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서 8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가운데 79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2개월 동안 원도심(생연2동중앙동)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들의 인식 및 지표조사를 실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추진키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키 위해서다. 시는 상인, 외국인주민, 상권 이용객 등 다양한 계층 의견을 면밀히 분석키 위해 추가적인 설문조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수동 동두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효율적인 원도심 활성화사업 마련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 수업을 3일까지 이틀 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 연휴에 무려 40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27일 10명, 지난달 28일 22명, 지난 1일 8명 등이다. 이는 동두천 누적 확진자 178명의 22%에 달한다. 동두천시는 어린이집 관련 12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다 외국인무증상자 선제검사에서 8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며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틀 간 각급 학교 원격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사흘 연휴 때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검사자 중 어린이를 동반한 주민들이 많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각급 학교 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생연1동, 불현동, 보산동 일부 지역 수돗물 공급이 2일과 4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중단된다고 1일 밝혔다. 불현동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과 관련된 상수도관 이설공사에 따른 조치다. 불현동 상우아파트ㆍ기상아파트 인근, 종합운동장 및 생연1동 못골ㆍ황매마을, 보산동 보산초등학교ㆍ보산파크타운 인근 일대 1천89세대가 해당된다. 시는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와 협력해 신속한 공사 및 복구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28일 동두천시 어린이집 관련, 10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동두천 129번)와 접촉한 9명(동두천 150158번)이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은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관련 감염자들로 파악됐으며, 구체적인 감염 확산 경로는 조사 중이다. 감염된 어린이집 교사의 인원이나 원아의 수 등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 생연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위한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를 설립하고 직원 2명을 채용한다. 이 센터는 지난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공모를 통해 상권진흥센터장을 선정했으며 상권 주도의 정책 발굴시행을 위한 자문과 사업의 의결기구인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안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구역당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난해 파주시와 함께 선정된 동두천시는 올해 1년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H/W)적 요소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사업 등 소프트웨어(S/W)적인 요소까지 상권 재생을 위해 지원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대기방지시설 설치비로 21억원을 지원한다. 중소사업장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관리해야 한다. 다음달 3~8일 지원사업 위탁 업체인 경기도 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와 경기도 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무료전화 출입명부(일명 콜체크인)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선 전화 한통으로 등록을 마칠 수 있다. 무료전화 출입명부는 방문자가 6자리(149-YYY) 대표전화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와 방문일시 등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디지털 취약계층은 QR코드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기명부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어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 등이 일반전화와 080전화 등을 사용 중이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보다 간편한 6자리 수신자 부담 대표전화를 도입, 시민들이 통화료 부담 없이 간편하게 청사 출입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18개 주요 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신규 사업계획을 발굴하고 최용덕 시장 주재로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국도비?확보 대상 사업보고에 이어 사업비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점검 및 사업추진 우선순위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4년 동안 4천억원의 재정규모로 자체 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의존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지역발전 핵심동력 창출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날?논의된 주요 사업은 소리이음 마당조성 180억원, 생연공유누리센터 조성 100억원, 세아프라자 옆 주차장 조성공사 73억원 등 모두 18개 사업에 728억원 규모다. 최용덕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분야별 필요 사업을 적극 개발해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신청을 받는다. 입학일 기준으로 동두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로 입학하는 학생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이 지원된다. 해당 아동 부모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ㆍ신청하면 익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생애 최초로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고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