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8일 오후 접견실에서 국내 정상급 배우 염정아씨와 방송인 엄용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염정아씨와 엄용수씨는 시의 홍보물 제작과 전곡항 해양페스티벌, 시민체육대회 등 주요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배우 염정아씨는 동탄에 거주하는 화성시민이자 국내 최고 인기 여배우로 영화, 드라마, CF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15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방송인 엄용수씨는 화성시 향남읍 출신의 80~90년대 최고 인기 코미디언으로 현재 방송인과 웃음 특강 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나눔대상 국회법제사법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에서는 지난 7일 화성도제특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형 도제식 직업학교인 시화공업고등학교 교장 및 특성화 부장, (사)화성중앙기업인협의회 회장, 화성캠퍼스 학장 및 산학협력처장, 도제특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화성도제특구지원센터가 한국형 도제식 직업교육의 정착 및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원했다. 대학은 지난 1월 학내 도제특구 지원센터를 신설, 한국형 도제식 직업학교로 선정된 시화공업고등학교(경기도 시흥 위치)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동 센터는 기업학생 간 분쟁 중재, 고충상담 등 기업 학교간 브릿지 역할을 담당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간 업무 연계를 강화시키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형 도제식 직업학교로 선정된 시화공업고등학교에서는 재학중인 학습근로자(참여학생) 49명이 신일이엔티(주) 등 18개 업체와 연계하여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적용하여 개발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으로 교육훈련을 받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보건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북 단양군 단양리조트에서 6개 노인보건센터와 5개 장애아동재활센터 치료사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위탁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사업별 평가기준 및 지표 10개 평가영역과 36개 평가항목에 따라 지난해 민간위탁사업 성과 측정과 센터별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 기배, 장안, 매송, 마도, 봉담 등 6개 노인보건센터는 거동 가능한 65세 이상 치매중풍 어르신의 기능회복 및 재활을 목표로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기치료와 가족의 보호부담 감소를 위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아동재활센터도 권역별로 송산, 동부, 동탄, 장안, 봉담에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향상된 서비스와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아동들과 치매중풍 어르신들, 그 가족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천연효모를 사용해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빵 맛으로 행복한 맛을 선물하겠습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이 즐비한 요즈음, 좋은 재료로 만든 정직한 빵을 고집하는 파티쉐가 있다. 화성시 향납음 화리현리(197번지)에 소재한 브레드팜 윤영미 대표(46)가 그 주인공. 윤 대표는 천연효모를 사용한 빵은 인위적으로 대량 배양한 이스트를 사용한 빵과 달리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상당한 경헙과 숙련된 기술이 요구됩니다. 수입밀에 비해 글루텐이 적은 우리 밀을 사용한 탓에 타 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빵보다 부드러움이 덜하지만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담백합니다라고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으로 논란되고 있는 우유, 버터, 달걀은 물론 정제된 설탕도 넣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우리 밀, 천연 효모, 천일염, 오일, 원당만을 사용해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밀가루는 우리 밀 운동본부로부터 공급받고 있지요라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건강한 먹거리를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 더구나 달달한 프렌차이즈 빵 맛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상대적으로 풍미가 떨어지는 우리 밀 천연 발효빵은 값도 비싸 소비자들이 선뜻 지갑을 열기에 쉽지 않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윤 대표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도 엄마가 마음 놓고 빵을 먹일 수 있도록 건강한 먹을거리를 선물하고 싶은 바람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 밀로 만든 천연 발효빵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윤 대표는 내가 만들어준 빵을 알아봐 준 사람들에게 더 좋은 빵으로 만들어 보답하는 길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목표라며 새로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도로과는 화성도시고속도로㈜가 시행하고 있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양노교 빔 설치공사로 인해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지방도 313호선 양노교차로에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는 양방향 부분통제로 15분 통제, 15분 통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량정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교통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우회는 ▲남양수원: 양노공단 교차로 전방 250m S-oil 주유소 삼거리에서 우회전 미륵골로푸른들판로로비봉입구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우회 ▲남양안산: 양노공단 교차로 전방 250m S-oil 주유소 삼거리에서 우회전 미륵골로푸른들판로로비봉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비봉로로 우회 ▲수원남양: 비봉교차로에서 좌회전비봉사거리 좌회전푸른들판로비봉입구 삼거리GS 칼텍스 삼거리 우회전하여 미륵골로로 우회 ▲수원안산: 비봉교차로에서 좌회전비봉사거리 직진비봉로로 우회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회(위원장 오문섭)은 지난 6일 화성문화원과의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오문섭 위원장 외 위원들은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 외 부원장, 감사 등과 모인 자리에서 화성문화원의 2015년 주요 사업 계획 보고 및 각종 현황 청취, 향후 문화원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문섭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은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화성문화원의 건승을 바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의회와 화성문화원 간에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삼성전자의 대표 사업부인 IM(IT모바일)부문이 부활하자 삼성전자의 실적도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 IM부문의 실적 증가세와 반도체사업부의 꾸준한 선전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5조3000억~5조4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5조원 후반대로 안착했다. 지난해 4분기 DS(부품)부문과 CE(소비자가전)부문 실적 상승세로 영업이익 5조원대를 회복한 삼성전자는 이번 1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본격적인 부활로 견고한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7일 발표된 삼성전자 2015년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52조7300억원) 대비 10.8% 하락한 47조원,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과 지난해 9월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등 신모델의 인기가 IM부문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확대됐고, 여기에 재고 소진에 따른 비용절감 및 마케팅 비용감소가 더해지면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IM부문의 영업이익은 3분기 만에 2조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8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8900만대에 달했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갤럭시S5의 부진으로 같은 해 4분기 7500만대 수준으로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성장 한계에 부딪힌 스마트폰 사업 부활을 위해 스마트폰 모델을 대폭 줄이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집중적으로 내놨다. 불필요한 모델 축소를 통한 제품 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시도한 것. 이에 따라 1분기 휴대폰(스마트폰+피처폰)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205달러)보다 소폭 오른 214달러로 추산, 올해 연간 222달러의 ASP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며 IM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이달 10일 글로벌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인기가 예상되고 있어 IM부문의 2~4분기 실적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사업은 이번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반도체사업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IM부문의 영업이익을 앞지르며 삼성전자의 실적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7(가칭)에 탑재 예정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9을 공급, 특허소송으로 중단됐던 애플과의 거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DS부문 내 디스플레이사업은 LCD 패널가격의 견조한 흐름과 OLED 부문 가동률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소폭 오른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CE(소비자가전)부문은 수요 감소에 따른 TV사업 부진으로 1분기 적자전환한 것으로 점쳐진다. 연말 할인행사가 종료되고,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연초 TV 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이다. 여기에 이종통화(루블화유로화)의 약세가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하면서 1분기 CE부문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실적은 4분기까지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는 갤럭시S6 효과를 업은 IM부문이, 하반기에는 반도체, 특히 시스템LSI사업이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강인묵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3일 오후 1시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2군팀 화성 히어로즈의 2015시즌 퓨처스리그 홈 개막경기에서 시구했다.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채 시장은 시구 행사 후 선수단을 격려하고 화성시의 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지난 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장 외 각 상임위원장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 교육장 외 각 국장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적극 지원, 2015년도 모델학교 수 확대로 창의지성교육의 일반화 추진, 동탄2지구 동탄중앙초등학교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시 원활한 협조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종선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부탁드리며, 화성시의회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간에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그린환경센터 내에 위치한 에코센터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실천 시민그룹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 교육을 신청한 4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오는 12월까지 에코센터 관계자의 사전 답사를 통한 마을쓰레기 현황과 문제점 파악,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쓰레기에 대한 이해, 폐기물 처리현황,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환경해설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는 올해 1월 에코센터를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시 자원순환과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불법 소각 및 불법매립 등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 등을 통해 깨끗한 화성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올해 안에 농촌쓰레기 처리 매뉴얼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센터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환경교육 전문센터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그린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교재 개발, 재활용 창작활동 공간인 되살림 목공방 운영, 오목눈이 작은 도서관,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