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아름다운가게 군포점과 함께하는 나눔행사

(재)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한우근)은 지난 9일 아름다운가게 군포점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아름다운가게 군포점은 지난 2014년 군포문화예술회관으로 이전, 현재까지 군포문화재단과 한 건물에서 운영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포문화예술회관 입점 이후부터 해마다 재단과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행사에는 재단 전 직원이 동참해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 아름다운가게 군포점 창립 12주년을 맞아 열린 나눔행사에는 재단 전 직원이 기증한 의류, 신발, 액세서리, 유아용품 등 400여 점이 판매됐다. 나눔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 대상 학생은 추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한우근 대표이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평생학습원, 2018 시민 역량강화 교육 개강

(재)군포문화재단은 9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군포시 관내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8 시민리더 역량강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지역의 행정 최일선에 있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확립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군포 발전을 위한 질적성장을 이루는 한편,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들의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들을 통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창의적 문제해결법 및 리더쉽, 주민과의 갈등관리 및 소통전략, 지역발전 방안 모색하기, 지역발전 액션플랜 수립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시민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군포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서 한 대희 군포시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과 통·반장 여러분이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육에 참여한 분들이 ‘시민우선 사람중심 군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청소년전용카페 Teen터, 11월24일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전용카페 Teen터(이하 틴터)가 개관 6주년을 맞이해, 어른과 청소년이 십대의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십대들의 사생활’을 개최한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흥진고 보컬동아리 모노토니의 공연으로 시작해, 1부 ‘십대들의 이야기’ 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부 ‘틴.바.시(틴터를 바꾸는 시간)’ 에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청소년전용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를 놓고 틴터를 이용하는 군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모여 앞으로 틴터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한다. △‘나에게 틴터란?’ △‘요즘 틴터 핫이슈’ △‘앞으로의 틴터는?’ 등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차후 틴터의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토크쇼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8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청소년이 이라면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11월 17일(토)까지 틴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포시 청소년전용카페 틴터는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카페로 현재 산본, 당동, 책마을 3곳이 운영 중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문화재단, 2019 군포철쭉축제 시민 의견 수렴 진행

(재)군포문화재단이 내년도 군포철쭉축제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든다. 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축제 공론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이 관 주도로 진행된 군포철쭉축제를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축제로 새롭게 바꾸려는 첫 걸음으로 30여명의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민축제기획단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공론장은 더 많은 시민들로부터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즐거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먼저 오는 15일 저녁 7시 군포시새마을회관에서 1차 공론장이 운영될 예정이며, 2차는 17일 오전 10시에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마지막 3차는 21일 오후 3시에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축제 공론장에서는 그동안 개최된 축제의 문제점과 내년도 축제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모둠별 토론 및 공유를 통해 군포철쭉축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도출해 나가게 된다. 재단은 찾아가는 축제 공론장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 의견들을 경청하고, 이를 수렴해 시민축제기획단과 함께 내년도 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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