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유해공 서장)는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신입생 11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미래 직업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119종합상황실 견학, 방화복 착용 및 방수 체험, 현직 소방공무원과의 대화 등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화복을 착용하고 방수 체험을 하면서 화마와 맞서는 소방공무원의 고충과 자긍심을 알게 됐다”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상황실 견학과 현직 소방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평균연령 70세’의 수지실버합창단이 지난 14일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용인포은아트홀을 가득 채웠다. 지난 2008년 창단한 수지실버합창단은 ‘노래’라는 취미로 똘똘 뭉친 고령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여성 39명, 남성 13명 등 총 52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한 9곡을 선보였다. 실버합창단은 ‘도라지꽃’을 시작으로 ‘옛님’, ‘아리랑’을 이어 부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고, 7080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제이 알트하우스 작곡의 ‘불쌍히 여기소서(Kyrie)’, 그렉 길핀 작곡의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Why we sing)’ 등 힘차고 장엄하면서도 간절함이 젖어 있는 곡들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넸다. 특히 ‘나 하나 꽃피어’와 ‘아버지’, ‘행복을 주는 사람’ 등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곡들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 곡이 끝나고 관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오자, 합창단은 영탁의 ‘찐이야’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 2곡의 앙코르 곡으로 화답했다. 수지실버합창단은 고령화시대에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고, 노래로 희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0세이지만, 합창단은 창단 직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잊지 않고 양로원 등을 찾아 음악활동 재능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용인 수지노인복지관과 한 노인대학을 찾아가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공연을 펼쳤다. 이형철 수지실버합창단장(81)은 “단원들과 관객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연주회로 기억하길 바란다”며 “단원들의 열정으로 또 한 번 연주회를 잘 끝냈다. 앞으로도 용인시민, 경기도민과 소통하고 위로하는 무대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수지실버합창단은 제1회 경기도 시니어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제2회 용인시 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제20회·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제36회 국무총리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제10회 골든에이지 전국합창대회 동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한성로타리 클럽 제22대 회장에 김종숙 회장이 16일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성로타리클럽은 전임 회장님과 총무님의 열정과 헌신으로 역대 최고의 업적을 이뤘다. 그 뜻을 이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구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 실천으로 행복의 나눔에 한 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참여를 즐기고 변화를 시도하는 한성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준 총재와 김상수 차기총재, 임근자 전임 회장과 각 클럽 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클럽은 광주 9개 클럽 중 하나로 장학금 지급과 생필품 전달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4만달러 이상의 소아마비 박멸 기금 마련, 물빛공원 건립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 유도 선수로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저보다 더 훌륭한 장애인 체육인이 나오도록 장애인 체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였던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홍은미 지도자(40)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로서의 인생 2막을 누구보다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는 “어릴 적 고열로 청각을 잃었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해 왔다. 그러다 운명처럼 유도를 만나 선수생활을 시작했다”며 유도와 인연을 소개했다. 홍 지도자는 선수 시절 농아인올림픽(데플림픽) 대회에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4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장애인 유도 ‘레전드’로 불린다. 그는 2009년 타이베이 데플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이후 2013년 소피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2개, 2017년 삼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21년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로 얻으며 실력을 발휘했다. 화려한 선수생활을 마친 그는 이제 생활체육지도자로서 장애인 생활체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관내 장애인 단체·시설,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학급)로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장애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과 건강이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 홍 지도자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와 함께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활기차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어 하는 수업을 진행하고자 많이 고민하고 있다. 그는 “선수 시절 받았던 많은 사랑을 이제는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무엇보다 크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인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사람을 보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15년여간 화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온 정미경 생각마루작은도서관 관장(53)의 각오다. 대학 시절 봉사와 첫 인연을 맺은 정 관장의 봉사 인생은 지난 2009년 이후 큰 변화를 겪었다. 당시 1년6개월여간의 헝가리 생활을 마치고 화성으로 이사 온 그는 우연한 기회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어 교육을 받기 위해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은 이주여성들이 데려온 갓난아기부터 미취학아동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 이후 그는 호박넝쿨가족봉사단, 기배동 자원봉사단, 기안 페페맘스 등 여러 봉사단에 가입하며 김장철 김장봉사, 연탄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 기부활동, 페이스페인팅봉사, 전래놀이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유독 흥미를 보인 그의 성격은 봉사를 만나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봉사를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렇게 그는 동화구연을 비롯해 북아트, 책놀이 등 여러 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는 새로운 봉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2010년부터는 생각마루작은도서관의 관장직을 맡으며 지역사회 봉사 네트워크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자신이 딴 자격증을 토대로 무료 강의를 진행해 새로운 봉사자들을 양성하는 한편 인근 작은도서관을 상대로 컨설팅하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봉사자들과의 새로운 지역 네트워크를 만들어 선제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활동에 필요한 봉사자들을 연결해 전문적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수여하는 수많은 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관장은 “처음 봉사했을 때 아이들이 다리를 붙잡고 놓아 주지 않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그때 느낀 봉사의 필요성이 15년여간 봉사를 이어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봉사의 참된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건강에 약이 되는 요리, 치유식품 분야를 더 공부하고 연구하고 싶습니다.”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 2학년 김수남씨(61)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제75회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시험에서 조리기능장 자격을 취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리기능장은 조리계의 사법고시라 할 만큼 경쟁률이 높고 시험 난이도 또한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는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분이 너무 좋고 예전부터 기능장 자격을 따고 싶었던 숙원을 이뤘다는 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요식업계에서 일해온 지 30년이 넘지만 마음속에서 조리기능장에 대한 꿈을 키워갈 뿐 바쁘게 살다 보니 실기시험을 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김씨는 ‘지금 하지 않으면 늦겠다’는 생각에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서정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인 그린식품가공과에 입학했다. 수업을 듣기 위해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학교까지 오가는 8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하고 싶은 것을 하기에 학교 오가는 것이 즐거웠다. 교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지난해 출전한 제5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장류소스·전통발효주 부문 대상에 이어 제5회 대한민국치유식품대전에선 전통치유식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조리기능장에 도전한 분야는 복어 요리. 처음 접한 분야였지만 하루에 실습용으로 복어 세 마리를 잡았다. 식당 영업이 끝나면 실습을 했다. 그동안 실습용으로 사용한 복어만 해도 200마리가 넘는다. 그는 “학과에서 배운 전공수업의 내용들이 필기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재학생들과 함께 출전한 대회 경험이 이번 기능장 시험을 치르는 데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했다. 그는 한식을 오래했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김씨가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치유식품이다. 지난해 출전한 치유식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자신감도 생겼다. 그는 “요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당뇨병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약이 되는 요리, 치유식품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며 “학교와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 모델을 개발해 키워보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에 이렇게 좋은 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심화과정이 개설되고 창업이나 밀키트 사업 등에 진출하려는 졸업생들을 위해 학교의 지원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십년째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도움을 주는 분들의 후원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웠을 거예요.” 40년 가까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온 효사랑운동봉사회 김맹임 대표(65)는 후원자들이야말로 존경과 박수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무료급식 봉사를 한다.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평일 점심시간마다 태평4동 급식소에서 이뤄진다. 도시락 배달도 다닌다. 홀몸노인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며 저소득 노인에게는 밑반찬을 지원한다. 분기별로 생신잔치와 함께 계절소풍을 간다. 누룽지를 나눠 먹으며 어르신들이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그의 봉사는 40여년 전 부녀회 활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당시에는 주변을 조금만 돌아보면 할 일이 참 많은 시절이었다”며 “부녀회 활동 중 경로당에서 배식봉사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후 김 대표는 20년 가까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급식소를 운영하고 봉사단을 만들기도 했으며 2007년 법인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부모님께 받은 선한 영향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를 거쳐 자식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부모님은 행색이 화려하거나 초라한 것과는 상관없이 손님 대접을 가장 우선으로 했다. 항상 다른 이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며 “그 영향인지 대전에서 사업을 하는 딸도 주변에 도움을 주면서 살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더 많은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그는 “지자체의 무료급식 사업을 위탁받아 봉사회가 운영되다 보니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이 돼있다”며 “자식들이 있지만 전혀 도움을 못 받거나 조그만 집이 있는 등 수급자 요건을 못 갖춘 노인들 중에도 급식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눈에 밟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여건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부대학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공동 추진한다. 중부대는 14일 경북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관 8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인력양성, 연구 활성화,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실적과 운영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인력 양성 및 연구생태계 조성 등 분야에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협약 내용은 ▲자율주행·전기차·UAM 등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 ▲양 기관의 기술교류를 통한 연구 활성화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이다. 향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대는 고양특례시 덕양구에 위치한 창의캠퍼스에 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를 두고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및 미래자동차융학과 등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이 보유한 교육실적과 연구역량이 교통안전공단의 전문기술과 융합되면 정부의 핵심 중점 육성 분야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동협력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호혜적인 공동협력을 통해 대외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인 국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인력 양성 방안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54·사법연수원 31기)가 신임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고 신임 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아고와 부산대를 졸업했다.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등을 지냈다. 특수통으로 꼽히는 고 신임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4차장 근무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검사사칭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위증교사 의혹 등을 전담했다.
김성훈 창원지검장(49·사법연수원 30기)이 신임 의정부지검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마포고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서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검사, 대검 공안1과장, 대검 공안수사지원과장,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등을 지냈다. 공안통인 김 신임 지검장은 대검 공안수사지원과장 당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수사에 대한 지휘와 실무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