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제5회 청소년 국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제학교는 수학물리(우주과학)화학생물바이올린발레 미술 등 7개 교과 과정을 7월30일부터 8월17일까지 송현초교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참가비는 6만원이다. ㈜엔아이에스 홈페이지(www.nisconsult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지역안배와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330명을 선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평택=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는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의 효율적 재순환을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폐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폐 휴대폰이 한 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추출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고 쓰레기로 처리될 때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폐 휴대폰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폐 휴대폰 수거함을 통해 수거하며, 수거된 폐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모금회 등에 기탁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지난 1일 평택 미군기지 건설현장에서 김기수 사업단장과 제이킴 주한미군재배치 참모부장대리, 제임스죠이너 시설관리사령부 태평양지부 부단장 등 한미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현장 사무소 준공 및 입주식을 가졌다. 사업단은 올해부터 평택기지 설계와 공사 발주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2012년을 기지이전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공사 현장에서의 시설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말 새로 준공된 이전사업 평택현장 사무소에 한미사업관리부서 인원 400여명을 이동 배치했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공사현장 관리 및 감독을 실시, 이전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미국방성 설계 기준에 맞도록 공사가 추진되도록 감독함은 물론 계획된 일정에 제반시설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은 현재 3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치과, 병원 등이 착공되고, 의무여단 막사식당, 미드타운 의료시설 등 40여 건의 설계가 발주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장석영 평택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 시도시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재해대책 업무평가에서 재해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평택시 자율방재단(단장 조성명)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에 평택시 재난안전관리과 전 직원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풍수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W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동안 신차구입비 지원 및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유예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차종 별 신차구입비 지원의 경우 체어맨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가격의 2%를 할인해 주며 체어맨 H는 취등록세 7%(600S VIP모델 320여 만원 할인)를 지원하고 코란도 C는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와함께 체어맨 W V8 5000 및 3.6 리무진 모델은 200만원 추가 할인한다. 또 렉스턴 W 6월 출고 고객에게는 썸머 그늘막 텐트를 출시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코란도 C는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은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신차구입비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입 차종에 따라 무이자할부, 39% 스페셜할부, 슬림할부, 스마트 저리할부, 4.9% 저리유예 할부, 1년 거치 후 자유 상환하는 내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쌍용자동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 구매할 경우 체어맨 &H는 70만원, 렉스턴 W및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RV차종은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체어맨 W&H를 구입할 경우 수입차 및 경쟁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로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평택=최해영 기자chy4056@kyeonggi.com
평택경찰서는 2일 외상값을 받을 목적으로 중국 산둥성에서 도매상을 운영하는 한국여성을 친구들을 시켜 감금한뒤 한국에 거주하는 딸에게 송금을 요구한 혐의(특수감금)로 중국인 한족 L모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중국 산둥성에서 고추 도매상을 운영하는 한국인 K모씨(57여)에게 납품한 고추대금 16만 위안(한화 3천만원 상당)을 받지 못하자 중국 현지에 있는 중국인 친구 4명에게 K씨를 감금케한뒤 한국에 거주하는 K씨의 딸 B씨에게 송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은이후 평택항을 통해 출국을 하려고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L씨를 지난달 31일 검거한후 중국 칭다오 영사에게 신속히 연락하는 등 중국 공안과 협조, K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평택=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를 펼치는 이가 있어 주위에 따스함을 전해주고 있다. 평택시 바르게살기위원회 부위원장과 원평동 복지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는 김명옥씨(49여)가 그 주인공. 그는 31일 오전 11시 중앙동사무소 앞에서 펼쳐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제공의 자리에서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고 있었다. 김 위원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2차례에 걸쳐 저소득층 결식우려 가정의 아동 및 독거노인 수십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는가 하면 라면, 쌀 등을 전하며 이웃들을 위로하고 있다. 또 홀로사는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손수 많은 음식을 마련해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복날에는 삼계탕과 수박을 관내 13개 경로당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제공 하는 등 경로우대 사상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김 위원은 바쁜 일상을 쪼개 도로변 정화활동은 물론 하천정비, 가로화분 꽃심기, 하천변 제초작업, 쓰레기 및 음식물 등 폐기물 배출 홍보 등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문화도시 가꾸기 사업에도 한몫을 해냈다. 특히 김 위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 다가오면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 전달하는 한편 명절에는 각종 생활용품과 송편 등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한다. 원평동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김 위원의 이같은 활동을 지켜본 김연숙씨(38)는 어려운 이웃사랑을 앞서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와 존경의 마음마져 든다며 이 모든 것은 어려운 이웃을 측은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김 위원만이 갖고있는 따듯한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 위원은 어른들을 보면 부모님 같아 시간이 나면 찾아 뵙는 것 뿐인데 봉사라고 말하니 부끄럽다며 작은 것에 행복해 하시는 어른들을 보면 너무 좋은데 많은 것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해 참봉사의 의미를 느끼게 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경찰이 강당에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해 화제다. 지역내 노인복지관 종이접기 강사로 활동하는 배옥식씨(76여)의 작품들을 경찰서 직원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기 때문. 종이접기, 한지공예, 한복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 강당에는 현재 200여명의 직원은 물론 민원인, 어린이 등의 관람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시는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배씨는 경찰서에서 개인전을 열수 있도록 배려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만든 만큼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간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융 서장은 경찰서가 경직된 장소가 아닌, 시민들의 문화장소로 탈바꿈 될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전시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의회가 29일 제1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갖고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1조755억여원을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요구한 1차 추경 1조802억6천7백만원에서 46억9천600만원을 삭감한 1조755억7천100만원을 통과시켰다. 또 시의회는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과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20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시의원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더 깊게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정당공천제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민주통합당) 의원은 29일 열린 제149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서 지방자치제의 정당공천제 폐지의 당위성을 밝히기 위해 나왔다며 향후 한국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더 깊게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제도로 포장되어 있는 정당공천제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권 의원은 지방자치제도의 단점을 보면 짧은 역사에서 비롯된 법과 제도상의 미비로 인해 일부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비리와 부패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정당공천제로 인해 지방 의회 조차 당리당략을 적용받아 지역과 시민의 발전보다 당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상생의 모습은 사라져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의원은 이런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충분한 능력을 소유한 인재들이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주민을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해 당당하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정당공천제는 폐지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또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도가 폐지됨으로 해서 평택시의회가 더욱 건실하고 튼튼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지역구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라며 정당공천제를 비롯한 지방의회관련 정책에 대한 평택시의회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의원들 간 협의를 통해 폐지 결의안을 발의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종수 의장은 7월 정례회의 시 추이를 보고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조례제정 여부를 검토 하겠다며 이는 전국적인 문제로 국회의원들의 의지가 더 중요한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