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산업디자인과는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전시 행사인 ‘디자인 코리아 2015’를 방문해 현장 수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연 학과장, 문희숙 교수 등 경복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들과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다양한 산업디자인분야의 창작표현과 트렌드를 익혔으며, 아울러 디자인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 특히 산업디자인 작품에 대한 분석과 조사, 작가들과의 대화 및 인터뷰뿐 아니라 세미나, 창업교육, 디자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연 교수(산업디자인과 학과장)는 “전시장에서 하는 색다른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자이너로서 창작 활동과 아이디어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박선영씨((주)파란마당)는 지오메트리 패턴 케이스 디자인으로 ‘2015 굿디자인’에 선정돼 이번 행사에 작품이 전시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016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약 1억4천만원을 지원받으며 2009년부터 6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버스정보시스템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시는 양평군과 함께 ‘2016년 남양주-양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계획, 양평군과의 연결 국도 축 상의 배차간격이 크고 정보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CD화면을 통해 목적지 노선 및 환승정보제공과 부가정보(주요 뉴스, 기상정보, 시정홍보 등)를 표출해 대기시간 단축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BIS구축사업은 96.5%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로써 끊임없이 확대 설치 요구가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서홍란)는 남양주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아이돌보미, 가족봉사단, 다문화가정,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민의 재능기부와 참여가 돋보인 이번 행사는 △가훈 전시회 △공연 등 재능기부를, 365가족봉사단이 안내 및 행사진행을 돕는 등 참여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 권순애)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용호)는 오는 19일 ‘제5회 조지훈문학제’를 개최한다. 조지훈 시인은 1940년대 박목월, 박두진 시인과 함께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의 한 사람으로 불후의 명작 ‘승무, 낙화, 봉황수’ 등을 남겼다. 조지훈 시인은 평소 자신의 모친의 묘역 가까이에 묻히기를 원해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역 뒤편 동산에 위친한 모친의 묘소 아래에 1968년 만년유택을 꾸민 것이 남양주시와 큰 인연이 됐다. 이번 조지훈문학제는 고유제, 남양주조지훈문학상시상식, 전국청소년백일장시상식, 세미나, 문학신문발행, 만년유택으로 이어지는 ‘천명의 발걸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제9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공모전’ 참가신청을 내달 19일까지 받는다.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을 통해 제시해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영상물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팀은 전국대회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5분 내외의 영상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참가신청서와 동의서는 남양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031-590-0323, 0327)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읍이 전국 220개 읍(邑) 중 최초로 읍민 인구 10만인 ‘대읍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10만번째 전입주민을 축하하기 위해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과 선물 전달 등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전입 주민 6명의 가족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다 전날 전입신고를 마침에 따라 10만명을 초과, 이를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화도읍은 서울에서 20여분 거리로 서울춘천간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2개 노선이 지나고 앞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통과할 교통의 요충지다. 북한강과 천마산, 송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종 편의시설(체육문화센터, 도서관, 공원 등)이 갖춰져 쉼과 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인구 10만 명째 주인공인 안종호씨는 “평소 살고 싶은 곳으로 이사 오게 됐는데 전국 최초로 읍민 10만 번째 주인공으로 이벤트를 받게 되는 행운까지 찾아와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4년여만에 10만 인구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화도읍이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 한 결과”라며 “읍민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허정덕)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성호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박인용 교수의 강의와 함께 무료법률상담버스에서 개별 상담 시간도 가졌다. 허정덕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거의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그동안 1천75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2만9천283명의 농업인 교육 및 1만687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해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시와 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손용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 오전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배려와 봉사를 자처.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손용봉)는 이날 소속 택시 47대를 이용 유동인구가 많은 남양주 12개 지역에 배치, 무료로 수험생들을 수송하며 무사입실을 기원.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봉사를 해 온 이들은 잇단 문의 요청에 미리 현장에 대기,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시험 장소로 수송.손용봉 남양주모범운전자회장은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고자 무료 수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노력해 온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응원.한편 남양주시도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고사장 주변 노선버스를 늘려 배차 간격을 2~3분으로 줄이고, 불법 주정차 단속 요원과 견인차를 배치해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남양주=하지은기자
NH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허정덕)는 남양주시 관내 8개 지역 농ㆍ축협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암산 자락에서 깨끗한 남양주를 만들고 농협 간 상생협력을 다지는 남양주시 농협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불암산 입구 상가에서 불암사까지 1.5㎞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40㎏을 수거하고, 참여 직원이 정상까지 등반했다. 허정덕 지부장은 “이번 한마음 상생 정화활동과 등반을 통해 남양주 관내 농협인들의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고 또한 관내지역을 깨끗이 청소해 많은 보람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 한 달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ㆍ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불조심 CM송 통화연결음 활용,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화재예방 영상 송출, 대상 맞춤별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차 퍼레이드, 함께하는 119체험한마당 및 안전체험프로그램 운영, 표어대회 개최, 서한문 발송,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방화환경 조성에 나선다. 김진선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