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사전에 불법 주정차한 사실을 문자(SMS)로 전송하는 불법주정차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고 있다. 불법주정차 문자알리미 서비스는 불법주정차 CCTV로 단속되기 전에 문자로 차량 이동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o.go.kr) 배너를 통해 본인인증 후 직접 신청하거나, 시청 교통행정과,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김포시 교통행정과(031-980-5568)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 직원들과 112타격대 의경들이 신속하고 집중적인 수색활동으로 추운 겨울철 동사할 수 있는 인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1일 오후 4시25분께 김포경찰서 상황실에 A씨(60)가 전날 오후 1시께 회사에 일이 있어 돈이 필요하니 보내달라고 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자마자 김포서는 통신수사 위치값을 확인한 뒤 형사기동대, 112기동타격대, 장기파출소, 양촌파출소 순찰차가 모두 동원, 장기동 야산 일대를 수색했다. 수색 25분 만에 A씨를 발견, 체온유지 등 응급조치를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신속한 수색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의회는 유영근 의장 등 의원들이 월곶면 사회복지시설인 즐거운 집을 찾아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으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빨래와 장작패기를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의원들이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분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적은 물품이지만 유용하게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위로 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고촌물류단지에 대규모 중고자동차 매매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사실이 김포시의회 5분 발언에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정왕룡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 15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고촌물류단지 M2-1블록 1만4천965㎡와 G1블록 8천555㎡ 규모로 두개지역에서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이 조성되고 있는 사실이 시에 요청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밝혀졌다며 김포시는 이 사실에 대해 시민들에게 어떤 홍보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일신피앤지와 GS글로벌은 지난 1월과 6월 각각 고촌 물류단지 내 해당 부지에 지상 11층, 10층 규모의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건립을 위해 수자원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최근 김포시에 허가서류를 제출, 심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민선 4기 당시 수자원공사가 고촌물류단지에 해사부두를 추진하려다 시민 저항에 부딪혀 좌절된 사례가 있다며 모래먼지가 날릴 위험은 적을지라도 마리나 시설과 호텔, 대규모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하는 바로 옆에 중고차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김포발전의 핵심코어로 부상하고 있는 고촌물류단지의 이미지 추락을 불러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당초 이 지역은 김포시민 여론에 따라 서울방면에 계획된 공원이 들어설 곳이라며 전략적 고려 없이 당장의 분양실적 때문에 문화휴식공간으로 포커스가 맞춰진 최초 구상안까지 통째로 변경하면서까지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를 유치할 경우 적지 않은 부작용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역자원 연계 및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전담할 전문상담사를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1명으로 직책은 청소년동반자며 전일 근무하는 기간제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들동안 김포시청소년상다복지센터(031-980-1680~4)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오는 24일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하고 26일 면접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특화사업중 하나인 한옥마을 콘셉트에 발맞춰 건립한 운양동주민센터가 완공됐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내 전통한옥구조의 운양동주민센터를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2개동 연면적 1천663㎡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된 주민센터는 전통한식목조와 어울리는 현대식 건축물로 건립됐으며 내년 2월 2일 정식으로 개청, 운양동 지역의 행정서비스와 문화센터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운양동주민센터는 2013년 국토해양부 한옥건축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한 51억원이 투입돼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내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특히 연면적 312㎡의 한옥구조의 주민센터는 김포한강신도시의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옥마을인 아트빌리지, 모담산 전통공원과 인접, 어우러진 주변경관의 거점으로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사진촬영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춘하 회계과장은 운양동주민센터는 앞으로 김포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도시경관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한옥을 활용한 전통교육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소이자 문화욕구 충족 공간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군포시는 18일 2014년 한 해 동안 이웃돕기를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한 개인ㆍ단체 가운데 나눔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상위 10명(개인, 단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감사패 수여 대상은 여성의류 3천300여 점을 기탁한 (주)수지물류 오용수 대표, 가방과 바지 2천여 점을 기탁한 (주)유행백 김민지 대표, 매월 100만 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주)지엘의 손윤식 대표와 (주)에선테크 전춘섭 대표 등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800여 공직자가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려 연일 노력 중인데, 여러 시민과 기업ㆍ단체 등이 힘을 보태줘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많은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년간 군포시에 접수ㆍ기탁된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은 8천여만 원이며, 후원품은 약 4억 4천만 원 상당에 달한다. 는 이 후원금품을 생활이 어려운 시민 1천800여 명과 복지기관 및 단체 144개소에 고루 분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기계와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 업체인 한국씰마스타㈜(대표이사 김윤호)는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포시복지재단에 4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2007년부터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김포시민장학회를 통해 매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누적금이 1억 6천5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현재의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해 소중한 이윤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탁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모두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선도하는 의미가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윤호 대표이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이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 실용음악과는 빅뱅의 승리, 2NE1의 공민지, 카라의 구하라 등 실력있는 엔터테이너를 양성해 낸 조이댄스를 운영하고 있는 ㈜웨이브온엔터(대표 박대홍)와 비, 싸이, 보아, 2PM, 걸스데이 등의 안무가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JW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욱)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대학 실용음악과(학과장 박진영 교수)는 GLOBAL K-CULTURE CENTER를 통해 K-POP 과 한류를 포함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해외 인적, 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의 공동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음악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국내 최신 녹음 스튜디오와 애플 맥 컴퓨터 기반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내년에는 실용댄스 전공 신설로 창의적 엔터테이너를 양성하며, 글로벌 K-POP 과정 및 글로벌 K-POP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특성화된 학과로 비상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7일 소방서 구급체험실에서 김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환)와 주거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홀몸 노인을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문화 확산 및 독거노인 주거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두 기관이 협약함에 따라 기초소방시설 보급, 봉사활동 인력 지원, 김포새마을금고 소방교육 및 훈련 지원, 화재예방 홍보 등 각종 소방안전 캠페인 참여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날 전달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시 음성 및 경보음이 울려 조기에 안전하게 대피하게 하는 기초소방시설로 관내 홀몸노인 165가구를 시에서 추천받아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통해 직접 가구를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안기승 서장은 독거노인 분들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으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으며, 김정환 이사장도 앞으로도 지역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서민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