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신우식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평생을 패션을 위해, 패션만을 위해, 패션을사랑한 한 사람, 하늘나라에선, 영원한 삶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9일 샤넬 측은 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패션계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칼 라거펠트는 1983년 샤넬에 합류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장건 기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지난 19일(현지시간) 샤넬은 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칼 라거펠트는 최근 건강 악화로 지난달 22일 파리에서 열린 샤넬 오트 쿠튀르 쇼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샤넬 측은 "그가 심신이 지쳤다"는 긴급 성명을 내기도 했다. 패션계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칼 라거펠트는 지난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983년 샤넬에 입사했다. 지난 2010년에는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를 훈장을 받았다. 레지옹 도뇌 훈장은 프랑스에서도 군공 외 문화적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건 기자
배우 남규리가 '빚투' 모방 협박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설 조짐이다. 남규리 소속사 코탑미디어는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규리가 아버지에 대해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사람을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규리의 부친은 지인들의 투자금으로 1991년 재개발 지역 무허가주택에 지분을 판매했다 보상받지 못해 법적 책임을 지고 복역 후 병환을 얻어 지금까지 병상에 누워있다. 그러나 투자한 10명 중 한 명의 사망한 투자자 아내와 아들이 '연예인 빚투' 현상을 보고, 기자를 대동해 연락을 취해왔다. 소속사 측은 "남규리는 법적 책임이 전혀 없음에도 불고하고 병상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투자했다는 책임감에 선의로 투자금을 갚아주려 했으나, 심각한 명예훼손을 겪으며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장건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BJ류지혜(30)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집에서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후 1시 45분께 류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류씨의 집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발견 당시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으며 건강상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류씨는 이날 오전 개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의 한 방송 BJ와 통화하며 이영호 때문에 낙태를 했다고 말했다. 류씨는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27)와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는 등 논란이 되자 류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난 이제 죽어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레이싱 모델 출신 인터넷 방송 BJ 류지혜가 낙태 고백으로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이영호로부터 데이트 폭령을 당했다고 2차 폭로에 나섰다. 류지혜는 19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걔(이영호)가 나 때린 적도 있다. 무릎 꿇게 한 적도 있다. 크리스마스 때. 이거 변호사한테 다 이야기하고 증거로도 남길 거다. TV보다가 2시간 동안 무릎 꿇었다. 걔(이영호)도 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영호가 자신과 교제 당시 바람을 피웠다고도 주장했다. 류지혜는 앞서 인터넷 방송 중 "8년 전 낙태를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이영호 역시 개인 방송을 통해 "8년 전 (류지혜와) 사귄 건 맞다. 그러나 임신 확인은 못했다. 남자인 친구랑 가서 지우고 왔다고 했다"며 낙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류지혜는 "(이)영호도 알고 있다. 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1년 전에 정말 자기 아기냐고 물어봤다. 그러고 안 만났다"고 이영호가 낙태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편 류지혜는 1989년생으로 2008년 레이싱모델로 발탁돼 2016년까지 활동했다. 현재 아프리카 BJ로 활동 중이다. 이영호는 1992년생으로,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이며 역시 현재 아프리카 BJ로 활약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영화위대한 개츠비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화제다. 19일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루어만 감독은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L.A. 개막 파티 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인 4만석 규모의 시티필드에서 공연한 것을 예로 들며 관객 중에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4분의 1밖에 안 됐다. 이는 K팝이 다양한 배경의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능력이 있다는 걸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들의 성취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K팝이 나아길 길을 찾았다는 건 정말 놀랍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함께 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음, 글쎄요(Yeah, well you know, thats)라며 확답은 하지 않았지만,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한 것은 어떤 암시가 담긴 힌트라고 본다고 빌보드는 추정했다. 한편 루어만 감독은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이 미국타임지 표지를 장식했을 때도 트위터에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여러분이뉴욕 시티필드에서 엄청난 공연을 보여줬다. 올해 안에 서울에서 만나자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배우 황신혜가 어머니의 위암 사실을 고백했다. 황신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위암 초기를 발견해서 입원한 울엄마의 발"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에서 황신혜의 모친의 것으로 보이는 발이 담겨 있다. 황신혜는 사진에 대해 "무슨 80세의 발이 아가씨 발 같을까. 엄마의 발을 처음 알았다. 이렇게 예쁜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보내 주신 글. 이제 모든 것이 공감되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 엄마 마음은 어떨까? 왠지 가슴이 뭉클하고 진짜 덜 후회하게 최선을 다하며 살아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혜는 지난 2015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2017년에는 KBS 2TV 설 파일럿 '엄마의 소개팅' 등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모녀간의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장건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과거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류지혜는 19일 인터넷 방송에서 "과거 이영호 때문에 낙태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이 되자 이영호는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이영호는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다. 그런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어느 날 남자인 친구와 함께 (아이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나는 들은 게 없어 할 말이 없다. 그게 진짜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20살 때 매일 결혼하자고 했다. 당시 내 입장에서는 '억지로 잡으려고 하는구나' 싶었다"며 "8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언급한 이유를 모르겠다. 그럴 거면 당시에 이야기하지 그때가 더 잘 나갔는데 그때 이야기 하지 않은 게 의문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류지혜도 개인 방송을 통해 "(낙태가)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서로의 꿈을 위해 지웠다"며 "저한테 (이영호가) 1년 전에 물어 보더라 '그게 자기 거냐고?' 그러고 안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호는 "확실한 거는 나랑 상의 없이 남자인 친구와 지우고 와 통보한 건 사실이다"라며 "류지혜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잘 됐으면 좋겠는데, 왜 나를 계속 언급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생인 류지혜는 2008년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발탁돼 방송 활동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에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2017년 ASL 시즌3 우승, 2017년 ASL 시즌2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장건 기자
배우 김광규가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최근 배우 김광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광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광규는 1999년 영화 '닥터 K'를 통해 데뷔했다. 특히 '친구'에서는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보안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1월 개봉한 '내안의 그놈'에서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MBC '환상의 커플', MBC '결혼계약', OCN '구해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등 장르 불문 수많은 드라마는 물론, SBS '불타는 청춘'을 비롯해 tvN '삼시세끼 정선편',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김광규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엔터방 대표 방광규 역을,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는 형사반장 장만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영준 기자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와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하현우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하현우와 허영지가 최근 헤어졌다. 정확한 결별 시기와 이유는 개인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허영지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 또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앞서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난해 3월 13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1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지난 2008년 국카스텐으로 데뷔한 하현우는 지난 2016년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9연승을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로 데뷔, 2016년 카라 해체 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