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 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디자인 의식 고취 및 디자인 가치 확산을 위해 이석현 중앙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교수를 초청, 공감의 도시 창조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디자인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디자인 관련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건축과(031-760-214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hsh@ekgib.com
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은 부설 연구소에 대한 탈세를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지자체가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기업부설 연구소에 대해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업부설 연구소로 인증을 받으면 정부지원 자금우대,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시는 관내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하고,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163개 기업부설 연구소의 인증내역 및 실지 이용현황 일치조사 등을 벌여 연구소 운영을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이 실제 용도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조사 결과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적발될 경우 그동안 감면됐던 취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를 추징하고 부설 연구소 인증취소 및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을 받게 되면 자금지원뿐 아니라 조세감면 등의 혜택을 얻게 되는데 타 지역에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며 이번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기업부설 연구소용 부동산에 대한 과세자료를 재정비하는 한편 탈루은닉 세원 발굴로 세수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ㆍ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24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1~3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제3차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는 토요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광주ㆍ하남교육지원청은 1차 안전체험, 2차 도자체험, 이번 3차에는 갯벌체험을 실시, 앞으로 있을 4차에는 세계유명건축물 테마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주말버스학교는 갯벌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라는 주제로 갯벌생태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갯벌에 사는 생물관찰과 더불어 보고, 만지고,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원한 바닷가에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게잡이, 조개잡이가 특히 재미있었고, 갯벌 생태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경기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도자기비엔날레 국제실행위원회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회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경기도의 가장 큰 축제로 자리잡았다.특히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장르의 도자 예술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또 광주지역 내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제6회중소기업제품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객을 맞이한다.■불과 함께 떠나는 도자 여행 이번 행사의 테마는 불의 여행(Journey From Fire)이다. 광주 백자도요지의 사기장들이 왕실에 도자기를 진상하는 왕실도자기 진상식과 불씨봉송 릴레이 등의 개막행사를 비롯해 전시와 국제창작교류, 교육 및 체험, 공연 및 이벤트 등 주제 및 테마별로 나눠 불과 함께하는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시대 및 나라별 도자 예술 한마당 올해 축제의 특징은 도자 분야 전문가는 물론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어느 해 보다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세계의 다양한 도자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응모전은 응모 국가 및 참여 작가, 출품작 수에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인 총 71개 국 1천875명 작가가 3천362점의 작품을 접수, 실용적인 디자인과 예술적인 면을 통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체험과 공연 이벤트 풍성 올해 축제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참여, 공연, 이벤트 등의 행사가 어느 해 보다 개성과 다양성이 두드러진다.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B-boy 공연을 비롯해 광주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화려한 공연, 국악한마당, 관악경연대회, 외국인 근로자 장기자랑, 연예인 초청 사랑나눔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잇따라 진행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의회 이성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0일 문화스포츠센터 개관에 앞서 공사현장을 방문, 시설운영 관련 전반적인 개관 준비사항을 청취했으며, 대공연장, 수영장, 헬스장 등 내부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시의원들은 진입로, 조경상태, 장애인관람시설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지적을 하고, 명품 스포츠센터로 준공하기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문화스포츠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의 품 같은 좋은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의원들은 주례회의를 개최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방향을 논의하는 등 의정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민원인들의 편익을 위해 취득세 자납분 고지서를 사전 발송키로 했다. 취득세 자납분 고지서 사전 발송 대상은 부동산 등기와 관련 없는 가설건축물과 지하수준공, 지목변경(건축물 준공분 제외) 등으로 취득세 자납분 고지서와 납부 안내문이 동봉돼 발송된다.이번 취득세 자납분 고지서 사전 발송으로 민원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그동안 자진신고 안내문을 받고도 신고납부 미이행으로 처리돼 신고불성실 가산세를 부담했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광주=한상훈 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퇴촌남종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광주시민아카데미를 연다.이번 아카데미는 삼성증권 PB 연구소 우승택 소장을 초청, 경제야 놀자 성공재테크를 주제로 알찬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우 소장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PB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우승택의 生테크-날줄 원각경,사마천의 화식열전,사랑하면 보인다 우승태 투자등이 있다. 광주시민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오는 2013년 말까지 6.25 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신청을 접수한다. 신고 대상은 6.25 전쟁 중(1950.6.25~1953.7.27) 강제 납북된 전시납북자(군인 제외)이다.신고 자격은 피해자와 친족관계에 있는 광주시민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신청서류는 1, 2차 사실조사를 거쳐 6.25전쟁납북피해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납북자 여부를 최종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031-760-562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수해를 당한 주민과 기업체 등이 통신요금을 감면받은데 이어 전기요금도 감면받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요금감면 대상은 특별재난 선포지역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일반가정,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재해복구를 위해 사용한 전력으로 8월분 요금이 다음 달 요금 청구시 감액 처리된다. 이번 요금 감액으로 3천여 개소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요율은 피해 정도에 따라 침수, 반파의 경우 50% 경감, 멸실의 경우 100% 면제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축산용 생균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신청,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통보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구제역 사태를 맞아 환경친화적 가축방역을 위해 독자 개발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와 미생물 발효사료를 축사 내부에 적극적으로 활용, 도내 5천두 이상 가축사육 시군으로는 유일하게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지금까지 구제역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경로인 음수, 사료, 사료통 등은 화학소독제로는 소독할 수 없어 어떤 면에서는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시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축사 내부 소독용으로 활용하고, 좋은 미생물로 축사를 우점시키는 방법으로 병원균을 제어하는 환경친화적 가축방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도는 광주시의 이러한 환경친화적 가축질병 예방법을 채택해 현재 도내 전체 시군에서 활용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시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에 쏟아온 노력이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취득으로 천만 수도권의 젖줄, 팔당상수원을 끼고 있는 시의 청정 환경을 위한 노력이 어느 정도 보상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