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경비교통과는 9일 양주시 회정동 회정초등학교 앞에서 김균철 서장을 비롯 교통질서추진위원회,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운전자 상대로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등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의정부~안양간을 운행하는 8906번 경기순환버스가 다음달 9일부터 양주시 덕정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옥정회천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덕정고읍지구에 서울 강남 등 광역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순환버스의 양주시 노선 연장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일 경기순환버스 8906번이 광주시로부터 노선 변경 인가를 받아 경기순환버스 8906번은 앞으로 덕정역을 출발해 고읍지구 덕현초등학교 정류소에 정차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주지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고읍지구로 노선을 변경해 연천~성남간을 운행하는 경기고속 3300번 시외버스가 유일했다. 이용요금은 기존 2천200원(현금시 2천300원)외에 5㎞당 100원이 추가돼 덕정역까지는 2천5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지방상수도 위탁운영비를 둘러싸고 수자원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양주시(본보 4월 5일자 7면)가 결국 협약 파기 절차에 돌입, 양측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8일 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 2월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해 수자원송사와 상수도 위탁관리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0년간 위탁운영비로 1천657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후 시는 사업비가 과다책정 됐다며 지난해 초부터 수자원공사와 위탁비용 인하와 재산정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이렇다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결국 수자공에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시는 지난 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지방상수도사업 운영관리권 취소처분 및 실시협약 중도해지를 위한 청문 실시 공문을 통보하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에 임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협약체결 이전 관리비용이 연간 20억원 정도였으나 수공 위탁 이후 연간 60억원이 들어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향후 16년 간 1천2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됨에도 수공은 당초 약속된 투자는 커녕 주민을 볼모로 급수공사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수자원공사측은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용역을 주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의회 동의까지 받아 수자공에 제안해 이뤄진 합법적인 협약이라며 일방적인 계약 해지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수자공 수도권관리처 관계자는 협약도 민법상 계약인데 행정권을 가진 양주시가 일방적으로 협약을 취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재 대응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현삼식 양주시장, 한일순 동두천양주교육장, 초중학교 교장 등 70여명을 초청, 양주시 농촌체험학습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양주체험마을과 체험농장의 현장을 찾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농촌 현장학습을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체험상품 공동개발과 홍보를 위한 사전답사 차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현장 팸투어에서는 남면 맹골마을에서 유가공체험, 은현면 청산버섯농장에서 버섯 생산과 판매, 장가르기체험을, 만송동 정석농원에서 양주골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행사 후 체험후기를 작성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현삼식 시장은 시는 앞으로 학교와 체험마을체험농장간 지속적인 커넥팅으로 맞춤형 팜스쿨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도농교류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와 인성교육을 심어주고 농촌에는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은평구와 함께 북한산 아웃도어 페스티벌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2일 북한산성 입구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점으로 13일까지 이틀간 구파발에서 양주 장흥까지 순환하는 무료 시티투어로 20분 간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운행 구간은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북한산 페스티벌 행사장~일영허브랜드~청암민속박물관~장흥아트파크~송암스페이스센터~장흥조각공원을 돌아본 뒤 다시 구파발역으로 돌아온다. 시티투어 버스는 예약절차 없이 당일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탑승하면 되며, 투어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에 한해 장흥관광지 시설을 40~50% 할인받을 수 있는 통합할인티켓을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 8명을 배치, 관광객이 조금 더 저렴하고 편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주시와 은평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역연계 관광사업을 확대하고 상품홍보를 통해 하루평균 3만~4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양주시 문화관광과(031-8082-5663)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남면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노희순)가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다. 2학년 이신호 학생이 지난 2월 KBS 꿈의 기업 입사 프로그램인 스카우트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에는 3학년 요리반 이찬규 학생이 최종 우승하는 쾌거를 일궈낸 것. 이찬규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존 삼계탕을 개선해 외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퓨전식으로 바꾼 삼계군을 개발, 발표해 우승을 따냈다. 이군은 지난 3월28일 각 지역에서 선발된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CJ 제일제당센터에서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데 이어 지난 4월18일 치러진 본선에서 결승에 진출할 최종 4명에 선발됐다. 이어 지난달 30일 스카우트 결승에서 결선 진출자 4명과 경쟁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CJ 푸드빌 비비고에 입사하게 됐으며, 부상으로 장학금 300만원도 받았다. 노희순 교장은 2번째 우승으로 한국외식과학고가 외식분야 특성화 명문고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양주시의 교육도시로서의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우트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서로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자에게 꿈의 기업에 입사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국내 최초 청소년 취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경찰서 경비교통과(경감 유경열)는 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 학교안전포스터 근절 수상자, 선생님,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포스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주시 남면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노희순)가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2학년 이신호 학생이 KBS 꿈의 기업 입사 프로그램인 스카우트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에는 3학년 요리반 이찬규 학생이 최종 우승하는 쾌거를 일궈낸 것. 이찬호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존 삼계탕을 개선해 외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퓨전식으로 바꾼 삼계군을 개발, 발표해 우승을 따냈다. 스카우트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서로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자에게 꿈의 기업에 입사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국내 최초 청소년 취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찬규 군은 지난 3월 28일 각 지역에서 선발된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CJ 제일제당센터에서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데 이어 지난 4월 18일 치러진 본선에서 결승에 진출할 최종 4명에 선발됐다. 이어 지난달 30일 KBS 방송국 신관에서 치러진 스카우트 결승에서 결선 진출자 4명과 경쟁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CJ 푸드빌 비비고에 입사하게 됐으며 부상으로 장학금 300만원도 받았다. 노희순 교장은 꿈의 기업 2번째 우승으로 한국외식과학고가 외식분야 특성화 명문고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양주시의 교육도시로서의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1기 양주시 차세대(참여) 위원회 위원 15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차세대위원회는 월 1회 이상 정기회의 개최해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 개최 및 참여 ▲차세대위원회 자체 기획추진 사업 ▲경기도 차세대위원회와의 공동 조사연구활동 등을 하게 되며 와 캠페인, 설문조사 등을 획 프로그램 등 이다. 임기는 1년이며, 신청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신청서,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최종합격자는 보호자와 학교장의 동의서 등을 오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위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탈북다문화가정 청소년, 장애청소년, 비학생 청소년 등 소외된 청소년을 우선저긍로 선발할 계획이다. 문의 시 교육체육과 청소년팀(031)8082-4153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어려서부터 새마을운동에 참여했다는 한관희 신임 양주시새마을회 회장(57명보텐타 대표). 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양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현재 양주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취임의 감회가 남다르다고 한다. 한 회장은 특히 어릴 적 4H활동에 열성적이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새마을운동을 뉴새마을운동, 해피코리아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지회장을 맡게된 계기는. 새마을운동은 다함께 잘 살기 위한 것, 행복나누기 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망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동안 침체돼 있던 새마을회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주위의 많은 이들이 권유한 것도 계기가 됐다. 기업경영 마인드 접목해 지회 자립기반 구축 스스로 참여하고 봉사하는 분위기 조성 앞장 부역과 봉사는 일을 한다는 것은 같으나 느끼는 생각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서로 화합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새마을회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 -양주새마을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 5월 말께 사단법인으로 재출발해 민간주도로 바뀌는데 발맞춰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변화를 주고 싶다. 우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 더불어 새마을지도자 등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열매를 기대하기 보다는 같이 봉사하면서 성취하려는 마음부터 공유하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다. -임기 동안 회장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새마을회도 이젠 재정이 튼튼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동안 무분별한 사업 추진으로 결손이 매우 컸다. 재정 자립을 위해 우선 수익사업부터 정리할 생각이다. 또 시가 주는 보조금에 의존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기업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장단기 사업을 계획하고 새마을회가 홀로 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구축토록 하겠다. 현재 양주새마을회 회원수가 7천500여명이다. 이 중 실질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10% 정도인 700여명에 이른다.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독불장군은 안된다. 다같이 참여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새마을운동을 행복나누기 운동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새마을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모두가 행복한, 참여하는 봉사조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