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우먼·5060 취업스쿨 ‘스타트’

남양주일자리센터는 4일 청년취업스쿨을 시작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남양주 취업스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남양주 취업스쿨은 청년취업스쿨, 우먼취업스쿨, 5060취업스쿨 3개 과정, 140여명에 대해 전문취업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전략 교육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취업알선에서 취업자와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취업스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서류 작성법, 면접특강 등 취업스킬 향상 교육과 유망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먼취업스쿨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교육과 직장 맞춤형 직무교육(룸메이드 과정)을 실시하며 교육 수료 후 관련 업체와 상설면접을 통해 즉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060취업스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구직활동을 필요로 하는 장년층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재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양주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취업스쿨 운영결과 수료인원 총 122명 중 77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취업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내실화에 박차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자 실시중인 2013년도 자율적 내부통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평가결과와 내부통제 운영 성과보고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의 실효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상하수도관리센터 사업운영과가 선정됐고, 정보통신과와 공원과가 우수상, 풍양출장소 사회환경과, 시 징수과, 도농동주민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청백-e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제도, 공직윤리 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추진, 총 231건 6억2천900여만원의 지방세를 부과조치 했고, 비리발생 확률이 높은 147개 업무를 자기진단 대상 업무로 선정해 내부통제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중으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실무부서에서 의욕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효과가 있다며 조직 내부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건ㆍ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진로·진학·학습 돕기 ‘교육콘서트’ 호응

남양주시는 명품 교육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교육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2014 학부모 3색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릴 교육콘서트는 지역 내 학부모 및 학생에게 감동과 함께 피부에 와 닿는 진로교육을 주고자 3색(진로진학학습)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진로 뮤지컬은 진로교육 전문가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오페라뮤지컬곡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진로강연이다. 오프닝 강연으로는 학부모와 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공적인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주제로 문길수 둔촌고등학교 진로부장의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강연은 입시전문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대표가 내 꿈을 이루게 하는 진학정보를 주제로 진학특강을 한다. 교육콘서트 수강신청은 무료이며 오는 12일까지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 또는 전화(031-590-28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호 시 평생교육원장은 지난해 학부모의 큰 호응으로 올해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에게도 감동으로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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