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팬들이 영화 증인 단관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정우성 공식 팬클럽 영화인은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증인을 단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돌파를 축하했다. 정우성은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사인 포스터 증정하고 셀카를 찍으며 소통에 나섰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증인의 이한 감독도 참석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지현기자
하선호가 고등래퍼 최초 여성 우승을 꿈꾼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라는 주제로 팀 대표 선발전이 그려졌다. 무대에 선 하선호는 32명 중에 1등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딘딘은 누구랑 가장 친해졌냐고 물었고 그는 양승호 오빠와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외고에 재학 중인 그는 자퇴를 생각했다고 밝혔는데 가사에서 잘 보여줄 수 있는 건 학생을 대변하는 것이라 생각해, 자퇴는 하지 않았다며 고등래퍼 최초 여성 우승을 꿈꾼다고 말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민 하선호는 229점을 받아 팀 대표로 선발됐다. 박지현기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운동 10주년을 맞아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 간판과 전시관 안내판을 기증했다. 서 교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와 함께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을 시작했다"며 "지금까지는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왔다. 이번 3.1운동 100주년 을 맞아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 간판(나무) 및 전시관 안내판(동판)을 기장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는 제대로된 한글 간판이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곳이 꽤 있었다"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얼굴이 될 수 있는 한글 간판을 기증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혜교가 한류스타로서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가수 김양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소감을 밝혔다. 김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화 주시고 연락 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해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스트롯' '가수 김양' '실검 1위' '우지마라'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김양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의 무대에 올라 '우지마라'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장윤정을 보고는 "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윤정이만 아니었으면 진짜 눈물 안 흘렸을텐데 조금 울컥했다"고 이야기했다. 장윤정 역시 눈물을 보이며 "감정이 파도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은 지난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해 우지마라 발표 '초월' '그래요/당신믿어요' '웃어야지/내사람''연분' 등의 앨범을 내며 활동을 이어갔다. 장건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안면 침 시술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석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에 침 맞은거 보신적 있어요. 너무 아퍼. 한 40방 놔요. 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석진은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다. 그의 얼굴에 수십 개의 침들이 놓아져 있다. 한편, 지석진은 매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장건 기자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에 휩싸인 그룹 빅뱅의 승리가 경찰에 출석해 마약 검사를 받았다.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께 피내사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다음날인 28일 오전 5시 3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조사 과정에서 소변과 머리카락 임의제출 요구에 응해 적극적으로 마약검사에 응했다. 그러나 승리는 마약검사와는 별도로 투약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한편, 승리는 이번 조사에서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은 적도 없고 3년도 더 지난 일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더 파악하고,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기다린 뒤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준 기자
배우 이덕화가 '빚투'(빚 too, 나도 떼였다) 의혹에 휩싸였다. 이덕화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의 홍보를 대행하고 있는 메이저세븐컴퍼니 관계자는 27일 경기일보에 "이덕화 빚투 의혹이 제기돼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덕화 빚투 의혹의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1980년 한 호텔 경영 당시 이덕화가 부인의 오빠 이름으로 나이트클럽을 계약해 영업했다. 이덕화가 나가면서 1억 원을 받아야 하니 보증을 서달라고 해 보증을 섰다. 하지만 이덕화가 권리금을 내지 않아 내가 1억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동안 문제가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아 법적으로 청구하지 못했지만, 2017년 11월, 2018년 1월, 2018년 2월 23일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이덕화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지난해 5월 이덕화 측 관계자를 만나 서약서를 작성하고 2000만 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덕화 측은 이번 빚투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다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장영준 기자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효리의 근황이전해졌다.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27일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23일 제주 한림쉼터보호소로 19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효리에게 보호소를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블루엔젤봉사단은 내추럴발란스 임직원, 수의사, 훈련사 등 업계 전문가들과 연예인들이 모여 매년 3~4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효리는 블루엔젤 명예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다. 2014년 제주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서 15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살고 있는 보호소에 모인 이들은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제주도 반려동물병원 수의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예방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등을 진행했다. 이효리 역시 유기견들을 돌보고 견사 청소, 사료 이동 등을 도왔다. 봉사단 측은 벼룩이나 진드기가 있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이효리는 아이들을 거리낌 없이 손을 내밀어 안았다.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며 한결 여유 있어 보이는 소탈한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블루엔젤봉사단 측은 이효리의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효리는 화장기 없이 수수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연애의 맛'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김진아가 심경을 밝혔다.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 A씨에게 피소된 사실이 지난 26일 뉴스1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이 A씨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임신 중절을 종용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현재 김정훈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도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말 외에 그 어떤 설명도 내놓지 않았다. 김정훈 논란이 확산하면서 엉뚱하게도 대중의 관심은 '연애의 맛'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진아에게 쏠리고 있다. 김진아를 향한 단순한 호기심 뿐 아니라, 김정훈 논란으로 애꿎은 피해자가 된 김진아를 걱정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에 김진아는 27일 오전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어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장영준 기자
배우 박상민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박상민 소속사 위브나인은 2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박상민이 오는 4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박상민보다 11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결혼식은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 예정이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형제의 강' '젊은이의 양지' '태양은 가득히' '자이언트' 등으로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다음달 6일 방송 예정인 OCN 새 드라마 '빙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