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2차 폭로 나선 류지혜, 이번엔 "때렸다"

레이싱 모델 출신 인터넷 방송 BJ 류지혜가 낙태 고백으로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이영호로부터 데이트 폭령을 당했다고 2차 폭로에 나섰다. 류지혜는 19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걔(이영호)가 나 때린 적도 있다. 무릎 꿇게 한 적도 있다. 크리스마스 때. 이거 변호사한테 다 이야기하고 증거로도 남길 거다. TV보다가 2시간 동안 무릎 꿇었다. 걔(이영호)도 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영호가 자신과 교제 당시 바람을 피웠다고도 주장했다. 류지혜는 앞서 인터넷 방송 중 "8년 전 낙태를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이영호 역시 개인 방송을 통해 "8년 전 (류지혜와) 사귄 건 맞다. 그러나 임신 확인은 못했다. 남자인 친구랑 가서 지우고 왔다고 했다"며 낙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류지혜는 "(이)영호도 알고 있다. 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1년 전에 정말 자기 아기냐고 물어봤다. 그러고 안 만났다"고 이영호가 낙태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편 류지혜는 1989년생으로 2008년 레이싱모델로 발탁돼 2016년까지 활동했다. 현재 아프리카 BJ로 활동 중이다. 이영호는 1992년생으로,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이며 역시 현재 아프리카 BJ로 활약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위대한 개츠비' 바즈 루어만 감독 "방탄소년단 성취 존경"

영화위대한 개츠비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화제다. 19일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루어만 감독은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L.A. 개막 파티 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인 4만석 규모의 시티필드에서 공연한 것을 예로 들며 관객 중에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4분의 1밖에 안 됐다. 이는 K팝이 다양한 배경의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능력이 있다는 걸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들의 성취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K팝이 나아길 길을 찾았다는 건 정말 놀랍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함께 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음, 글쎄요(Yeah, well you know, thats)라며 확답은 하지 않았지만,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한 것은 어떤 암시가 담긴 힌트라고 본다고 빌보드는 추정했다. 한편 루어만 감독은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이 미국타임지 표지를 장식했을 때도 트위터에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여러분이뉴욕 시티필드에서 엄청난 공연을 보여줬다. 올해 안에 서울에서 만나자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류지혜 낙태 고백에 이영호 "통보 받았다"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과거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류지혜는 19일 인터넷 방송에서 "과거 이영호 때문에 낙태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이 되자 이영호는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이영호는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다. 그런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어느 날 남자인 친구와 함께 (아이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나는 들은 게 없어 할 말이 없다. 그게 진짜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20살 때 매일 결혼하자고 했다. 당시 내 입장에서는 '억지로 잡으려고 하는구나' 싶었다"며 "8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언급한 이유를 모르겠다. 그럴 거면 당시에 이야기하지 그때가 더 잘 나갔는데 그때 이야기 하지 않은 게 의문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류지혜도 개인 방송을 통해 "(낙태가)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서로의 꿈을 위해 지웠다"며 "저한테 (이영호가) 1년 전에 물어 보더라 '그게 자기 거냐고?' 그러고 안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호는 "확실한 거는 나랑 상의 없이 남자인 친구와 지우고 와 통보한 건 사실이다"라며 "류지혜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잘 됐으면 좋겠는데, 왜 나를 계속 언급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생인 류지혜는 2008년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발탁돼 방송 활동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에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2017년 ASL 시즌3 우승, 2017년 ASL 시즌2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장건 기자

김광규,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든든한 조력자 약속

배우 김광규가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최근 배우 김광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광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광규는 1999년 영화 '닥터 K'를 통해 데뷔했다. 특히 '친구'에서는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보안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1월 개봉한 '내안의 그놈'에서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MBC '환상의 커플', MBC '결혼계약', OCN '구해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등 장르 불문 수많은 드라마는 물론, SBS '불타는 청춘'을 비롯해 tvN '삼시세끼 정선편',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김광규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엔터방 대표 방광규 역을,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는 형사반장 장만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