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 미용사협회… 다자녀가정 우대 업무협약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대한미용사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고민화)와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한 동두천미용사협회 고민화 지부장과 임원진 8명이 참여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인구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하반기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시민회관 수영장 무료 이용과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주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초부터 종이서류 대신 다자녀 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다자녀행복카드를 발급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다자녀 가정 우대정책이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다소 미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다자녀 가정 우대사업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동두천미용사협회와 시가 손을 잡고 다자녀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용사협회 임원이 운영하는 16개 미용실에서 커트 비용 20% 할인에 동참하는 협약을 맺은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는 최용덕 시장의 다짐에 고민화 지부장은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200여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지역위원회 임시지역대의원대회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위원장 남병근)는 지난 14일 동두천컨벤션센터 6층에서 대의원, 당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당위원장인 김경협 국회의원, 정성호(양주) 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 을 지역위원장, 이철휘 포천지역위원장과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당 소속 기초 및 광역 의원이 참석했다. 이해찬 당대표, 설 훈 최고위원, 송영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축전으로 지역대의원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남병근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한반도 평화 시대가 오고 있으며 그 중심에 동두천과 연천이 있다며 내년 총선 승리로 우리 고향이 희망의 도시! 평화의 도시! 번영의 도시! 로 갈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함께 승리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동두천과 연천은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서 중부 활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내년 총선 승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김경협 도당위원장과 정성호 의원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남병근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당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병근 위원장은 이날 지역위원회 고문을 비롯해 부위원장 등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2부행사를 통해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 야욕에 대한 아베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앞선 오전 9시 30분에 최용덕 시장, 이성수 이의장 등 50여명과 함께 송내동 시민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세계 기림의 날을 추모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역교육 발전 학교장 간담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과 관내 유, 초, 중, 고 학교장 50여 명, 양주시의회 시의원 6명, 양주시청 간부 및 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양주시 지역의 학교현안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역할을 제고해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박정기 교육장의 교육현안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급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현안들을 공유하는 동시에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또 학교시설, 체육관 건립, 학생 건강지원을 위한 공기정화시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자체지원, 양주시의 대중교통 확충, 안전을 위한 크로스 횡단보고 설치, 통학로 확보요청, 통학버스 운영 지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 등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 지원해야 할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빛깔있는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ㆍ양주=송진의ㆍ이종현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동두천시기업인협의회 임국진 회장 등 기업인 대표 20여 명과 함께 최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에 따른 기업동향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미ㆍ중 무역 분쟁까지 격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따른 기업 애로 및 대응상황 등을 파악했다. 최 시장은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와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민의 성원과 기업의 의지로 서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촉구,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산업단지 백연저감장치 설치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기업의 쾌적하고 안정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급여의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사업에 기업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 경제보복과 관련해 시 중소기업종합지원대책본부(본부장 부시장)을 일본수출규제 비상대책반으로 편성,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방문(시장, 부시장)을 통해 기업의 건의ㆍ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