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골의사 박경철의 힐링 메시지, 인문학 특강 개최

군포시가 오는 1일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초청해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과거의 경험에서 지혜를 얻어 미래를 대비하자는 내용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대표적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밥이 되는 인문학 특별 강연회의 강사로 초빙된 박 원장은 과거 그리스 답사 기간(1년6개월)에 깨달은 그리스인들의 행복 비결과 삶의 지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가족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며 가족 자체가 축복이라는 가치를 설명한다. 또한 2일에는 아침 시간 인문학 강연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된 군포인문대학의 첫 강연을 맡았던 신병주 교수를 다시 초빙, 최근 화제가 된 정도전과 조선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2010년부터 34회를 운영한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에 대한 시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다시 만나고 싶은 강사로 박경철 원장이 꼽혀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며 힐링 인문학 강연으로 많은 이들이 마음을 치유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강연 모두 별도의 참여 신청 절차는 없으며 강의 시간(오후 2시)에 맞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을 찾으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현장의 소리 청취” 프로그램 진행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9일,14일 등 3일에 걸쳐 초중학교 일반직 전환 공무원, 7급 이하 행정직 공무원, 사무운영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현장의 소리 청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등을 적극 경청하고 공감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해소 가능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취지로 시작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계약업무 및 일반 행정 업무 관련 교육(연수) 기회 확대 요청, ▲학교행정 고경력자와 저경력자 간의 1:1 멘토링 제도 운영 건의 ▲학교 인사업무 관련 교육 확대 요청 등이 있었다. 수렴된 모든 건의사항은 교육지원청 각 부서 및 팀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 할 예정이며 4월 중 초중등 행정실장 및 교육청 7급 이하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의 소리 청취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태승 경영지원과장은 학교현장의 답답한 속앓이를 우리교육지원청에서 적극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 줌으로써 군포의왕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