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4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천50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 예술제는 오는 9월 예정된 제2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를 위한 예선경연 대회로, 음악과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621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함께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문화예술적 기량을 뽐내고,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그 어느 행사보다 열정이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인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시 공식블로그(푸르른 쪽빛이 배어있는 그곳 경기도 광주) 방문객 300만 돌파를 기념해 300만번째 방문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오포읍 신현리에 거주하는 아이디 거상을 쓰는 남성으로 그는 평소 광주시 시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블로그를 자주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돼 광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안전한 광주 실현을 위한 WHO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추진 사전준비 보고회를 17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윤성태 광주경찰서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광주소방서 관계자와 기관별 담당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부터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주시가 시민 우선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아 세계기준의 안전도시로 시민에게 발생하는 손상문제 및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연차 사업으로 지역사회 손상용역과 진단을 시작으로 국제공인기준 7가지에 충족하기 위한 추진분야를 발굴하고 세부지표를 선정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조 시장은 회의에서 광주시도 앞으로는 재난예방을 위한 과학적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무더운 더위 극복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시는 무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수박을 제공, 활력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 생활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도입차량 시연회를 17일 오전 시청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설애경ㆍ이현철 시의원 등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9대를 구입해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 3대, 2016년에 3대 등 총 15대를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연차량은 현대 스타렉스(4륜구동형) 장애인 전용차량으로 올해는 리프트형과 슬로프형을 각각 5대와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리프트형은 보조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탑승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슬로프형은 단순구조로 잔고장이 없어 유지보수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시연회에 앞서 조 시장은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통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교통 약자에게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권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관내 아동안전지킴이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무료검진은 아동범죄 대응 능력 향상 및 아동보호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경찰서와 광주보건소 초월보건지소(소장 이혁재)의 상호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 가능성이 큰 질병에 대한 건강검진과 검진자료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및 운동방법 등의 맞춤형 처방과 응급상황 조치 및 아동범죄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들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에서 순찰을 하면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을 선도하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기존의 단순 교육 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내 손으로 짓는 비닐하우스, 블로그를 통한 고객관리 등 강소농 경영 역량강화를 위해 18회에 걸쳐 400여명의 교육을 마쳤다. 광주시 강소농가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6월 강사중심의 일방적 교육 방식이 아닌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식 실천학습을 위해 자율모임체를 구성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창의적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이뤄내는 우수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소농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31-760-2248)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클린농업인대학 도시농업과 학생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장식품전통장류 제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 식생활에서 며느리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전통장류 제조 비법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박수복 인력육성팀장과 박광자 생활자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오후 2시부터 1교시 토마토 저장식품과 발효고추장을 비롯해 찹쌀고추장, 보리고추장, 마늘고추장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교시에는 지역농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주스와 발효고추장 만드는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슬로우 푸드인 저장식품 및 전통장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교육을 통해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어 가는 현대인의 식탁을 치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시장개척단이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 시장 개척에 발판을 마련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장 개척단은 지난 달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시안을 비롯, 청두, 난징지역에 파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총 42건, 17억2천600만원의 수출상담으로 14억5천500만원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5개사로 구성된 개척단을 파견, 중국 지역별 코트라 무역관에서 섭외한 유력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펼쳤다. 이번에 파견된 업체는 (주)한서마이크론, (주)앰크래프츠, (주)에이치케이, (주)삼명테크, 면나라식품 등 5개사다. 중국은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 이후 세계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어 지역기업들의 중국시장 판로개척은 매우 중요한 당면 과제이며 최근 한류의 긍정적 효과로 한국 제품의 호감도가 높아져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점진적인 수출 성과 제고가 기대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해외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기업의 역량을 확대시키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더욱 많이 발굴, 중점 지원해 지역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는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노인들의 신체활동 지원을 통해 의료비 절감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 가정의 만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년 동안 연2회 개인 체력측정 및 건강상태 점검과 주3회(월, 수, 금) 회당 90분씩 체조,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가격은 월7만원이지만 정부가 월6만원을 지원해 실제 본인부담금은 월1만원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를 지정해 쾌적한 운동 환경과 편리한 차량운행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정원 30명 충원 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통해 광주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광주시청 희망나눔과(760-377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