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용도변경 의혹' 정준호 측 "경영참여 NO…허위사실 법적 조치"

배우 정준호에게 제기된 호텔 불법용도 변경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어떤 연관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3일 오전 "정준호는 영화 모래시계에 캐스팅 된 이후 이 영화의 진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명예회장직을 맡아 왔다"며 "강원도 춘천시의 요구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모래시계'의 세트장으로 이용 될 해당 장소의 경영과 운영에는 전혀 참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에 문제가 된 인허가 건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음을 밝힌다"고 강조하면서 "공인으로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해당 장소의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예정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전날 SBS '8뉴스'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대형 리조트의 무허가 용도 변경에 유명 배우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리조트는 지자체 예산까지 받아 공사를 진행했지만,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리조트 운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리조트를 운영한다는 유명 배우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고,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더해지면서 정준호가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됐다. 이후 말을 아끼던 소속사는 결국 사실 확인 뒤 공식입장을 내놨다. 장영준 기자

고준희 공식입장 "악플러 고소 32건 마무리…벌금 기소"

배우 고준희가 악플러 고소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준희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일 오전 "저희 소속 배우 고준희 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고준희 씨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며 향후 악의적인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고준희 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그 중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고준희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배우 고준희 씨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입니다. 저희 소속 배우 고준희 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배우 고준희 씨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며 향후 악의적인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각종 인터넷 게시글, SNS, 유튜브 및이와 유사한 매체, 영상, 이에 따른 댓글 등 모두 포함)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입니다. 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진행한 배우 고준희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 중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장영준 기자

고준희 공식입장, "악플러 고소 32건 마무리 단계"

버닝썬 관련 루머로 활동을 중단했던 고준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준희의 새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일 고준희씨는 그간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준희씨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며 향후 악의적인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각종 인터넷 게시글, SNS, 유튜브 및 이와 유사한 매체, 영상, 이에 따른 댓글 등 모두 포함)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이라며 앞서 일명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되며 겪은 일련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진행한 배우 고준희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 중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뤄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가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소속 배우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선처없는 법률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의 소속 배우가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속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4월 종영한 OCN 빙의 이후 버닝썬 관련 루머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악성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소속사를 찾으며 재정비기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