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군포시지부(지부장 강영재)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작황호조 및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우리농산물에 대해 범국민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시지부앞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무안양파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의 수급 및 가격동향은 13년산 저장양파 재고량이 전년보다 51%가 많은 157천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6월초에 출하될 14년산 햇양파도 재배면적 및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대비 50%나 하락된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있다. 이번 상생장터 운영은 농협자원봉사단에서 맡았으며 특히, 행사 품목이 군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무안군 양파로 품질이 양호하여 3톤정도의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2일에 많은 시민들이 행사의 뜻에 동참해 주셨고 시청직원을 비롯한 직장인들도 함께해 주셔서 자칫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 발주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민들이 고생해서 농사를 지은 수확물에 대해 정상적인 가격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지난 1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직장 내 성차별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성인식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김 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관련 법령을 소개하며, 시청에서 양성평등이 정착되면 업무환경이 밝아져 행정 서비스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려면 성폭력과 가정폭력이 없는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공직자들은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해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만 한다. 이에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시행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예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는 최근 금정동에 위치한 군포제일교회 교육센터에서 군포시 시니어 클럽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포시 시니어 클럽은 어린이들의 등ㆍ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교내 CCTV 모니터링 및 순찰활동을 하며 아동범죄예방에 활동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 봉사모임이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외근경찰관이 직접 교통 신호봉을 활용한 수신호 동작 시범 및 어린이어르신 대상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손일홍 병원장)과 군포상공회의소(회장 원성희)는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우호친선 및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공헌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행해 따듯한 세상을 만들며 각종 인프라를 활용,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 등에 힘쓸 계획이다. 손일홍 병원장은 사회공헌 활성화는 언제나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지역 내 상호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1일 군포시청 직원들이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선거중립 자정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군포시청 직원들은 28만 군포시민의 봉사자로서 △헌법과 공직선거법 등 관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위한 업적 홍보 및 선거운동 관여 금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 등을 다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군포시청 공무원들의 선거중립 결의는 공무원이 스스로 준법하는 분위기 조성 및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1일 노사협의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0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노사합동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공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공단의 주인인 군포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2013년 선포한 미션 비전 달성을 위해 2014년 한해에도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결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한 감동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위해 친절봉사하는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나아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 할것을 다짐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이정남 이사장은 "이번 노사결의를 통해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하여 시민을 위한 일류 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학부모들과 주민이 나서서 군포시 방사능 안전급식조례 주민발의에 동참해주세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방사능 안전조례를 주민 발의하기로 나선 군포방사능 안전 지킴이, 이태우씨(군포 1동42)가 산본역에서 주민들에게 호소하는 내용이다. 이씨는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지역 내 학생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서명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군포 방사능 안전급식 주민발의 조례청구는 대표자 증명서가 발급되면 주민 2%(4천500여 명)이상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 군포시의회 안건상정 후 의회를 통과하면 어린이집과 학교에 모두 일괄 적용되는 것으로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한 학부모들의 초미의 관심사. 이씨 등이 청구한 군포시 방사능 안전급식조례의 핵심내용은 △급식 방사능 검사를 위한 인력과 장비마련 △검사대상에 어린이집 포함 △정기검사와 내용공개 △학부모가 참여하는 급식안전위원회구성 △영양사급식담당자 정기교육 등이다. 이를위해 지난 1월23일 군포시민단체협의회와 주민들로 구성된 방사능 안전급식 군포지킴이는 시에 군포시 방사능안전급식 조례안을 주민발의로 접수한데 이어 조례제정 대표 청구인으로 이씨가 증명서를 교부받았다. 이씨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한슬이(4년)와 동생들이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먹는 급식에 혹시나 방사능 오염재료에 노출되면 어쩌나 밤잠을 이루지 못해 모든 학부모들은 이 같은 걱정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안전한 먹을거리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매 한 가지. 이씨의 호소는 학부모들의 마음에 파고들었다. 내달 초 군포시에 서명용지를 제출할 예정인 이씨는 현재 4천500여 명 이상의 주민서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나, 오기 서명이나 미확인 서명 등이 있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호응으로 20여 일 빠르게 서명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사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씨는 지난 2013년 7월 경기도의회에서 방사능 안전조례가 제정됐지만 어린이집을 제외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는 군포시가 처음으로 주민 발의를 시작한만큼 조례제정 이후에 더욱 철저히 매의 눈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시민에게 더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7일 민원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민원 해결을 위해 시청과 동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이날 교육은 친절교육 전문기관의 박성심권민호 강사가 맡아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 강사들은 민원 응대 전략과 공무원 감정 코칭 및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소개하며 친절은 민원인 중심에서 소통이 우선돼야 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응대해야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절 행정은 민원인과 공무원 서로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하고, 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은자 민원봉사과장은 모든 공무원이 민원인과 더 진솔하게 소통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마음을 갖길 바라며 친절 교육을 시행했다며 또 직원들이 민원에서 느낀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하는 방법을 습득, 민원 처리 효율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선거운동 금지 등 공직선거법 관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으로 근무 중인 이종윤씨를 강사로 초빙해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선거관여 금지, 정당가입 금지 등을 교육홍보했다. 조창래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의 중요성과 벌칙 사항을 확인, 현장 활동 및 민원 처리 시 공정한 선거중립 의무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수십만 송이 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봄철 대표적 꽃 축제인 군포 철쭉대축제의 개최를 앞두고 시 전역에서 역동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시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초막골 근린공원 터에서 자체 생산한 철쭉 중 상태가 좋은 묘목 2만 본을 포함해 총 5만 본의 철쭉을 지역 내 공원ㆍ녹지 곳곳에 옮겨 심는 철쭉 군락지의 환경개선작업을 시행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2014 군포 철쭉대축제는 군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이를 위해 지난 4일 30여 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축제사무국을 개소, 더욱 향상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시는 지난 10일부터 철쭉대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 일원의 낙엽과 쓰레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철쭉동산 노후 계단 정비, 데크 청소, 의자 도색, 산책로 마사토 포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지난해 각종 언론에서 군포 철쭉대축제의 화려함과 즐거움을 전국에 소개했기에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사람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아름다운 도시, 공원 같은 군포를 선보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