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및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과 함께 그린패트롤(초미세먼지) 측정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초미세먼지 측정 데이터의 지속적 제공과 초미세먼지 측정분석 장비 설치공간 제공 등 각종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고,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초미세먼지 측정 신기술 및 측정분석 장비 국산품 개발, 초미세먼지 관련 질병예방과 치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미세먼지 측정 신기술 개발 및 측정분석 장비 국산화, 초미세먼지 관련 질병 예방과 치료, 건강영향평가사업 추진 등 시민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대기오염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측정된 데이터는 대기오염전광판 6개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 및 청소년 겨울방학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www.bcvol.or.kr / blog.bcvol.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324-0166)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시는 부천유스오케스트라가 자선음악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 26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부천유스오케스트라가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 골든벨타워 7층 광원아트홀에서 자선음악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이다. 이수용 시 복지운영팀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이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천유스오케스트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천유스오케스트라의 뜻에 따라 시에서 대상자를 선정,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창단된 부천유스오케스트라는 부천과 인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생까지 39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다. 부천=윤승재기자
적극적인 행정으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제19대 부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경호 서장의 취임 일성. 신임 김 서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지난 1984년 소방에 입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급팀장 및 상황1팀장, 수원소방서 예방과장 및 재난안전과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조직 활성화에 뛰어나다는 평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내년 7월 출범한다. 시는 30일 시청사에서 김만수 시장, 여성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 여성, 청소년, 가족에 관한 전문적인 정책 개발과 유관 기관들을 연계 통합, 총괄 지휘하는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총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출연내용 채택, 정관 제정,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 임원과 대표이사 공개모집(안) 심의의결, 기타 토의 등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은 여성청소년가족의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협력사업, 여성청소년가족 관련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여성회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재단 산하 조직에 편성되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위탁키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여성청소년가족이라는 여러 정책이 여성청소년재단이라는 한 기관에서 잘 융합되고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시의회 정관안 심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공개채용, 법인설립허가 신청 등 제반절차를 마친 후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건립한 지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포장, 어린이 놀이시설, CCTV 설치 등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비를 보조하는 2015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사업비의 50%로 30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는 최고 80%까지 지원 가능하다. 다만 가구수 및 신청금액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내달 8일부터 2월28일까지 시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시민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난달 17일 부천시 주택조례를 개정해 보다 많은 단지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기간제한 예외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 내 필로티 면적의 30% 이내에서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한편 보조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또는 부천시공동주택정보나눔터(http://apt.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효 의식을 되살리고 장려하기 위해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조례를 제정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효행장려지원 조례와 관련, 어떠한 후속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천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부모를 모시는 자녀에게 일정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효행장려지원법을 제정, 지난 2008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의회는 지난 2009년 5월 김영회, 신석철 의원 등이 대표발의해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연도별 효행장려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효행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효행 및 경로사상을 장려하기 위해 효문화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으며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부양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조례 제정 5년이 넘도록 연도별 효행장려 시행계획을 수립하지 않았으며 단 한 차례도 유치원 및 초중고 효행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 아울러 효문화지원센터 설치는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효행지원과 관련된 예산은 단 한 푼도 편성되지 않았다. 반면, 광명시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조례에 따라 광명시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며 4대 이상 한 가정이 만 75세 이상 직계존비속을 실제 모시는 부양자에게 효행장려금을 지원, 2012년 11가구, 2013년 8가구에 각각 효행장려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효행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연도별 효행장려 시행계획 등을 수립하지 못했다면서 효문화지원센터 설치와 효행지원과 관련된 예산은 우선순위에 밀려 편성이 되지 않고 있지만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수도권서부본부 부천관리역은 7080콘서트(대표 장종욱), 아리수노래봉사단(대표 권형근)이 자선 콘서트를 개최해 마련한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부천시 심곡복지회관에서 선정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쌀 30포대를 전달해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올해 2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행정 각종 부문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는 28일 중앙부처 66개, 경기도 29개, 기타 외부기관에서 5개 등 총 100개의 상을 수상, 18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96개 보다 많은 수치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분야는 복지분야로 보육사업 기관평가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복지전달체계 최우수상, 자활사례관리 우수기관 선정,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장관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 장관상 등 복지분야에서만 10개의 상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7월 복지국을 신설하고 복지전달체계를 3단계(시구동)에서 2단계(시동 무한돌봄복지센터)로 단축해 부천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사민정 협력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 내 업종별의제별 협의회를 구성, 노사상생 협력 및 교류를 통해 10여년 동안 노사분규 없는 청정지역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아울러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 기초자치단체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자체감사 우수기관 감사원장 표창,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행자부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3년 연속 장관상 수상 등 청렴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시 직원 모두가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고 새해에는 더욱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8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하고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부천시교통정보센터 방범 CCTV를 활용한 범죄예방 안전교육, 어린이 교통나라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소사국민체육센터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힐링을 위한 스포츠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 함양 및 건강한 심신발달과 자신감 회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증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16일까지 3년간 지속된다. 김영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ㆍ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성을 실천해 시민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