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스카이레일 이용료가 학생은 5천원, 대학생과 성인은 7천원 등으로 할인된다. 의왕도시공사는 의왕 스카이레일 재개장 할인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의왕 스카이레일은 코로나19로 지난해 11월24일부터 휴장하다 지난 2일 재개장했다. 할인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의왕 스카이레일 탑승을 희망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초ㆍ중ㆍ고등학생(학생증 지참 필수)은 66% 할인된 금액인 5천원, 대학생과 성인은 50% 할인된 7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더욱 철저한 방역운영수칙을 준수해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 스카이레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미취업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시는 2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인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에 선발된 기업 4곳 및 기업이 고용한 청년 4명과 함께 근로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난달 접수를 시작해 기업 21곳과 미취업 청년 13명이 접수했다. 이 가운데 기업 7곳과 청년 7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참여 기업으로 선발된 ㈜이온케어스와 진성하이텍, ㈜에버그린, 유니전자 등 4곳은 접수자 중 적합한 청년을 채용했다. 그러나 ㈜세코스와 ㈜원앤원, ㈜채울 등 3곳은 접수한 청년 중 적합자를 찾지 못해 향후 2주 동안 자체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이 확정되면 협약체결 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2018년 시작한 사업으로 그동안 기업 43곳에 60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했다. 2년 근속을 마치고 3년차 근무를 하고 있는 청년에게는 근속인센티브를 4회에 걸쳐 1천만원을 지급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내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주고 참여 청년들은 맡은 직무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상ㆍ하수도 요금 20% 감면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감면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과 대중탕용, 산업용을 사용하는 대상 사업장은 별도 신청 없이 요금감면이 일괄 적용된다. 모든 소규모 판매점과 도ㆍ소매점, 음식점, 이ㆍ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2천600여곳이 주요 수혜 대상이다. 단 500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및 비영리법인 등은 제외된다. 이번 상ㆍ하수도요금 감면조치는 지난해 4월 개정된 수도급수 조례 등을 근거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감면 소요액은 6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상ㆍ하수도요금 감면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토ㆍ일ㆍ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카드(G-드림카드)를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 G-드림카드는 대상 아동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토ㆍ일ㆍ공휴일 급식할 수 있다. 매월 이용 가능금액을 시가 카드로 충전해 주면 이용 아동은 비씨카드 가맹점인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결식아동에게 평일 급식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토ㆍ일ㆍ공휴일에는 대체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131명인 84.3%의 아동이 G-드림카드 도입을 찬성해 시행하게 됐다. 시는 올해 초부터 G-드림카드 도입을 위해 농협은행 G-드림카드 사업단과 협의를 거쳐 대상 아동 385명과 비씨카드가맹점 1천221곳에 G-드림카드 시행 안내문을 발송했다. G-드림카드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 교육도 진행했다. G-드림카드는 1식당 6천원에 1일 최대 1만2천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윤주 의왕시 여성아동과장은 결식 우려 아동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오는 2024년 3월 의왕시 내손동에 (가칭)의왕 내손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 개교된다. 의왕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소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내손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시는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통해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과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소영 국회의원은 협약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상호발전에 기여한다.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교육과정을 통합한 창의융합적 교육과정을 학습하며, 학생의 진로 적성에 맞는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ㆍ고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학교 설립과 체계적인 운영에 있어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공조체계로 4월에 있을 공동투자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3월 테마특강 수강생을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달 13일 강의 예정인 첫 직무가 직장생활의 절반을 결정한다는 이지로 ABL(America Bar Lab) 대표가 진행한다. 다음달 23일 강의 예정인 청년들이 알아야 할 기본 엑셀 스킬법은 김득승 뱅크로소프트 대표가 강의한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12명 선착순(지역 내 청년 우선)으로 모집한다.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를 방문ㆍ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청년발전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했던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의왕도시공사는 24일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영을 재개하는 객실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5인실 미만 시설인 백운산동(4인실)과 야영장(야영데크, 고정식텐트) 등이다. 시설의 30%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26일 오전 9시부터 바라산 홈페이지 및 숲나들e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다음달 이용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도 있다. 등산객을 포함한 바라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도 따라야 한다. 특히 호흡기 및 발열 유증상자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에서 입국한 방문객의 이용은 제한된다. 입장 시 발열체크와 방문자기록지 작성 등 방역조치를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식 사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1억3천500만원을 들여 배관이 노후화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의 내부가 부식돼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이다. 신청기간은 3~11월로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금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총공사비의 30~90%다.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 등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표준 총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20년 이상 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되나 최근 5년 이내 지원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윤창호 의왕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꼭 지원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의왕시 상하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4~12일 업체 23곳(국내 전시회 17곳, 해외 전시회 6곳)을 모집한다 지원부문은 올해 열리는 국내 및 해외 전시(박람)회다. 현재 의왕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른 기관으로부터 참가비를 지원받는 업체나 지방세 체납 중, 휴ㆍ폐업한 업체, 도박 등 불건전 오락용품(장비) 제조ㆍ콘텐츠 관련 업체 등은 제외된다. 선정평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이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면 최대 200만원, 해외 전시회는 최대 500만원까지 부스임차료와 시설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의왕시 기업지원과를 방문 신청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의왕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과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대형 폐기물 모바일 배출 간편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은 배출스티커(납부필증)를 지정판매소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PC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의왕시 대형폐기물로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고 배출신고 및 결제 후 신고필증 번호를 폐기물에 표기해 출하하면 되는 대형 폐기물 모바일 배출 간편 서비스를 펼친다. 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기존 배출시스템에 모바일 서비스가 추가돼 비대면 시대 배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된다며 시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