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원장 류동년)은 29일 원내 현충문에서 ‘나라사랑 지킴이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국립이천호국원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현충선양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주제일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속활동의 일환으로 발대식을 통해 학생 12명이 나라사랑 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나라사랑 지킴이’로 위촉된 여주제일중 학생들은 연중 일일명예집례관 체험, 유튜브 등 온라인 선양활동, 현충일 봉사활동, 묘역정화활동등 현충선양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9일 바람직한 청렴문화 조성과 공직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상임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소속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이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박종성 강사가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일상 업무 수행 중 무의식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의 유형과 예방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해 참석자들이 실질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주요 위반사례 분석과 질의응답을 통해 일상 업무 중 간과하기 쉬운 부패 유발 요인을 꼼꼼히 짚어보는 등 청렴 역량을 강화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회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등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서학원 의원(민, 가선거구)은 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지침 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과도한 홍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9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8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란)에서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 및 변경 내용을 반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한 필수경비를 중점으로 편성해 기정예산 대비 16.43% 증가한 총 2천248억5천500만원을 삭감 없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서도 함께 승인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는 감사 기간을 오는 6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으로 정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과 조례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의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 최현근)는 29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실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산업단지 내 전기공급설비 설치를 위해 변전소 부지확보 등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 전력 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 처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산업단지의 전력 수요를 사전에 분석하고 적기 전력공급 방안 수립과 전력 인프라의 최적화를 추진하며 관련 인허가 및 민원 대응을 위해 기술 검토 자료와 인프라 정보도 적극 제공키로 하는 등 양 기관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근 본부장은 “이천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 확보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전은 최적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이천시지부(지부장 김현수)는 29일 고향주부모임 이천시연합회(회장 최서심)와 이천시 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이천 대월농협 공동육묘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사랑의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통합 및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임직원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듬뿍 담아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열무김치를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5kg×100box)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수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열무김치가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체육인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이어받고 또한 열린 마음으로 체육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이천시 체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취임식에서 밝혔다. 제3대 이천시체육회 김영우 회장의 취임식은 지난 28일 빌라드 아모르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취임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및 시·도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및 시군 체육회장, 이천 각종목별 회장 및 임원, 읍면동 체육회장, 이천시 사회단체장, 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김경희 시장으로부터 이천시 체육회기를 이양받았으며 이원성 회장이 체육회장 인준서를 김 회장에게 수여하고 내빈 등과 함께 축하 케익커팅도 펼쳐졌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영우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임 회장과 임원진 및 체육회 관계자분들이 이천시의 체육발전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천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회장은 “체육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호흡해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종목별 전국대회와 경기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이뤄지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빌라드 아모르켄벤션에서 이천시 체육회 이사회의와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이천시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이천시 선수단 결단식도 가졌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8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하나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지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노인복지회관 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지진의 발생 원인과 상황별 행동 요령, 장소별 행동 요령 등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시는 지난 15일에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으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진 안전교육 대피 훈련을 추진했으며 대상별(아동, 성인, 노년기 등), 계절별, 분야별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진 발생 시 어르신들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만큼 상황별, 장소별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어리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7일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청렴분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장에서 청렴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핸드프린팅 행사,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 코드를 삽입한 청렴 홍보지 배부, 시민에게 청렴의 의미를 전하는 청렴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 핸드프린팅은 참가자들이 손바닥에 페인트를 묻혀 청렴 서약판에 직접 손도장을 남기는 방식으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부정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큐알(QR) 코드 홍보지 배부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신고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께 청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지난 25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최재문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이천시 자매도시인 안동시가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피해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자문위원 36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05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천시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전달된다. 최재문 회장은 “이천시 자매도시 안동시에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훈육한다며 폭행하고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는 등 10대 딸을 학대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밤 12시44분께 이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딸인 B양(17)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다. B양은 A씨에게 폭행 피해를 당한 뒤 주거지에서 추락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B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술을 마신 뒤 귀가해 욕설을 했고, A씨는 화가 나 훈육을 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