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17일까지 제207회 임시회 개회

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가 오는 17일까지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 가평군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원 선임의 건, 가평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기타 3건 등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 설명과 함께 심의한다.  이와 함께 가평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레안, 가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8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조직위원회 조례 폐지조례안과 경기 동북부(포천) 공동장사시설건립에 따른 공동참여 동의안, 구제역 피해농가 재산세 감면 계획 승인의 건, 가평군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 2차 변경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이에앞서 이병재 의원(청평면)은 지난 13일 임시회 개회식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적으로 소외와 규제를 받아 청평면에 급행전철이 평일에 정차하지 않는 문제의 해결방안,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시속 180㎞좌석급행열차가 청평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 연인산, 두 바퀴로 정복한다

가평군은 자전거 운동의 인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통한 국민 체력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 제5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와 경기도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관람객 등 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5회째를 맞는 이번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절경으로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는 연인산과 칼봉산 일원 43㎞에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부터는 여성 55세 이상과 남성 60세 이상 참가하는 슈퍼그랜드마스터부를 신설했다.가평군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대회코스는 다음과 같다.▲43㎞ 코스종합운동장 출발종합운동장 사거리가평군청계량교승안삼거리 좌회전용추 유원지공무원 휴양소칼봉이구라우전페우정회목고개경반사신임도다리(우회전)천나드리교말구리경반고개가평초교 뒤 신도로종합운동장.▲10㎞ 코스종합운동장 출발종합운동장 사거리가평군청계량교승안삼거리 좌회전우무교경반안로116번길 삼거리(좌회전)경반리 마을회관천나드리교말구리경반고개가평초교뒤 신도로종합운동장.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 주민들 “50㏊ 이상 대산주에 세금 부과를”

가평지역 산불 예방과 병충해 방제 등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위해 50ha 이상 산림을 소유한 대산주들에게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4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는 6만9천888㏊ 규모의 산림이 조성됐으며 이중 절반 이상인 3만7천927㏊가 사유림으로 50㏊ 이상을 보유한 대산주가 81명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이들 대산주 중 71%인 59명이 서울 등 외지인들로 이들은 산불 예방과 병충해 방제 등을 외면하고 있다.이에 산불 발생이 빈발하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국가 예산으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병충해 방제 등도 실시하고 있다.또 산불 발생시 주민들과 군부대장병 및 공무원 등이 산불 진화에 나설 뿐 외지 대산주들은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산불 예방과 각종 산림 병충해 방제 등을 위해 50㏊ 이상 대산주들에게 세금을 부과해 진화 장비를 현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 이모씨(55상면 상동리)는 외지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산림을 사들인 뒤 병충해 방제 및 산불예방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대산주들에게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