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수원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15일 개막, 16일까지 이틀간 단축마라톤, 축구, 수영, 생활체조 등 13개 종목에 걸쳐 승패를 떠난 우의를 다진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와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치러지는 생활체육 종합대회로 개회식은 1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식후 공개행사로 스포츠댄스 시범과 에어로빅, 택견, 보디빌딩, 단학기공, 그네뛰기 시범이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 가운데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탁구, 택견, 보디빌딩 등 6개 종목은 구(區)대항전으로 치러지며, 볼링은 동(洞)대항전 나머지 종목은 단체 및 개인전으로 열린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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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0-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