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부부가 된다.
4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김보미와 윤전일은 내년 4월 26일 강남 모처에서 윤전일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31일 처음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1살 차이 오빠인 윤전일과 수 년 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다 지난해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2011년 영화 '써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보미는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발레라는 전공을 살려 출연한 '단 하나의 사랑' 촬영을 마쳤다.
윤전일은 2014년 방송된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발레 공연과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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