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특수전 위협에 대비한 김포지역 특전예비군 부대가 창설됐다.육군 제17사단은 최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김포시 특전예비군 부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김포시 특전예비군 부대는 김포지역 특전동지회와 특전사 전역자 중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국가관이 투철한 정예요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2개 중대 25명으로 편성됐다.대원들은 모두 특수전 주특기를 갖고 있는 부사관 출신으로, 군 복무시절 주특기를 살려 유사시 후방지역 교란에 나서는 북한의 특수작전부대에 대한 수중 및 산악수색과 매복, 기동타격, 주요시설과 병참선 방어 등 1인10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연간 6시간의 향토방위 훈련과 연 1회 1박2일의 특전부대 입소를 통해 특공무술과 헬기강하, 주특기 훈련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재난재해 발생시에는 구조구호 활동 및 실종자 수색에 나서게 된다. 유영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 서울에 인접한 서부 군사적 요충지인 김포지역에 특전예비군 부대가 창설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모범적인 특전예비군 활동을 통해 군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 강남,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중 서울역 노선을 운행할 운수사업자가 선정돼 빠르면 12월부터 운행할 전망이다.시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한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이하 M버스)의 김포한강신도시 2개 노선 중 서울역 노선사업자로 (합)신동아교통이 선정돼 12월부터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7일까지 접수한 신청 사업자를 상대로 지난 14일 사업자 평가위원회를 개최, 김포한강신도시~서울역 노선에서 최고 득점을 획득한 (합)신동아교통이 선정됐다.그러나 강남 노선에는 신청 사업자가 없어 오는 11월 재공모할 예정이어서 강남 노선 운행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M버스는 공공 수요가 많은 신도시 주변의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수도권의 주요거점을 중간 정차없이 통과하는 버스로, 신속한 운행을 위해 기점 및 종점으로부터 7.5㎞ 이내 각각 6개 이하의 정류소만 정차, 운행한다.요금은 성인기준 기본요금이 2천원이며 30㎞ 초과시 5㎞당 100원이 추가된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혜택이 적용돼 자가용 출퇴근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대중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M버스는 자가용 수요절감과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연결하는 다양화된 광역버스 확충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김포한강신도시의 M버스 노선은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M버스 노선 신설 요구로 국토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의 4개축 9개 추가 노선계획에 적극 건의, 2개 노선이 지난 9월 최종 확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신설되는 M버스 서울역 노선의 운행이 개시되면 한강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M버스의 서울역 노선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광역노선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ekgib.com
국내 최초 내륙 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을 통한 요트 항해가 본격 시작됐다. ㈜워터웨이플러스(대표 이길재)는 지난 27일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에서 경인아라뱃길을 통한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일반 요트이용객을 대상으로 첫 입항 손님을 맞이했다고 30일 밝혔다.㈜워터웨이플러스는 경인아라뱃길을 건설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출자한 자회사로, 앞으로 아라마리나를 포함해 경인아라뱃길 내 모든 시설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이번 시운전에 참가한 요트(Greenocean호40ft)는 전곡항을 출발해 경인아라뱃길 첫 관문인 서해갑문을 통과, 18km구간을 지나 김포터미널내 아라마리나에 안전하게 입항했다.시운전과 함께 첫 고객을 맞이한 아라마리나는 이날 전 직원이 수상계류장에 나와 첫 고객의 입항을 축하했다. 요트를 직접 운전하고 온 선장은 경인아라뱃길을 지나는 동안 시천교 워터프론트, 수향원, 아라폭포의 경관이 인상적이었고 넓고 깨끗한 아라마리나 시설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지난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경인아라뱃길은 선박운항을 위한 선박통항규칙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갑문, 관제시스템(VTS)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 역시 수상계류장 등 시설 준비를 마치고 요트 계류고객을 받고 있다.특히 아라마리나는 국내 최초 내륙과 해안을 잇는 운하내 위치해 사계절 갑문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데다 한강과도 가까워 서울 및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라마리나에는 194척의 계류장(수상계류장 136척, 육상계류장 58척)과 클럽하우스, 급유소, 수리소, 크레인 경사면 등이 갖춰져 있으며, 범퍼보트시설 및 카약 등 수상레저시설과 대중 요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이길재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아라마리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 마리나를 지향하고 있으며, 한국의 수상레저문화의 표준을 목표로 국민 여가생활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24 월 16:00ㆍ제3회 복지아카데미 사회복지과 시민회관 다목적홀 25 화 10:00ㆍ함께하는 민방위 안전체험센터 교육(~10.28) 행정과 재난실전훈련센터 11:00ㆍ캐나다 주택청 패시브하우스 보고회 기획감사담당관실 상황실 11:00ㆍ2011 상하수분야 시정브리핑 상하수도사업소 사업소홍보관 13:00ㆍ민방위 2차 보충교육(~11.7) 행정과 재난실전훈련센터 14:00ㆍ건축위원회 회의 주택과 재난실전훈련센터 16:00ㆍ공직자 청렴교육 기획감사담당관실 여성회관 대강당26 수 08:00ㆍ간부회의 및 부진사업 대책보고기획 감사담당관실 상황실 10: 00ㆍ2012년 본예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회의 교육체육과 대회의실 10:00ㆍ분양가 심사위원회 회의 주택과 상황실 11:00ㆍ2011 마을미술프로젝트 「꿈꾸는 염하강」 작품설명회 문화예술과 대명항 어촌계 17:00ㆍ종합장사공원 부지선정위원회 회의 사회복지과 상황실2 7목 10:00ㆍ제4회 김포시 장애인 체육대회 교육체육과 공설운동장 10:30ㆍ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재난하천과 양촌면 (주)양지사 14:00ㆍ낭비성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T/F팀 협의회 회의 청소행정과 상황실 15:00ㆍ김포시 수돗물(금빛수) 사랑 지킴이 워크숍 상하수도사업소 사업소홍보관 16:00ㆍ민주평통 제15기 경기지역협의회 간사위원회 행정과 상황실28 금 13:00ㆍ사회복지기금 심의위원회 회의 사회복지과 상황실 14:00ㆍ의료급여 신규 수습자 교육 주민생활지원과 대회의실 15:00ㆍ시민참여위원회 자치행정분과 회의 행정과 상황실29 토 12:00ㆍ동거부부 합동결혼식가족여성과김포웨딩홀30 일 12:30ㆍ제9회 김포시장배 볼링대회 교육체육과 소이볼링장
깊어가는 가을정취 물씬 나는 김포 하동천으로 오세요!자연을 벗삼아 가을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인 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가 1년여의 조성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장됐다. 이곳은 한강 하구를 따라 최근 개통된 김포한강로를 타고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봉성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양촌면 누산리에서 하성면 봉성리까지 2.2km를 흐르고 있는 하동천 농수로를 활용해 목재데크와 황토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수로에는 수련등 수생식물과 더불어 창포, 갈대 및 갯버들 등이 수변에 식재돼 있다. 또한 탐방로 옆 황금들판에는 연꽃단지가 조성돼 있고 늦가을철에는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고 수로를 따라 조류 전망대도 마련돼 있어 생태학습장소로 최고다. 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 장소로, 성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가을 들녘을 걸으며 철새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수달과 두더지 집, 두루미, 청개구리 등의 조형물과 하천변 철새를 관찰하는 위장 조망대와 관찰망원경, 원두막, 쉼터데크 등이 덤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제공, 올 가을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최적의 여행코스다. 관람 문의, 김포도시공사 시설2팀(031-996-5323) 김포=양형찬기자yang21c@ekgib.com
김포시 최대 지역축제인 김포중봉문화예술축제 및 김포평생학습어울림축제(이하 축제)의 개막공연을 놓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이번 개막공연에 대해 시는 물론, 축제집행위원회조차 세부 내용을 모른 채 공연이 진행된 것으로 드러나 기획경위와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0일 시와 축제집행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포민예총 음악위원회가 주관하고, ㈔김포민예총(상임이사 김대훈)과 김포시민사회단체연합 등이 후원한 개막식 메인프로그램 중봉 poem 콘서트가 지난 14일 축제 개막식에서 공연됐다.중봉 poem 콘서트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유학자이자 인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중봉 조헌선생의 얼을 기리는 의미로 기획됐다. 하지만 이날 10여명의 출연진이 부른 11개곡 중 중봉의 시가 소개된 노래는 단 한곡 뿐이었으며, 나머지 노래는 모두 다른 시인의 시에 ㈔김포민예총의 김대훈 상임이사가 작곡한 노래가 소개됐다.더구나 이날 출연진이 부른 이들 노래들은 운동권에서 불리는 형식의 곡조가 대부분을 이루어 관중들을 당혹케 했다.특히 바꿔라는 주제로 소개된 3부에서는 3곡의 가사 내용에 대해 청중들이 거부반응을 일으켜 시와 축제 관계자들로부터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밤의 여왕이란 제목의 노래엔 일식의 어둠이 세상을 지배하고, 온갖 죄와 악귀가 거리를 배회한다의 가사가 있는가 하면 바꿔란 제목의 노래에는 가진 자의 편을 드는 법의 잣대를 부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를 쓸어버려 라는 문구가 포함돼 가사는 지나치게 편향됐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축제가 함께 열린 탓에 초중고교생 등 수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콘서트를 관람해 공연 기획의 적정성 논란을 낳고 있다.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시민축제는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가져야 하는데 마치 운동권이나 재야단체의 집회장소에 온 듯 했다고 말했다.김찬섭 축제집행위원회 사무국장은 중봉의 시조로 공연하는 것으로 알았으나 전혀 달라 집행위원회 모두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며 민예총 측이 모두 맡겨달라고 해 가사와 내용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중봉 poem 콘서트를 기획한 김대훈 상임이사는 작품으로서 예술성과 노래의 여러 스팩트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술을 편협하고 사상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김포시는 내년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이 강화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질기준 강화 대상은 일반상가 등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1일 처리용량이 50㎥이상인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이 해당된다. 방류수 수질기준은 지난 2007년 10월1일 하수도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것으로 건물에서 발생되는 하수와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깨끗하게 보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은 방류수의 오염물 농도가 낮더라도 총 발생량이 많기 때문에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을 적용받는 시설 소유자에게 사전안내를 통해 법 시행시기 이전에 시설 및 운전방법 등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관련 규정이 준수되도록 방류수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강화되는 법에 적용받는 시설의 경우 어려움은 있겠지만 법 시행 전 방류수수질기준에 적합하게끔 개선해 기준 초과시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ekgib.com
제3회 김포시민 건강한마당 행사가 오는 22일 오전 9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보건소는 김포시민의 다양한 건강욕구 충족과 건강생활실천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마당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16개 민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고 상설 건강부스를 마련해 웰빙을 추구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체험, 무료진료와 검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부스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부대행사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장릉산 산책로를 경유하는 3.5km 코스의 건강걷기대회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신바람 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이번 행사에서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라 할 수 있다. 1년 동안 9개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 댄스 등을 지도한 결과물로 마을별 노인들의 재미있는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걷기대회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건강장수담당(☎ 980-5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안전하고 친절한 학교급식을 위해 김포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최근 장기초교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230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위생과 안전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고 초중고교별 우수사례 발표와 심도있는 분임별 토의로 진행됐다.이날 연수에서 김미향 영양교사(고촌초교)가 급식현장에서의 위생적 작업 방안과 HACCP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종진 팀장을 초청해 유해위험시설 및 설비에 대한 경고 및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연수에 앞서 김문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급식담당자로서 평생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감정중학교 안은경 조리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조리사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인 급식 뿐만 아니라 작업현장에서의 안전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바른 먹거리로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뿐만 아니라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지속 실시해 학교급식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포=양형찬기자yang21c@ekgib.com
김포시는 오는 28일까지 수능시험일과 빼빼로데이 등 특정일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초콜릿류와 떡류, 엿류 등에 대한 안전성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선물용 제품을 판매하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57곳이다.시는 위해 우려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yang21c@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