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두천ㆍ연천지역위원회(위원장 남병근)는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당원 70여 명이 참석하는 정책개발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6~8명이 한 조로 참가한 이날 토론회는 ▲보육정책 ▲지역경제 정책 ▲소상공인 정책 ▲지역돌봄 정책 등 총 9개 조가 여러 주제를 다루며 조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이날 토론 끝에 청년수당, 청년일자리,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등 흩어져 제공되고 있는 청년 정책을 하나로 통합 지원하는 청년센터 신설을 1위 정책으로 선정했다. 남병근 지역위원장은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당원 정책개발 토론회가 당원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로 알차게 진행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 당원이 소통하며 정책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업그레이드된 지역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경규환)는 지난 21일 중앙동 저소득층 30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제육볶음, 떡, 오이무침 등의 푸짐한 반찬을 준비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도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제육볶음, 겉절이 김치, 오이지, 감자볶음 등을 만들고 간식으로 떡을 준비해 안부인사와 함께 독거노인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들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참사랑은 매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림)는 지난 21일 착한식당에서 지원된 후원물품을 저소득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착한배송을 실시했다. 이날 착한배송은 보리빵(생연2동 달보드레 보리빵 후원), 고로케(생연2동 요로케 후원), 와플(보산동 베러댄와플 후원), 야쿠르트(생연2동 형제슈퍼 후원), 구운계란(생연2동 서울식품 후원), 콩나물(생연2동 자유총연맹 장기형 前 회장 후원)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배송에는 황해떡집을 운영 중인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진영 위원의 고소한 가래떡 기부로 착한배송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종림 위원장은 매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착한식당 후원품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착한배송은 나눔을 희망하는 착한식당으로부터 받은 민간자원을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배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 학생자치회 및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정책제안 워크숍을 열고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 학생자치회 및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 정책제안 워크숍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은 각 학교가 불매운동에 동참하자, 학생들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자, 학교별 토론회를 개최하자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본에 주는 영향을 함께 공유하고 보다 많은 학생이 느낄 수 있도록 학생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9월 30일까지 실태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토지 5천124필지, 건물 208동이다. 시는 현지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공유재산 대장과 지적, 등기부 등 관련 공부 대사 후 불일치 재산은 지목 변경 및 합병 등 관리대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또 누락재산과 활용이 가능한 유휴지 발굴 등을 적극 실시하고 사용수익허가 또는 대부계약 없이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여 사용하는 재산 발견 시에는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해서는 실수요자 위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와 청사기금 마련 등 세입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복순 회계과장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이행함으로써 소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재산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 동행실천봉사단(회장 이인숙)은 지난 21일 기상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봉사단체 1경로당 결연 첫 봉사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좋은 종이접기와 노폐물 배출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손발마사지를 실시했다. 또 기부물품인 기능성 베개와 쌀을 경로당 측에 전달했다. 이인숙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260여 개 등록 자원봉사단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봉사단체 1경로당 결연사업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과 연계해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소회의실에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열악한 원룸에서 국민생활기초수급자인 만 18세 미만 청소년 아버지가 신생아를 돌봐야 하는 가정에 대해 학교 밖 청소년 부부가구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된 서비스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 등을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서비스 및 정보 제공, 규칙적인 교육 참여 등의 일련의 과정이 중요한 청소년에게 경험이라는 것과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의미있는 회의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논의된 대상가구는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지원을 받아 거처 이전과 함께 아동용품 및 식료품 지원, 보건소 산모도우미지원 서비스, 기저귀 지원 바우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또 청소년비전희망센터의 전문적 부부상담 진행, 긴급지원사업과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급여대상자로 선정되어 보호도 받고 있다. 특히 월드비전 해피빈 방송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LH 임대주택 보증금과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을 위해 지원하고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청소년비전희망센터의 부모 상담은 물론 지속적인 정서지지체계 유지를 위한 멘토 역할도 수행키로 했다. 한편,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대상가정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 협력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상자가구의 긍정적인 사례관리 종결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소요동 창말어린이집에서 민방위 통대장,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참여 지역특성화 화재대피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일반 주민보다는 재난상황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 및 통솔자인 선생님을 대상으로 화재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 및 탈출 요령을 숙지하여 화재 시 대피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재난안전교육,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재대피요령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막탄을 이용한 화재발생상황 연출을 통해 실제상황에 맞는 적응훈련으로 실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제교육훈련이 될 전망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동천난원(공동대표 강충구ㆍ강영모)에서 재배하는 호접란이 경기도 최초로 미국으로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호접란 어린묘가 심어진 화분상태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대한민국 난 재배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21일 미국으로 출발한 호접란(팔레놉시스)은 1차분 1만2천본 5천400만 원 상당분으로 부산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주 아포카시에 위치한 코로스오키드 농장으로 운반된다. 난은 올해 총 1억원 가량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호접란 미국 수출은 대한민국 난 재배 역사에 큰 의미가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그동안 한국 난초류의 미국 수출을 위해서는 뿌리를 세척해 선적, 한 달여의 운송기간을 거치며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상태로 운반되는 대만산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004년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작, 2016년 9월 한ㆍ미 수출검역 요건에 합의한데 이어 2017년 10월 미국 연방법령(CFR) 개정안 발효를 통해 정부가 같은해 12월 관련규정을 고시함으로써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 특히 미국 측 요구조건에 맞는 검역온실 설치와 승인된 재배매체 사용, 우려 병해충 미발생 등 재배온실의 표준시설을 갖추어야 했다. 또 농촌진흥청은 난 재배 농업인과 함께 어린묘 배지(培地) 및 수분함량에 따른 냉장 컨테이너 모의수출 실험, 선도를 유지한 시범수출 등 호접란 수출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같은 대미수출 승인요건에 부합된 농장은 현재까지 동두천의 동천난원과 충남 태안의 상미원 두 곳 뿐이다. 강충구 동천난원 공동대표는 한국 호접란은 꽃과 잎의 빛깔이 대만산보다 더 뛰어나 미국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수출까지 쉽지 않았던 과정이었지만 미국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한국화훼의 수출길이 더욱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단장 김현진)는 이날 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과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남상식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 정진호 동두천농업협동조합장, 이건식 동두천새농민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수출을 축하하는 경기 동두천산 호접란 분화(盆花) 미국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은 까다로운 미국 검역조건을 극복하여 수출길을 열게 해준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평가원 등 연구ㆍ검역기관과 학계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하며 화훼농업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래 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호접란 미국수출 경기도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한민국 난 재배 역사에 큰 획으로 화훼 수출 확대가 농가소득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20일 불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불현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중 홀로 사시는 할머니가 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선풍기 한 대 없이 여름을 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제보 받은 시청 무한돌봄팀이 로컬드림봉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추진됐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김 모 할머니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려움을 해결해주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창민 회장은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고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꿈과 희망이 되는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드림봉사회는 수십 년째 관내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각종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표 봉사단체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