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규)는 30일 오전, 지난해 제18대 대통령 선거시 벽보첩부와 철거활동을 통해 받은 수당으로 백미를 구매해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과 목현동에 위치한 참나무 그룹홈을 방문, 각 백미 20kg 7포씩(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 한파로 사회복지시설의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한편,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250만원 상당의 교복지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 아름세 이미용 자원봉사자회(회장 권진영)가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이미용자원봉사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 보건소 이미용 봉사자회는 지난 29일 보건소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파마, 커트, 염색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권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광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날 파마와 염색을 한 J씨(72여)는 무료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봉사자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머리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도 설과 추석 등 명절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매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30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39개 초중고교에서 행해지는 졸업식을 앞두고, 강압적 뒤풀이 예방 및 건전 졸업 문화 조성을 위한 경찰과 지역 사회 간 공동대응 매뉴얼을 연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문수 서장은 교육청, 시청,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으로 잘못된 졸업식 문화를 개선하고 이를 위해 홍보 캠페인 및 범죄예방 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16개 기관장 모임인 경암회(회장 조억동)는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경암회는 2011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오포읍 고산리에 위치한 (주)한결엘에스(대표 김희수)에서 찜갈비(15kg) 28box (440만원 상당)를 오포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같은날,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주)팩플러스(대표 최민수)에서도 재능이 있는 청소년에게 칭찬장학금 1백만원을 오포읍에 기탁했다. 특히, 팩플러스는 지난해 10월에도 칭찬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칭찬장학금은 국악신동, 모델 등 특기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다자녀세대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지난 26일 새해 업무시작의 결의를 다지는 직장협의회 워크숍 대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지역 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이영수 회장은 나눔은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을 위한 성실한 봉사자로서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가 육성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생활건강실천연구회는 지난 24일 직접 엿기름, 유자차, 청국장 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50만 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이불 나누기행사를 펼치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 소외 계층 50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지난해 행감에서 장애인들이 보편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차량을 소수가 독점, 사용한다는 지적을 받은 시설에 또다시 1천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책정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는 지난해 지체장애인 휠체어 이동 차량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콜 승합차에 운영비로 총 6천만여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았다. 그러나 협회는 해당 차량을 광주시 실촌면 열미리의 재활 작업장 근로자(1명) 출퇴근용과 병원진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 자체행사 운행 등에 사용하는 데 그쳤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해 행감에서 장애인들이 보편적으로 이용하도록 광주시가 운영비를 지원했으나 소수가 혜택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올해 2013년 장애인 보조금으로 증액된 2천만원을 관내 8개 단체 중 4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행감 등을 통해 논란을 빚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에 1천200만원의 보조금을 민원상담인건비 명목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 액수는 전체 증액보조금 60%에 해당되는 것으로 책정된 보조금은 지체협회 민원상담원과 사무국장을 겸한 A씨의 급여로 지급하게 된다. 이에 대해 시민 A씨는 장애인이 필요할 때 쓰지 못하는 차량에 대해 수천만 원씩 지원 해 특정인이 수혜를 받게 하더니 이제는 없던 예산까지 편성하며 노골적으로 지원해 주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광주시의회 이현철 의원은 장애인 보조금을 뭉뚱그려서 본 예산에 통과시키고 재차 위원회 심의를 명분으로 세부 항목을 정해 특정시설에 예산을 몰아주는 것은 시의회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체협회 민원상담원이 장애인 이동차량 운전을 겸임하며 상대적으로 이동지원 차량의 운행 실적이 저조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코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내 8개 장애인단체 추천을 받아 상담사의 보조금을 책정한 것이지 특혜를 준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광주시에 위치한 기도원(20곳) 및 버스차고지(14곳) 총 34곳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서는 최근 기도원, 버스 차고지등에 대형사고가 잇따름에따라 민족명절인 설 연휴를 전으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위치하고 있는 기도원과 버스차고지 등에 대해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각 대상에 일일이 찾아가 무분별한 방음제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제거교체 권고를 하며, 관계자 등에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대피요령을 지도한다. 특히, 폴리우레탄 소재의 방음재 등에 의한 유독가스 발생과 방화로 인한 인적재산피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점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최근 일어난 화재유형을 보면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화재피해가 증가되는 경우가 많다 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더욱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인기를 구가하는 전직 야구스타 양준혁씨가 지난 22일 광주시 퇴촌면에서 일일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광주시 광주중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양준혁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강연 및 사인회에 참석해 강단에 오른 것. 이날 강연회는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회장 박영기)와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광주시지부가 공동으로 기획,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일일강사로 나선 강사로 나선 양 씨는 강연 후 사인회를 개최하며 참석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는 지난해 3월 발족이래 당신의 희망이 우리의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범국민 자살예방 캠페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규)는 22일 오포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모범 청소년 10명을 선정, 250만 원 상당의 교복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모범청소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교복지원 및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기부 음식 결식가정 배달 등 소외계층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해 왔으며,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민원봉사 도우미 운영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기업인협회 오포지회(회장 박충규)도 지난 21일 150만 원의 성금과 백미 200kg(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대표이사 박규석)는 2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시민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간 체결한 광주시민 스키캠프 협약에 의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곤지암리조트는 2천 5백여만원을 지원, 이날 참가자에 대한 장비대여, 스키강습, 식사, 보험가입, 교통편 일체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스키학교의 전문강사로부터 장비착용법부터 안전하게 스키ㆍ보드를 즐기는 스킬을 배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젊은 꿈과 이웃, 우리는 소중합니다를 테마로 어린이 사랑 스키캠프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스키캠프를 가졌으며, 2008년부터 지역 장애인 및 노인시설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뚜렷한 목표와 도전정신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