 다이버 자격증을 소유한 직원들은 팀원과 현장경험이 필요한 신규 구조대원에게 각종 사례별 인명구조 요령 등을 전달했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낮은 수온과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운 많은 변수가 있다며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주력 김상돈 시장 의왕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2021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적 경제 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의왕시 통합브랜드ㆍ공동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홍보영상 제작, 공동마케팅 채널 운영, 온ㆍ오프라인 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의왕시 통합브랜드인 다가치 의왕의 사회적가치 생산품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간담회, 워크숍을 운영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으로 사업개발비 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한 인건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의 기반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 창업교육, 온라인 청소년 사회적 경제교육, 맞춤형 컨설팅 SOS사업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 홍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각종 분야별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마련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개척과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경제 조직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는 최근 특별위원회실에서 백운커뮤니티센터 추진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12월부터 시의회 및 의왕시 홈페이지에 백운밸리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홍석완 안전도시국장 및 관련 과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밸리 주민들은 4천여 가구가 이용하기도 턱없이 작은 규모인 커뮤니티센터에 의왕도시공사 사옥 입주와 2층 임대를 반대한다며 의왕백운밸리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운영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와 도시공사는 백운밸리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커뮤니티센터의 층별 공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했다. 윤미경 의장은 시의회가 마련한 간담회를 통해 시와 도시공사가 상호 협력,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불편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