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30일 최근 내린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피해조사 및 피해복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1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대설로 피해가 집중된 백사면, 대월면, 모가면 일대 비닐하우스, 축사 등 피해 시설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농가들을 위로했다. 김 시장은 피해농가들 측에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27일부터 이천시의 평균 강설량은 30cm(최대 백사면 43cm)로 비닐하우스, 축사 붕괴 등 총 419건의 피해접수가 됐으며 민관군이 하나가 돼 제설 및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고 있는 등 대설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천가정 성상담소(대표 권금자)는 최근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창전동 분수대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와 피해자보호 및 가해자 방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복한 도시를 위한 길라잡이’ 안내 책자도 함께 배포해 지역 내 안전, 건강, 돌봄 서비스와 지원 정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권금자 대표는 “지역 내에 여성폭력 문제의 중대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관심을 기울여 보고자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모든 여성에게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사회가 당연해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 성상담소는 2002년 인권을 침해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및 가족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자 설립됐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한강유역환경청과 자원절약과 재사용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첫발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1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도자기 축제’를 시작으로, 시가 주관하는 축제는 부스 내 다회용기 대여와 세척을 위생적으로 시범 운영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시는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시 '분수대오거리'가 시민들을 위한 광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천시는 지난 11월 27일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 준공식 및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새롭게 바뀐 '분수대오거리' 모습은 거리에 나온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총 3개의 광장은 각각의 의미를 담았다. 제1광장은 이천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 시설물을 설치하고, 제2광장은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3광장에는 분수대오거리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분수시설과 쉼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3광장과 이어진 영창로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설봉공원과 수변공원을 잇는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의 변신을 꾀했다. 특히, 제3광장에 조성된 원형분수에서는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질 수도 있다. 이천시는 향후 던져진 동전을 모아 분수대오거리 유지관리과 시민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분수대오거리를 이천시의 상징적인 공간, 찾아오는 도심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는 29일 이천시 김경희 시장에게 관내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임금님표이천쌀(10㎏) 675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한 것으로 쌀은 이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수 지부장은 “이천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 겨울이 상당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농협 이천시지부가 지역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최근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코원에너지서비스, 용마로지스㈜,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천협의회가 성금 및 성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관내 난방비가 부담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원에너지서비스 이대훈 영업본부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이종철)는 매년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300만원을 기부해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철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이천협의회는 300만원 상당의 연탄 3천333장을 기탁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내에 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지회 김길수 회장은 “연탄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기업 및 협회의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며 “기부금과 연탄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등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가졌으며 이동규 청문인권담당관 등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특히 추모식에는 지난해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007년 11월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건강실태 요구도를 조사한다. 주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 경기새울학교(학교장 김문겸)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학생 진로 희망에 따른 외부현장체험학습 ‘진로기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로기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새울학교만의 고유한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기행에서 학생들은 4개 분야의 직업 현장과 대학 학과를 체험한다.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활동은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를 방문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방제, 보전 작업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등 진로를 탐색한다. 영화예술을 주제로 한 활동은 동아방송예술대학 영화예술과에서 초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두원공과대학 자동차과에서는 자동차 전기 작업을 경험했다. 또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두원공과대학 간호학과에서 간호사의 기본 임상 실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 김문겸 교장은 “진로기행은 책에서만 보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7일 이천시청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함께하기 위해 ‘이천 반도체 융복합 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 반도체 융복합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첨단 기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여 이천시가 반도체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관내 고등학교와 기업 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기초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다산고와 이천제일고를 대상으로 첨단뿌리산업 기술 아카데미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대학-고교 간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교육을 진행했다. 또 10월에는 찾아가는 반도체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견학 및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의 기본 소양을 쌓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장년층과 이주배경청소년 등의 생산인구 참여를 확대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 반도체 융복합 교육센터는 민선8기 10대 핵심공약인 반도체 특성화 IT융합연합대학 유치의 일환으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며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천 반도체 융복합 교육센터를 통해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우수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