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최근 지역 내 중고교 20개 학교 50명의 학생과 학업중단숙려 담당자 22명이 충주시 노은면 깊은산속옹달샘 명상체험센터에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 힐링투게더 명상체험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몸 풀기, 마음 풀기, 힐링무브먼트, 통나무 명상, 향기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고도원의 꿈과 꿈 너머 꿈 특강을 통해 미래를 생각해 보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와부읍사무소에서 와부읍남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훈 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시ㆍ도의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와부지역의 소방행정발전과 화재예방활동에 기여한 안병선 대장이 이임하고, 박백순 대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백순 대장은 대원들과 한 몸이 되어 신속한 화재진압은 물론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종훈 서장은 이임하는 안병선 대장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함께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새로 취임한 박백순 대장에게는 와부읍남성의용소방대의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세무회계과 김민세씨(2년)가 갈등 유발 법령ㆍ제도 발굴을 위한 제2차 국민제안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공인중개사의 중개보수 외 부가가치세 징수개선을 주제로 전국 단위로 실시됐다. 김씨는 합리적인 세제제도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 주제를 제시했다며 생각지 못한 수상에 기쁘고 학생 본분으로서 불합리한 제도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감독이 수년간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구타하고 가혹행위를 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일 남양주경찰서와 리틀야구단 학부모, 감독 A씨 등에 따르면 리틀야구단 소속 3명의 학부모는 지난 9월26일 선수들이 수년간 감독으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하고 있다면서 남양주경찰서에 진정서를 냈다. 이들은 진정서를 통해 감독 A씨가 코치로 있던 시절부터 아이들을 야구 배트로 폭행하고, 야구공까지 던졌으며, 얼차려를 시켜 복부를 발로 차는 등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 성희롱을 가해왔다고 주장하며, 멍이 든 부위 증거 사진과 병원 진단서를 추가로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폭행당한 학생들과 감독에 대해 각각 별도로 한 차례씩 조사를 마쳐 학생들로부터는 폭행을 당한 게 사실이다는 진술을 받아냈지만, 감독 A씨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단에서 코치를 맡고 있던 A씨는 지난 2월부터 감독대행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8월 명의 변경을 통해 리틀야구단 공식 대표자로 활동하고 있다. 학부모 B씨는 감독의 수년간 상습적인 폭언폭행으로 학생들이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것도 모자라 진정서를 낸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더 이상 야구장에 아이들을 보내지 말라고 강요했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왕따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감독 A씨는 훈련도중 기합은 줄 수 있지만, 폭행은 억지주장으로 사실무근이다. 멍든 부위는 훈련중 공으로 맞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것이라고 부인하며 일부 학부모가 전 감독과 모의해 감독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모함으로 생각된다. 현재 변호사를 고용해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에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만큼 향후 목격자와 리틀야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수사를 실시해 훈육 차원인지, 폭행인지 여부를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수동농협(조합장 유병성)은 남양주시, 에덴노인전문요양병원, 농협남양주시지부와 내고장 농산물 산지소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진철 남양주시 부시장, 정현철 에덴노인전문요양병원장, 유병성 수동농협 조합장, 허정덕 농협남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병성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도화선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정덕 지부장은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 농업과 환경을 연계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용신초등학교(교장 전죽표)는 지난 24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농사 체험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수업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당위성과 농사를 위한 땀방울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사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먼저 벼농사 관련 지식과 방법 등에 대해 전죽표 교장의 시범을 본 후 벼를 잡아 낫으로 직접 베어보면서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또 베어낸 벼를 가지고 타작을 하면서 얻은 쌀 한 톨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 학생은 봄 부터 늦가을까지 무더운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애쓰셨을 농부아저씨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유기농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신명숙 한지인형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용가 신명숙의 춤 50년 기념행사로 그동안 본인이 췄던 춤들을 한지인형으로 재현, 전통한지를 통해 전통무용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초대전에서는 닥종이 인형 15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을 통해 전통무용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초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로 전화 문의(031-560-1471~2)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시는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T의 일환으로 화도읍 마석시가지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시는 상습적인 교통혼잡과 교통안전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및 교차로 신설, 차로 확장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했다. 그동안 화도읍 마석시가지는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다발 지점으로 선정된 곳으로 청소년도움센터 앞 교차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시는 마석 구시가지의 교통안전, 교통정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원병원앞 교차로 신설, 마석사거리 좌회전 대기차로 추가 신설 등을 병행 추진해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와 남양주소방서가 20일 오전 시청에서 양진철 부시장, 신종훈 소방서장 등 양측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취약시설 특별점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 사고에 따른 안전관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과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 시 안전관리방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부족, 형식적인 관리로 체계적인 안전점검ㆍ관리부실 등 현 실태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취약 시설에 대해 부서장 책임하에 적극적인 관리, 대상별 전문 인력을 확보키로 했다. 특히 부서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재난발생위험이 높은 대상은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월1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지도ㆍ감독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해 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지난 18일 남양주 한강시민공원에서 남양주경찰서와 기마경찰대,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등 협력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마경찰대와 함께하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 1천 여명을 대상으로 기마경찰대 승마체험, 포돌이ㆍ포순이 인형을 통한 풍선 나눠주기,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최정현 서장은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