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건설, 5월초 가정지구 B7블록 1천147가구 분양

대성건설이 오는 5월 초 인천시 서구 가정지구 B7 블록에 1천14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성건설이 분양하는 대성베르힐 1천147가구는 전 세대가 남향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75㎡, 80㎡, 84㎡, 90㎡ 등 중소형 가구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단지 서쪽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와 맞닿아 각종 편의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며, 내년 개통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또 청라지구에서 계양구 작전역을 거쳐 서울시 강서구 일원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과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이 교차하는 계양역과 인접해 인천 서북부 지역 최적의 대중교통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제1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과 맞닿아 있어 서울로 향하는 도로 여건도 뛰어나다. 이 때문에 청라지구 거주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업계 측은 분석하고 있다. 대성건설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분양조건을 바탕으로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 주택은 서구 심곡동 29의 27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성건설(032-552-7800)로 문의하면 된다. 양광범기자

포스코건설, 정수분야 환경신기술 인증 획득

포스코건설은 환경부로부터 정수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세라믹막을 적용한 고회수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로 LG전자와3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이 신기술의 특징은 상수원에서 취수한 물을 유기막과 세라믹막을 활용해 99%까지 물을 정수해 회수가 가능한 것이다. 취수된 상수원수는 1차로 유기막을 통과시켜 정수된 물 이외에 발생되는 배출수를 2차로 상수원수와 재혼합해 세라믹막으로 여과해 정수된다. 이 신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정수처리업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유기막 또는 세라믹막 단독공정에 비해 10% 적은 비용으로 정수 회수율을 10%가량 높이고 배출수 처리가 용이해져 고효율, 친환경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상수원수 수질 변동에 따라 유기막과 세라믹막으로 들어가는 유량의 분배가 자유로워 안정된 공정운영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국내외 정수시설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이번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이번 신기술 인증을 통해 막여과 정수처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임으로써 수처리분야 수주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수기자

인천상의, 상공업계 이끌 116명 의원 확정

인천상공회의소 지난 27일 제22대 의원선거관리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2대 의원 116명의 당선을 확정공고했다. 제22대 의원은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접수해 일반의원(정수 100)에 100개사, 특별의원(정수 20)에 16개 단체가 등록함에 따라 투표 없이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당선이 확정된 116명의 의원은 오는 2018년 3월 5일까지 3년 동안 상공회의소 의결부 구성원으로 인천지역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의원 100개사의 업종은 제조업이 58개사로 과반수를 넘었고 운수업 17개사, 건설 8개사, 도소매 6개사, 환경 3개사 등 순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남동구가 28개사로 가장 많고 항만이 있는 중구 18개사, 남구(15개)와 서구(14개)가 그 뒤를 이었으며 옹진군에서도 1개 업체가 등록해 당선됐다. 한편, 인천상의는 오는 12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퇴임하는 김광식 회장의 뒤를 이을 회장과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인천국제교류재단, 송도국제도시에 토크하우스 문 연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시민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토크하우스가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인천시민의 외국어 역량 함양 및 시민의 내향적 국제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송도글로벌센터(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에 인천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토크하우스 송도글로벌센터점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본점(구월동)과 계양, 청라, 영종, 부평, 논현, 남구, 동구지역에 총 8개의 토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개설 제안을 받아 상호 협력을 통해 9번째로 송도글로벌센터점의 문을 열어 주말반을 운영키로 했다. 토크하우스는 외국어 능력이 비슷한 시민들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학습을 하는 공간으로 외국인이 일정시간 수업에 참여해 회원들의 발음 및 표현을 교정해주며 회원들은 내외국인 언어 및 문화교류는 물론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토크하우스 운영시간은 영어 중급반 2개반(10~12시13~15시), 중국어 1개반(10~12시), 한국어 초중고급반(수요자 중심 시범운영시간무관)을 운영하며, 신청자격은 만 19세이상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송도 토크하우스 신규회원 모집은 2일부터 3일까지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iirf.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월 회비는 1만2천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교류재단(032-451-1733)문의 하면 된다. 김창수기자

인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