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더위 이어져… 전남·경남 오후 소나기

화요일인 9일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전남경남 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경남 내륙에는 곳에 따라 520㎜의 소나기가 내리고 강원 영동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9도, 인천 21.2도, 수원 20.8도, 춘천 16.5도, 강릉 19.2도, 청주 21도, 대전 19.8도, 전주 20.5도, 광주 20.6도, 제주 21.6도, 대구 19.1도, 부산 20.5도, 울산 19.5도, 창원 2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강원 산지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2.0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5m 등이다. 연합뉴스

[오늘 날씨] 소서, 낮 최고 기온 33도

일요일이자 절기상 '소서'(小暑작은 더위)인 7일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는 9일까지, 충청도는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폭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맑은 후 오후(18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는 안개 끼는 곳이 있고 내일 밤부터 제주도와 서해상, 남해상에는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2.5m, 남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5m, 남해 1.54.0m, 서해 0.52.5m의 파고가 일겠다. 한편, 서울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9일)까지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장건 기자

오늘 '소서' 더위 계속…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일요일인 7일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4.4도, 수원 23.9도, 춘천 20.7도, 강릉 21.7도, 청주 22.5도, 대전 21.4도, 전주 22.7도, 광주 20.8도, 제주 22.2도, 대구 21.3도, 부산 21.1도, 울산 21.3도, 창원 20.2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233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3도 안팎 낮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9일까지, 충청도는 이날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영동은 9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서해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오늘도 더위 계속, 낮 최고 36도…서울·경기 등 폭염경보

토요일인 6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강원 영서 등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서울 한낮 기온은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 경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에서는 수은주가 35도 이상으로 치솟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이달 상순까지, 남부 내륙 지방은 내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31도 이상 더울 것으로 예상돼 폭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은 흐리고 밤부터 곳에 따라 53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0.6도, 춘천 22.7도, 강릉 22.3도, 청주 23.2도, 대전 20.8도, 전주 20.8도, 광주 22도, 제주 21도, 대구 20.2도, 부산 20.7도, 울산 21.1도, 창원 20.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4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지만 광주는 대기 정체 때문에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선 모레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곳에 따라 짙은 안개가 끼고 오후에는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선박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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