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동두천시지부, IBK기업은행 동두천지점, 우리은행 동두천지점 등 3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신규 대출이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 증가에 따른 조치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금 이자 지원(대출금의 2% 이내, 최대 2년)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대출금의 1% 이내, 최초 1년분)이 확대된다. 2011년 시작된 동두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현재까지 총 1천18명의 소상공인에게 204억 원의 보증서 대출을 실행했다. 소상공인 중 특례보증 지원 희망 대상자는 연중 상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동두천 상시 출장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특례보증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한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참여해 안전한 출근길 확보에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는 21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키 위해 전 공무원을 투입,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무원들은 이날 시내 주요 도로와 주택가는 물론 상습 결빙지역에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전날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시민의 통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용 제설기 및 손수레 살포기를 적극 활용해 인력 제설이 필요한 보도 및 이면도로에 시청의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동원,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박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골목길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4년 연속 제설 우수 도시에 선정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국·도비 2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경원선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2㏊)을 조성했다. 1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산업단지, 경원선 주변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미세먼지·분진 생활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2ha 면적의 미세먼지 차단 숲에는 스트로브잣나무, 메타세쿼이아, 국수나무 등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분해할 수 있는 수종인 수목 3만3천200그루 및 초화류 7천그루를 식재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정부의 탄소중립을 이끌어가는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의 초미세먼지가 40.9%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분석 결과 1㏊의 미세먼지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숲 조성으로 연간 32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탄소중립도시를 위해 가로수 숲길 조성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며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녹색복지 확대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양대학교, 2022글로벌게임챌린지 GGC어워드 3관왕 쾌거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 게임학부 학생들이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재단, 엑솔라, 원스토어 등이 후원한 '2022 글로벌게임챌린지'전시회에서 게임학부 학생들이 GGC어워드 3관왕을 수상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GGC어워드 완성작 부문 은상(엑솔라 록스타상)=‘올거야’ ▲기획·스토리 부문 동상(미래콘텐츠재단상)= ‘베로니카002’ ▲특별상(한국모바일게임협회)= ‘문래빗’ 등 3작품이다. 완성작 부문 은상 ‘올거야’는 유기된 고양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전략형 캐쥬얼 생존게임으로 임종철, 김가영, 정원진, 박건, 이수빈 등이 참여했다. 기획·스토리 부문 동상 ‘베로니카002(VNKA002)’는 3D턴제 JRPG형식으로 고유의 무기 강화 시스템이 특징으로 구민규, 박준석, 이선호, 정훈, 김학우, 김성욱, 이수빈, 박세미, 허나경 등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특별상 ‘문래빗’은 이현민, 이현아, 정현서 학생이 참여해 전래동화 달토끼를 모티브로하여 미니게임으로 구현했다. GGC전시회 출품을 지도해온 공전영 교수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교수-기업-학생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게임 산학 연계형 수업의 좋은 모델을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교수도 “GGC전시작품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게임소재도 다변화 되어 게임생태계를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면서 소회를 전했다. 코엑스 GGC전시장을 직접 찾은 이상학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의 작품이지만 게임 완성도나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메시지까지 담아내고 있어 게임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교육, 헬스, 공공분야에 이르는 ‘게임의 순기능’을 확산시키고 게임 산업을 선도할 게임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회째의 전국대학게임관련학과 합동전시회 '글로벌게임챌린지'(GGC)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게임 관련 교육기관, 학생, SW·콘텐츠 업계가 참여하여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게임 산업의 가치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를 성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소방서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타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는 동두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 금요일 오후 1시30분에는 어린이박물관 1층 강당에서 1시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은 동영상 활용 온라인 교육 또는 찾아가는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은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응급처치 상황에서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통해 주변의 가족 또는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국민대 행정대학원과 시장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관학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정책기획 및 집행, 주민 현안 해결 협조 등 각 분야의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하형상 국민대 행정대학원장은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박 시장은 “양 기관의 발전을 넘어 동두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상패동행정복지센터는 미8군지원단 제2중대(본부장 박태근)와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 및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 복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패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자원배분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태근 본부장은 “이웃돕기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상호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상패동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상패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미8군지원단 제2중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며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체육회장 선거는 당초 재선 출마를 희망했던 박용선 현 회장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까지 출마의향서를 제출한 윤동원(63) 시빙상연맹 회장, 추철호(58) 시체육회 부회장의 양자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내 빙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윤동원 회장은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희생과 봉사,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토대로 어릴 때부터 건전한 체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정신을 가진 선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움이 넘쳐 행복한 사회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특수 공익법인으로서의 체육회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각 학교별 특성화 종목 활성화 ▲동두천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예산확충 및 스포츠 환경개선 등 7개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동두천 토박이로 동두천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하는고 있는 추철호 부회장은 엘리트체육의 역량강화,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피력했다. 추 부회장은 “체육회는 체육운동 범시민화,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지방자치단체 속의 공익단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체육회 이사회와 각 종목단체, 체육회 사무국간 유기적 협력 보완 조직체계 확립 ▲체육회 자체적인 지속발전 가능시스템의 면모를 갖기위한 맞춤형 리더쉽 발휘 ▲2021년 제정 스포츠 3법 동두천시 확대적용 적극 추진 등을 주요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송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아규복)는 지난 29일 힘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두천연탄은행에 연탄 1천장을 기부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한 연탄은 연탄은행을 통해 소외계층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연탄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송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회원모두 한마음이 돼 안전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연탄은행 오성환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연말연시 추위로 힘들어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 동참에 감사하며 동절기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양대(총장 이하운)는 지난 19일부터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국제교류음악회’ 후원 기관으로 지원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902년 창단해 120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체르니우치의 주립 교향악단으로, 동유럽지역인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폴란드는 물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유럽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수많은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 공연단은 이달 19일 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시작으로 26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 30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다음달 3일 부산 수영구문화원에서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단은 동양대학교에 2019년에도 방문한 인연이 있으며 당시에는 40여 명 인원이 참석한 바 있다. 동양대는 공연단 단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절반도 오지 못한 상황이 안타까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숙식을 지원키로 했다. 이 총장은 “이번 공연으로 전쟁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한국과 우크라이나 문화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라고 단원들의 평안과 활발한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대는 중국,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유학생을 위한 학내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 및 다양한 유학생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작은 지구촌으로 거듭나며 우리 지역 이주 정착을 위하여 외국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을 지원하며 외국인 친화적인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힘쓰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