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적봉 공원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에는 (재)에버그린21, KB금융그룹, (사)생명의 숲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 노적봉 공원 바람길 일대 1.3㏊에 느티나무 등 1만3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했다.시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으로 연간 46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가 2011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6일까지 IT-LED 융합기술 전문 연수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경기TP AITA는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현장 실무형 IT-LED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IT품질경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연수생을 모집 중이다.대상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로 197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며 장애자,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2년 이상 장기실업자, 여성인력은 연수생 선정 시 우대한다.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17일부터 6개월간 연수를 진행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시설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안산시 반월시화공단에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28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진기우 산단본부장, 반월시화공단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체 중 본사가 관외에 소재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김철민 시장이 공단 활성화를 위해 공장은 공단내에 있지만 본사가 외부에 있는 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본사 이전시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대한 설명의 자리로 마련됐다.김 시장은 신규산업용지 조성시에 최근에 본회의 통과한 경기도 지방산업입지 조례를 근거로 국가산업단지는 10%를 지방산업단지는 30%를 시장이 선정, 필요한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지원대상은 MTV입주를 희망하는 대기업과 안산에 소재한 공장 가운데 본사를 안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체, 투자금액 및 일자리창출을 많이 하는 기업체로 시장이 추천하는 기업 등이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폐휴대폰 1만3천개를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25일 호수공원 녹색광장에서 (사)안산시 새마을협의회와 연계해 폐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폐 휴대전화 1대당 1천100원의 기부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적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폐 휴대전화 모으기 캠페인이 이웃사랑, 나라사랑 실천운동임을 강조,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 종교사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오는 5월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 찾는 청년 취업광장을 개최한다.센터는 반월시화공단 내 우수 중소기업을 구인업체로 초청해 지역 내 대학 졸업재학생과 다른 지역 졸업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구직을 알선해준다.시는 대학 졸업생들이 높은 임금과 복지, 5일 근무제 등을 선호하고 있어 구인업체에서 이점을 고려,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부조화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산문예당)은 최근 안산예당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홍보전략 방안을 주제로 예술포럼을 개최해 지역공연장의 활력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했다.포럼에는 지역의 예술단체와 공연기획사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함께 지역공연장의 공통과제인 홍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은 이날 지역복합문화예술공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관한 생각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정승현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지역밀착형 콘텐츠와 문턱 낮은 공연장, 시민들이 전도사로 나서는 마케팅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강조했다.또 손상원 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10년 뒤 전당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산문예당은 앞으로 이 같은 포럼을 매년 두 차례 이상 개최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차기 포럼 주제로는 문화나눔과 기업 메세나에 대한 토론을 검토 중이다.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안산문예당의 운영에 접목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럼에서도 다양한 주제를 갖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국내 최고의 IT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이하 미디어고)가 이번에는 1인 창조기업 육성과 팀 창업을 통한 글로벌 해외시장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2011 중소기업청 앱 창작터 사업에 지원, 고등학교 최초로 선정됐다.19일 미디어고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에서 지정 운영하는 앱 창작터는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 11개 기관을, 올해는 미디어고 등 14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 총 25개 기관에 7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앱창작터는 안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중심의 앱 개발교육인 기본교육과정과 앱 개발역량 심화과정인 전문과정을 5월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생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앱창작터 홈페이지(http://app.dimigo.hs.kr)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고교 청소년 및 대학생, 교사,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특수분야 직무연수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수기관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생 전원 교육과 교재비가 무료며 강사진은 앱개발전문가와 대학교수, 실습 멘토 등 정상급 강사진으로 구성 진행된다. 수료 후 우수교육생에게는 팀창업 활동비 지원과 커뮤니티 멤버십 활동 등 별도의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미디어고 앱창작터 운영은 청소년과 교사 중심의 학교 교육은 물론 앱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앱창작 교육뿐 아니라 실전 창업전문가들이 참여해 멘토 역할을 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창작을 통한 창업계획이 구체적으로 1인 창업인팀 창업으로 이어 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 일정은 (031-363-7890)로 문의 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의회가 오는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6건과 일반의(안) 6건, 재의요구(안) 1건 등 총 23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또한 발의 주체별로 의원발의 안건 9건(조례안 6, 일반의안 3)과 집행부 제출안건 14건(조례안 10, 일반의안 3, 재의요구안 1)이 처리될 예정이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본회의를 25일과 29일 2차례 개회하고 상임위원회 2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윤미라 의원 등 2명의 의원이 결정됐다. 의원발의 9건의 안건 가운데 조례(안)은 총 6건으로 안산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이다. 일반의(안)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인프라개선 등을 위한 재정지원 및 제도개선 건의안,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안산시의회 안산추모공원 조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3건이 있다. 집행부가 임시회에 제출한 조례(안)은 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산시 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산시 기업지원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이 제출됐다. 일반안건으로는 안산시와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 홈스크시간 자매결연 동의(안)과 안산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에 다른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3건이 제출됐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안산시화조력발전소가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11일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서해안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청정에너지인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3천551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시화방조제 중앙 13만8천여㎡(축구장 12개 크기)의 부지에 건립 중인 조력발전소는 현재 97%의 공정률로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15층 건물 높이 규모의 발전소 밑부분에는 수차 10기와 배수갑문 8개가 자리잡고 있다.수차발전기를 이용하는 조력발전소는 하루 25만4천㎾, 연간 5억5천270만kWh(소양강댐의 1.56배)의 전기를 생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인 프랑스 랑스조력발전소(하루 24만㎾, 연간 5억4천400만kWh)를 넘어선다.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조력발전소로 연간 86만2천 배럴의 유류수입 대체효과와 연간 31만5천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된다.또 수문을 통해 하루 1억5천만t의 해수가 순환, 시화호의 수질이 현재 화학적산소요구량(COD) 3.7에서 먼바다와 같은 2.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시는 조력발전소가 완공되면 바다와 육지를 다닐 수 있는 수륙양용 버스를 운행하고 2016년엔 수상비행장을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시화조력발전소와 시화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1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안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연간 22억5천9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8일 안산1대학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교육성과와 교육여건을 나타내는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장학금지급률 등 8개의 핵심지표를 평가하여 우수대학에 국고를 지원,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1대학은 지원금으로 국제교류, 취업지원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급, 대학구성원 역량 강화, 산학협력 강화,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역량을 높이는 데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사업에 대학의 강점과 경쟁력을 갖춘 간호보건계열 분야에 대해 신청하고 간호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를 대표 브랜드 학과로 지정하여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김주성 총장은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취업지원 강화, 산학협력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 교육역량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