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허정덕)와 남양주청년회의소(회장 이근욱)가 공동으로 마련한 남양주시 갑오년 새해인사회가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다산팝스오케스트라(단장 변형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새해인사회는 지역 내 인사들과 기관단체장 500여 명이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갑오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힘과 행운의 상징인 청말띠의 새해인사회에서 시민들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서로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남공직협) 이ㆍ취임식 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8기 남공직협 회장으로는 공원과에 근무하고 있는 최호인(행정 7급)씨가 회장으로 취임,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제8기 남공직협은 제도개선, 공감커뮤니케이션 등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ㆍ몸짓에도 귀를 기울이고, 회원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장례지원서비스 등 소외계층 위문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공간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한 마음 연수를 비롯해 자녀 시티투어, 소그룹 해외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호인 회장은 행복한 미래, 함께하는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제8기 직장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공평하고 합리적인 인사문화 정착,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지원 강화를 통해 행복과 편안함이 살아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의회 시의원, 경기동북부권협의회 노세원 구리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의회(의장 이계주)는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남양주시 양정동에 위치한 현충탑과 조안면 능내리 다산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현충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실시했다. 또한 다산묘역을 찾아 다산 정약용선생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갑오년 한해 남양주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가 2014년도 한 해의 업무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2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그랜드 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설립자 우당 전재욱 박사를 비롯해 전지용 총장, 각 학과 교수, 직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설립이념 낭독에 이어 2013년을 되돌아보는 브라보 2013 영상시청과 총장의 신년사 그리고 명예총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총장비서실장에 IT보안과 신효영 교수가, 의료복지과 학과장에는 전경란 교수가 각각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전지용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박문약례(博文約禮)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복대학교가 교육의 질을 높여 진정한 국제인력을 양성하는 선도자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화도읍 기독교연합회(회장 김구년)는 최근 정을 담은 쌀 1천20㎏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화도읍 기독교연합회에서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행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베풀 계획이다. 김구년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화도읍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지금동 사회단체 협의회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제4회 황금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로 지금동 주민 1천여 명이 황금산 정선을 찾아 붉게 떠오르는 해에 소원을 빌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황금산 해맞이 축제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많은 인파가 몰려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양범석 지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오년 새해는 청말띠의 해로 청말은 성격이 곧고 활발하며 진취적이라고 한다며 2014년에는 지금동 주민들 모두 청말의 자세로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종훈 서장을 비롯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갑오년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서장 신년인사말에 이어 직원들간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종훈 서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2013년 한 해 각자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14년 갑오년 새해에도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남양주소방서 전 직원은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로터리클럽(회장 장기훈)은 지난 30일 남양주 평내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돕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 로터리클럽 회원들은 학생 및 학부모와 환담한 뒤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장만한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장기훈 회장은 현재는 어려운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과 용기를 내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을 격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31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희망복지과에 복지분석팀과 복지지원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와 시대 흐름을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복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국 최초로 복지분석팀을 신설했다. 복지분석팀은 희망케어센터 시스템 연계를 통한 민관 빅데이터를 구축해 복지수요자가 원하는 욕구를 분석,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사회를 구현시킬 계획이다. 또한 복지지원팀을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 내에 전국 최초로 신설 배치해 읍면동 사회복지팀 기능은 물론, 1회 방문으로 고용, 일자리지원, 복지상담, 서비스연계, 각종 급여신청 등 수요자 맞춤형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복지 분석지원팀을 통해 불필요한 복지비용을 줄이고 수혜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가 지역 내에서 벌이는 각종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산지개발 표고에 대한 기준지반고를 지정, 고시했지만 오히려 규제가 강화되는 역효과를 유발시키면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8조(개발행위허가의 기준)에 따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각종 개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 내 14개 읍면동 권역별로 기준지반고 지정을 고시했다. 세부적으로 와부읍(기준:묘적사표고 182m), 화도읍(화도초178m), 진건읍(진건고105m), 수동면 내방리(에덴요양병원280m), 수동면 내방리 외 지역(아리현수련관248m), 조안면(종합영화촬영소175m), 진접읍(팔야산업단지151m), 오남읍(팔현2리마을회관165m), 별내면(청학고85m), 퇴계원면(퇴계원초51m), 호평동(호평초175m), 평내동(평내도서관174m), 금곡동(남양주시청사60m), 도농양정지금동(남양주시 제2청사40m)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읍면동의 기준지반고를 기준으로 50m 높이 미만에 위치하는 토지(남양주시 수치지형도상의 표고 기준)에 대해 각종 개발 행위 등을 가능토록 했다. 하지만 이같이 규정을 완화해 개발행위 비중을 높이겠다는 시의 계획과 달리 마석우리, 조안면 시우리, 화도읍 녹초리, 진접읍, 오남읍 등 비교적 고지대에 속하는 지역들은 이번 고시로 당초 개발 계획을 무산시키는 등 개발의 발목을 잡는 등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기준지반고 지정 전에는 개발이 검토되던 토지들이 기준 제한으로 쓸모없는 땅이 되면서 불이익을 받게 된 토지 소유주들의 집단 민원까지 빗발치고 있다. 특히, 관계 공무원들 조차도 주민들의 권익을 위한 제도 개선 차원에서 기존 리(里)별 임의적인 대지 지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도록 세분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에서 개발계획을 잡아놓고 새롭게 고시된 기준지반고 지정으로 오히려 개발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처음 운영하다보니 착오가 있었지만 내년 초 개정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기준지반고란? 역사, 운동장 등 개발 대상지역이 포함된 전체 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대표성이 있는 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