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의 한 다리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50대 부부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동두천시 하봉암동 인근의 한 다리에서 쏘렌토 차량이 수십일간 장기 주차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문을 개방, 앞자리 조수석에서 J씨(51ㆍ여)를, 뒷좌석에서 숨진채 누워있는 S씨(52)를 각각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흔적이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부부관계로 확인되고 있으며, 주변인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하지은 기자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농업 기계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선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대형농기계 구입자금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상패동 농협경제사업소(농기계센터)에서 우수조합원(3명)과 협동조직(2개)에 최신 대형트랙터 각 1대씩(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조합은 동두천시와 농협중앙회 공동으로 전개하는 지자체협력(농기계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매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 규모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해오고 있다. 정진호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기계영농이 절실해지고 있다. 힘 좋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최신형 트랙터 지원으로 영농비 절감과 선진농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시켜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 트랙터ㆍ이앙기, 자동수확기 등이 상용화될 경우 농업인에게 최우선적으로 지원해 동두천 농업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ㆍ연천 국회의원은 2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 중 경제ㆍ안보 분야의 호국보훈 정책을 발표했다. 동두천ㆍ연천을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립 연천 현충원 신속 추진 ▲참전 명예수당 50만원으로 인상 및 배우자에게 승계 ▲보훈 가족 사망 일시금 인상 ▲보훈회관 건립 추진 ▲장병들에게 호국상품권 지급 ▲군 의료시스템 개편 ▲직업군인 정년연장 등이 핵심 내용이다. 김 의원은 나라를 위한 헌신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지는 사회,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악착같이 일하겠다며 보훈가족 및 군인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한편,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공약을 시리즈로 공개하고 있는 선거캠프는 이날 발표한 경제안보 분야의 호국보훈 공약도 카드뉴스, 동영상과 함께 SNS에 공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중앙고등학교(교장 이덕준) 학생회와 교사들이 학생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 오래된 계단, 복도, 교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은 그동안 업무담당자 위주로 추진되던 관료적 관행을 탈피, 학생회가 주관돼 환경 디자인부터 채색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하는 학생 주도적인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4계절의 특징을 반영해 층별로 다른 색감을 선정, 복도와 계단에는 모두가 함께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생각과 성장을 담은 벽화가 그려졌다. 각기 다른 복도의 색은 춘하추동 4계절을 의미하고 어린왕자와 여우, 공부하는 허수아비, 꿈꾸는 갈매기 등 벽화의 내용은 소중한 관계 형성과 지적 성장을 의미한다. 학생들이 계단을 하나씩 오르며 성장의 의미를 고민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 학교는 코로나19 종식 후 지역 주민과 초, 중학생들에게도 복도 벽화를 개방해 즐거움을 함께 나눌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현욱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주관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가 추억의 공간이 되고 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 설계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학습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내 학교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지난 22일 오후 1시 50분 경 동두천시 걸산동 주택에서 화제가 발생, 인근 임야로 번져 나무 20여 그루와 차량 2대에 피해를 주고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동두천소방서를 비롯한 74명의 인원(소방,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경찰, 한전, 헬기) 과 장비 18대가 출동, 신속히 진화됐다. 소방서는 화목난로에 땔감을 집어넣고 주택내부에서 휴식 중 불길을 목격했다는 진술에 따라 기계적요인(과열, 과부화)으로 발생했을 거으로 보고 정확한 화제 원인을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고 임야, 야외도로산불 등 실외 화재가 많이 발생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각별한 주의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ㆍ연천)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SNS 선거운동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왕성한 매니페스토 365 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한국본부는 매년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능력이 높이 평가됐다. 김 의원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동두천ㆍ연천 지인 찾기) 캠페인, 코로나19 예방법ㆍ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 1339콜센터 이용방법 안내, 유튜브 공약발표 등 정책ㆍ홍보 카드뉴스 등을 온라인상에서 홍보하며 왕성한 SNS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매진하기 위해 대면 선거운동이 아닌 온라인 소통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3대가 행복한 동두천ㆍ연천을 위해 더 악착같이 일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3일부터 공공 및 민영 시설물의 자동차번호판 인식시스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8자리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미인식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번호체계(페인트식+필름식)를 확정, 신규 페인트식 번호판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었고 필름식 번호판은 올해 7월 도입될 예정이다. 필름식 번호판은 왼쪽에 태극문양,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KOR(국가축약문자)가 추가되어 위변조를 방지하고 야간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일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무인단속시스템 및 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중심으로 인식시스템에 대한 조도 및 방향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서의 정확한 인식여부 확인을 위해 주야간으로 현장점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감염병 대응지침 전파 및 실천 독려, 예방수칙 홍보 등 전방위적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감염병 대응지침과 소독지침을 지속적으로 신속 전파하고 시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 동참을 위해 손 소독제 및 시설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예방수칙 포스터전단지 등 홍보물 제공 등 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예방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밀접 접촉도가 높은 PC방노래방스포츠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학원교습소, 공중위생업소, 운수업(택시버스) 등 지역 내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철적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한 경로당,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소, 의료기관 등에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다중이용시설의 동참과 긴밀한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역대응 강화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19일 종교행사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교회 119개소에 예배 자제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은 경기도 내에서 주말예배에 참석한 신도가 확진판정을 받고 종교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배 및 집회 등 종교행사를 자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한 범시민적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안전을 사수하고 있으니 예배나 집회, 행사 등을 당분간 중단해주고 필요하다면 영상 등의 방법을 활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금부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 집단 감염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에 대한 집중 점검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래통합당 동두천ㆍ연천 김성원 국회의원은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이라는 뜻의 911 공약) 중 사업이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농자 천하지 대본 정신 계승을 담은 소상공인과 농민을 위한 경제안보 분야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상인대학 운영 및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 확대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제품 홍보지원 강화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강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또 ▲농업용 면세유 공급 및 대상 기종 확대 ▲농업 농수 확보 및 침수방지를 위한 시설 설치 ▲연천과 동두천 농민을 위한 농민수당 지급 추진 ▲연천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 및 농업인 회관 건립 추진 등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공항상태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농민들의 지원은 늘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약을 만들었다며 일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공약인 만큼,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면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이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투브 등 SNS를 통해 공약 시리즈 공개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안보 공약에 이어 이날 발표된 소상공인농민 공약도 카드뉴스, 동영상등과 함께 SNS를 통해 공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