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위 경기지역회의, 제21기 경기 여성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열어

경기지역 여성들을 위한 평화통일 강연회가 성대히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는 22일 시흥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경기지역 여성의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강연회와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경기 여성! 평화통일로 가는 플랫폼’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부의장, 권애영 여성부의장, 김희선 경기지역 여성위원장, 경기지역 여성 2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강연과 류희진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수중공연 감독, 김수아 국립통일교육원 민주시민교육 강사, 허일욱 평양음악대학-바리톤 등 3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한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했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날 ‘북한 인권과 미래 통일 준비’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북한과 우리 정부 간 관계와 별도로 북한 인권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통일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3명의 패널들은 ‘북한 실상과 평화통일이야기’를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겪었던 북한의 실상과 평화통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은 “통일과 대북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경기지역 여성들의 평화통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화씨 “봉사로 베풀때 행복”…17년째 안산서 봉사

“사람들에게 베풀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7년째 안산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통역을 하고 홀몸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에 나서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김채화씨(46). 중국 출신의 김씨는 지난 2005년 산업연수생 신분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이듬해 안산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통역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급속도로 늘었지만 통역은 많지 않던 시절이었다. 그는 한국어를 못하는 중국인들이 차별을 당하는 경우를 지켜보면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김씨는 2012년 안산상록경찰서 치안봉사단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2019년까지 지역 치안을 지키는 봉사에도 나섰다. 아울러 안산에서 격월로 발행되는 다문화 소식지의 중국어 편집위원을 맡아 이주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소식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홀몸노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 또한 꾸준히 이어갔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통역 봉사를 시작했던 일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계기가 됐다”며 “봉사에는 ‘국경’이 없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씨는 올해 초 중국 동포들과 함께 ‘다섬화인연합회’를 구축, 안산시 원곡동에 무료 급식소를 열었다. 중국 동포들이 주축이 돼 무료 급식소를 개소한 건 전국 최초다. 중국 동포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하고 사회에서 소외받는 홀몸노인들을 돌보자는 취지다. 무료 급식소는 지난 4월부터 원곡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홀몸노인, 취약계층 노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정오에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봉사를 하면서 ‘사람은 베풀 때 손을 내민다’라는 것을 배웠다”며 “무료 급식소는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받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고자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사람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통해 꾸준히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다. 아울러 안산에 자리 잡은 이주 노동자들에게 ‘동행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 그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한국 땅을 밟은 외국인들에게 동반자 같은 역할을 하고 취약계층을 꾸준히 찾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경기애향회, ‘제18회 경기애향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사단법인 경기애향회(회장 이순국·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가 ‘제18회 경기애향봉사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21일 오후 5시 수원특례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열린 경기애향봉사대상 시상식에는 이순국 경기애향회 회장을 비롯해 신현태 명예회장, 김종해 부회장, 김영진 사무총장(경기일보 상무이사) 등 경기애향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애향봉사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자 중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매년 복수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기애향봉사대상’ 소방공무원 부문에는 ▲길진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위 ▲최윤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경이 이름을 올렸다. 경찰공무원 부문은 ▲송윤길 경기남부경찰청 화성동탄경찰서 경사 ▲양종춘 경기북부경찰청 가평경찰서 경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행상’ 부문에는 ▲송순자 ㈔대한노인회 성남시수정구지회 사무장 ▲이계정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경기애향회는 경기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장애인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국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애향봉사대상이 올해로 18번째를 맞았다”며 “민생치안 확립으로 도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극한 효심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6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애향회는 1922년 창립 후 지속적인 애향활동을 통해 공직자와 효자효부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기애향회가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진 사무총장은 “참석하신 경기애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경기애향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애향회는 지난 1992년 애향활동을 통한 지역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등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경기애향회는 충효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경기인을 발굴·표창해 경기인의 긍지와 애향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 ‘2023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성료

수원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을 위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신봉수)과 장안구청(구청장 최상규) 후원으로 지난 20일 2023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에 앞서 장안구 관내 12명의 모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어서 수원시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예선 참가 39팀 가운데 15팀이 결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유옥근 형사2부장검사는 “사회공동체 전체가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이 서로 소통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검찰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상규 구청장도 “청소년은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로서 나라의 빛”이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배 회장은 “잘 노는 것도 공부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건전하고 활력 넘치는 재능교류, 자존감 향상, 학교폭력 및 탈선 예방 등 친구와의 화합과 소통하는 수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장과 부상 50만원이 우수상 3팀에는 상장과 부상으로 30만원, 장려상 11팀에는 상장과 부상으로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삼일공업고등학교 레저스포츠과 ‘무극’ ▲우수상 3팀은 삼일고등학교 ‘스위프’, 삼일상업고등학교 ‘허성규’, 송원초등학교 외 ‘NK치어리딩’이 각각 수상했다.

권영례 청소년드림봉사단 회장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될 수 있어 감사”

“저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드립니다.” 지난 20여 년간 광명지역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며 열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권영례 청소년드림봉사단 회장(55)은 지역사회 버팀목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2004년 지인의 권유로 광명경찰서 어머니 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봉사와 첫 인연을 맺은 권 회장은 이듬해 청소년 하교길 안전을 위해 지역 청소년 12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드림봉사단을 결성했다. 이후 권 회장은 코로나 사태 전까지 주·야간 도보순찰, 취약지역 순찰, 학교폭력 예방 선도, 아동멈죄예방 순찰 등을 통해 청소년범죄 예방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5년간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치매어르신 학습도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훈기를 전달했다. 그는 “길을 지나다 제가 도움을 드렸던 어르신들이 눈물을 훔치시면서 고마움을 전할때 나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지며 감정이 복받칠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회상했다. 특히 권 회장은 그동안 한식조리기능사, 보육교사2급, 사회복지사2급, 커피바리스타1급, 원예심리지도사, 요양보호사1급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10개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올초 사회적기업인 손만세(손으로만드는세상)를 운영하며 여기서 나온 이익금 일부를 봉사활동 경비로 환원하고 있다. 그동안 권 회장은 오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광명시장, 광명시의장, 경찰서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소방서장 표창장과 광명시자원봉사단체 인증서, 1365자원봉사수요처인증서, 자원봉사자대회 단체상 등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오랜 봉사활동에도 불구하고 늘 자신을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쉼터가 될 수 있는 5층 건물을 짓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천시간 봉사왕 장순옥씨...“노후 인생, 봉사로 재미있게 살아요”

“노후 인생, 봉사로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에서 행복팀장을 맡고 있는 장순옥씨(68)는 지난 1996년부터 봉사를 이어온 베테랑 자원봉사자다. 꽃동네 어르신 목욕 봉사부터 덕적도 마을봉사, 컴퓨터 이용 안내, 도배·미용 보조, 청소, 식사, 노래 봉사 등을 비롯해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대규모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안내 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의 노력은 최근 누적 자원봉사 5천시간을 넘긴 봉사자들을 선정하는 ‘자원 봉사왕’으로 돌아왔다. 장씨는 27년 전 부평구에 있는 인천여성문화회관(현 인천 여성가족재단)에 빵을 만드는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자원 봉사와 인연을 맺었다. 봉사활동 초기 문화회관에서 나이가 많은 회원들에게 컴퓨터로 회원 가입을 도왔던 그는 점점 활동 범위를 넓혔다. “1박2일로 덕적도 마을 봉사를 간 적도 있어요. 우리가 먹을 부식거리를 다 가져가야 해요. 십수명이 함께 들어가 어르신들 미용도 해드리고 밥도 짓고 마당도 쓸어요. 어떤 봉사자는 도배도 하는데 저는 특별한 기술이 없으니 이것저것 다했죠. 섬이다 보니 홀로 사는 손길이 부족한 분들을 돕는 거죠. 보조가 더 힘들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나가 방문객들을 안내하는 봉사를 종종 맡게 됐다. 장씨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렸을 때는 집이 부평이다 보니 삼산체육관에서 경기 안내를 맡았는데, 오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해 감사하다’고 했다”며 “그때의 기분 좋음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이 밖에도 그의 발걸음은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꽃 박람회, 강화도 진달래축제, 새벽에 나가야 하는 마라톤 행사 안내 등 인천 곳곳을 누빈다. “저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 모두 봉사를 다녀오면 재미있다고 해요. 나이 있는 사람들이 집에만 있으면 뭐해요. 노후에 답답하기만 하지. 나가서 사람을 만나고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며 다른 이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장씨는 “언제까지 봉사를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할 것”이라며 “봉사를 할 수 있는 우리가 참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김동규 제21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신념과 긍지로, 새역사 만들겠다"

“후손에게 물려줄 평화통일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파주시협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를 책임진 김동규 회장의 당찬 포부다. 경기도의원(9대) 출신으로 파주시협의회장에 임명된 것은 김 회장이 처음이다. 파주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 9월 출범을 시작으로 평화통일을 향한 파주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리며 강도 높은 각종 업무를 주도해 도내 31개 시·군협의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김 회장은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홍승표 부의장 등 소속 31개 시·군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정기회의와 파주 JSA경비대대 방문과 도라전망대 등 서부전선 최전방을 안보 견학하는 견학프로그램을 깔끔하게 치러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민주평통 유영백 전문위원을 초청, 파주시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와 민주평통역할’이라는 제목의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경민대 국제교육원 부원장과 한국청소년수련시설 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 교육·문화에 관심이 깊은 김 회장은 파주는 경제와 문화 그리고 교육이 살아야 한다며 관련 기관과 업무 체결도 발 빠르게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파주의 대표적 공대인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와는 사회와 유리되지 않은 현장 첨단 교육으로 파주 경제를 반석 위에 올리는 데 양 기관이 협력한다고 합의한 데 이어 파주교육지원청과는 통일한국을 대비한 교육과 문화를 겸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통일인식 교육프로그램 구축 등 통일교육에 상호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국내로는 이달 말 파주시협의회와 제주시협의회 간 상호교류 행사를 하고 해외 협의회와 우호협약을 추진, 해외 정세 등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필라델피아협의회, 중국 베이징협의회와도 조만간 교류에 나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오는 28일 일산 킨텐스에서 전국 1만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서도 경기일보와 공동 주최하는 파주청소년골든벨대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김장담기 등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김동규 회장은 “파주시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워크숍과 전문통일아카데미를 비롯한 분과위를 확대하고 각계각층 인사들과 소통해 평화통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관중 상신노인요양원 원장 “사랑과 행복이 머무는 요양원”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고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신노인요양원 김관중 원장(43)은 2013년 33세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해 10년간 젊은 혈기와 열정을 다하고 있다. 상신노인요양원은 2006년 개원해 ‘대한민국 최고의 요양원이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연적인 노인요양시설이다. 그는 한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가평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원장은 “행복한 여생을 보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오신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셨던 지역 내 어르신까지 항상 밝은 미소와 신속한 서비스로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나들이 및 산책, 취미활동, 생신잔치, 요리활동, 미용활동, 치매체조, 피부마사지, 족욕 및 마사지, 종교활동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위생관리, 세탁물관리, 실내환경관리, 각종 기록관리, 안전관리와 세안, 이미용, 구강, 목욕, 식사보조, 배설관리, 옷갈아 입히기, 식이제공, 간식, 식이평가, 위생관리 등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40여명의 전문가들이 세심한 손길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와 재활물리치료, 온열치료, 운동치료, 기능회복훈련,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여가 및 인지(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 어르신들과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마음으로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있다. 김관중 원장은 “우리의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마음과 우리의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굳은 의지를 품고 이 세상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실 권리가 마땅히 보장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의견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