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서 실종자 구조… 신속한 수색·조치 ‘활약’

김포경찰서·112기동타격대

▲ 조국현 경장(가운데)과 강용준김상훈이주원 대원(왼쪽부터)이 인명구조 최선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 직원들과 112타격대 의경들이 신속하고 집중적인 수색활동으로 추운 겨울철 동사할 수 있는 인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1일 오후 4시25분께 김포경찰서 상황실에 “A씨(60)가 전날 오후 1시께 회사에 일이 있어 돈이 필요하니 보내달라고 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자마자 김포서는 통신수사 위치값을 확인한 뒤 형사기동대, 112기동타격대, 장기파출소, 양촌파출소 순찰차가 모두 동원, 장기동 야산 일대를 수색했다.

수색 25분 만에 A씨를 발견, 체온유지 등 응급조치를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신속한 수색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