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본부장 강주현)는 최근 동두천시를 방문, 코로나19 예방 긴급지원비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 하에 이 긴급지원비 500만원으로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한 면 마스크 5천매를 직접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마스크 제작에는 한땀드림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개인봉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주현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 노력을 동두천시와 함께하고자 긴급지원으로 마스크 제작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시 공무원들이 시청 앞마당에서 적십자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에는 평소보다 많은 6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김상근 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원들의 참여가 평소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어려운 시기에 평소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놀랐다며 지속적인 헌혈릴레이를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김영진)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주요 치안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2일 경찰서에 따르면 시청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형 전광판과 버스정류소BIS시스템 260여개소 및 동두천사랑소식지 등을 활용,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주요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만 18세 미만 아동ㆍ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치매질환자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신고 상담 전화번호, 가정폭력, 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체 제작 문구가 전광판 및 BIS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송출되고 있다. 특히 동두천사랑소식지 3월호를 통해 경찰청에서 제작 운영중인 지문사전등록 앱 안전드림을 집중홍보, 자가등록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진 서장은 주민만족 치안 구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의 주요 치안정책을 더욱 손쉽고 친근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알뜰맘 카페(회장 조은희)는 지난 10일 국내ㆍ외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네이버커뮤니티 동두천 알뜰맘 카페는 2011년 만들어진 주부모임 카페로, 벼룩시장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조은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이의제기 등 불복청구 절차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세무사, 변호사 등 경기도가 위촉한 세무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들이 이의신청, 과세 전 적부심사 등 지방세 불복청구 절차를 진행할 경우 무료로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을 도와준다.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보유액이 5억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방세징수법에서 정한 출국금지 대상, 고액상습체납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와 지방소비세, 레저세에 대한 불복절차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과세에 불만이 있었으나 세법의 복잡한 과정 때문에 이의제기를 못했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 불복절차 자체를 몰랐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이 들어오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후 선정대리인을 지정해, 접수한 날부터 7일 이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납세자의 권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납세자들이 선정대리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광암동 부처고개의 왕복 4차로를 왕복 2차로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차로축소 구간은 제생병원 진입도로 앞부터 광암윗삼거리까지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2022년 1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부처고개 도로의 선형불량 개선을 위해 고개를 평균 2.9m 낮추고 신설되는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와 접속되는 교차로를 설치,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여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추진에 따른 차로 변경 운영 및 사업설명과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13일 오후 2시 광암외인주공아파트 관리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교통 불편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협조와 각별한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9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의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동두천시 거주자로 부모는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자녀를 두고 있어야 하며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소지하고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부모 2명, 보육전문가 2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27일까지 동두천시청 여성청소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부모와 보육전문가는 어린이집 현장 실습과 교육을 거쳐 2인1조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1일 1개소 당 부모는 4만원, 보육전문가는 6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과 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 중 경제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반도 경제안보의 중심도시를 위한 핵심 사업이 포함된 경제안보 분야 공약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사업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동두천연천 ▲농자 천하지 대본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분야는 상하수도, 가스, 전기, 도로, 소규모 공공건축까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실현될 경우 지역 기업들의 더 많은 사업수주가 기대된다. 또 군사규제 등 접경지역 대규모 규제 완화 대책은 물론 국가주도형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및 복합리조트 건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조속 추진,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가동 등이 담겨 있다. ▲국립 연천 현충원 신속추진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구축 ▲UN 제5사무국 및 UN 평화대학 DMZ 캠퍼스 유치 등 연천 경제 발전방안의 복안도 제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상인대학 운영 및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 충원,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제품홍보지원 강화 등의 대책도 내 놓았다. 이와 함께 농자 천하지 대본의 정신에 입각한 농업용 면세유 공급대상 기종확대, 농업관련 농수확보 및 침수방지 시설설치, 농민수당 지급추진,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추진, 연천 농업인회관 건립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동두천연천을 테마로 한 호국보훈 공약으로 국립 연천현충원 신속추진, 참전 명예수당 50만원으로 인상 및 배우자 승계추진, 보훈가족 사망 일시금 인상, 보훈회관 건립추진, 군장병 대상 호국상품권 지급, 군 의료시스템 개편추진, 직업군인 정년연장 적극 추진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호국 보훈의 도시로 명예를 드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었다.며 반드시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동두천ㆍ연천=송진의기자
4ㆍ15 총선을 바라보는 동두천연천 선거구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공항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적임자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높다. 이 지역은 과거 보수와 진보가 엎치락뒤치락했던 만큼 경기 북부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며 삶의 행복마저 내 줘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반환미군공여지의 효율적 개발로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적임자를 찾아보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다시 모아질 지 관심거리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가시적인 조기종식 여부가 여야 1:1로 치르는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의원이 4년간 검증된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승리할지 아니면 정부 여당의 프리미엄을 받는 서동욱 후보가 승자가 될 것인지가 중요 관전포인트다. ■ 더불어민주당 서동욱 본선보다 치열한 공천경쟁에서 승리한 서동욱 후보는 마스크 대란으로 이반된 민심을 가슴깊이 느끼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위한 선거 운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현재로선 불리한 상황이다. 낮은 인지도에 현역 의원과 싸워야 하는 정치 초년생이 감당해야 할 어려움도 겪고 있다. 마스크로 성난 주민들을 대하며 좌절감도 있지만 오히려 침체된 지역발전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다짐의 기회가 되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남병근, 최헌호 후보와도 모든 노력을 다해 화합할 생각이다. 평소 고향에 관심이 없었다는 비판 여론에 대해 공직자로서 국가발전에 헌신했을 뿐 마음속엔 항상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서 후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등 대한민국이 검증한 외교 경제 정책전문가로서 분단과 갈등의 70년을 넘어 협력과 화해의 평화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다. 미중 무역전쟁과 한중간 사드갈등, 한일 경제갈등, 남북문제 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때일수록 외교적 식견과 국제적 인맥을 갖춘 자신이 해결의 적임자임을 밝히고 있다. 평화안보 관광지구 개발, 행정규제 철폐, GTX 동두천까지 연장, 세계평화 메모리얼 센터 설립, DMZ평화공원 건설 추진 등이 주요 공약이다. 서 후보는 뿌리 깊은 지역적 현안을 큰 일꾼으로서 해결해 나가는 능력과 비전을 담은 온라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 미래통합당 김성원 지난 20대 총선에서 64개 전(全) 투표소 승리와 당(黨) 지역구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성원 의원은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큰 거목이 되겠다는 포부다. 4년간 국비와 특별교부금 등 약 8천269억 원을 확보하며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국립 연천현충원 건립, 신천 악취,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산적한 숙원사업을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재선 의원 이상의 정무적 감각과 정책소통 능력도 높이 평가받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의 당 대변인과 통일위원장, 조직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역임하며 당의 변화와 쇄신, 통합과 혁신에 앞장서왔다. 특히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수상 31관왕 달성 등 당과 언론, 시민단체로부터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른당 의원들도 칭찬할 정도로 겸손하고 이번 총선에서도 이렇다 할 당내 경쟁자가 없이 단수공천을 받을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다. 김 의원은 4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며 3대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젊은 일꾼 답게 더 악착같이 일해 말이 아닌 실력과 성과로,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출근길 인사, SNS 운동 등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대표공약, 경제안보, 복지환경, 교통안전,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91개 사업을 담은 911 공약을 온라인 영상으로 공개했다. 동두천연천=송진의정대전기자
동두천시는 11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내 청소 및 방역 서비스 관련 업체인 ㈜유니클(대표 박두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깨끗한 우리 집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가정 중 만성적으로 청소와 해충 방역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 청소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두용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해당 가정이 청소서비스 제공 후 가정의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등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천명 시 사회복지과장은 사례관리아동의 가정에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