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벚꽃도 구경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러 의왕시청으로 오세요.의왕시는 오는 2122일 양일간 벚꽃 축제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를 연다. 인구 15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의왕지부 주관으로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저녁에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첫날인 21일에는 시청사 주차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구창모와 윤태규 등 인기 가수의 초청공연과 민요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진다.또 시의 변천사와 아름다운 의왕 8경을 사진에 담은 의왕 맥(脈) 사진전이 16일부터 일주일간 시청 민원동 앞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22일에는 추억의 7080 음악회가 민원동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노래를 선정해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전시회를 관람하며 시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벚꽃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체육과(031-345-2531~5)로 문의하면 된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인전용목욕탕 건립, 경로당 현대화, 운영비난방비 현실화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사업을 펼친다.3일 의왕시에 따르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내손동 공용청사 광장 지하에 47억4천200만원을 들여 1천128㎡ 규모의 노인전용 목욕탕을 오는 11월 완공할 계획이다.또 1억1천만원을 들여 97개 경로당 시설 보강 및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경로당 현대화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로당의 운영비난방비 현실화를 위해 14억5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특히 장기요양등급 1~3등급과 재가요양 시설을 이용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의료급여 수급자 43명을 대상으로 방문 요양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3억5천만원을 예탁해 노인 장기요양 재가 급여를 시행하고 12명에게는 입소비용 5천900만원을 지원한다.이밖에 사랑채노인복지센터와 에덴의 집아름다운 사람들마리아의 집사랑의 양로원 등 개인운영 시설 4곳에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등으로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재가 또는 시설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환경을 발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원사업비 정산과 지도점검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오는 12일까지 시민 감성 스피치 교육 대상자 60명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7월19일까지 화요반과 목요반으로 30명씩 나눠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특히 감성적 자기소개와 효과적으로 듣기, 짧은 스피치 기법, 언어습관의 중요성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말하기 테크닉을 교육한다.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031- 477-8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은 29일 포일동 포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개교기념식에 참석, 새롭게 시작하는 포일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장교사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포일초등학교가 최고의 명문학교가 되기를 바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29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장 및 각 과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시간 운영체제로 가동되는 선거경비 상황실을 마련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김희규 서장은 총선 2주일을 앞두고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전한 선거운동이 되도록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선거경비 시 경찰관이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가 없도록 사전에 차단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라며 의왕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선거사범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지역 마을버스업체가 운전기사 부주의로 사고버스를 폐차한 지 6개월이 넘도록 대체 버스를 투입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본보 26일자 16면) 가운데 차고지를 불법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27일 의왕시에 따르면 A 여객은 수년 전부터 오전동 99의 3일대 585㎡ 내에 컨테이너 3개를 설치, 마을버스 차고지로 운영하고 있다.설치한 컨테이너는 운전기사 휴게실과 교육실, 회사 사무실, 차량 수리 창고 등으로 사용 중이나 행정기관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지 않아 불법으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차고지가 들어서려면 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받아야 하는데도 A 여객은 이를 무시한 채 불법으로 차고지를 조성, 운영 중이다.A 여객 관계자는 차고지의 용도상 건축물을 짓지 못해 컨테이너를 설치해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행정기관에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버스회사로부터 컨테이너를 설치하겠다는 민원신청은 없었다며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 사실이 드러나면 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이동 의왕ICD(컨테이너기지) 주변에 29만㎡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시는 이동 263의 2 일원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29만1천936㎡를 해제해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의왕ICD 주변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의왕ICD주변 조정가능지역에 의왕 철도특구와 연계한 첨단산업을 유치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단지에는 전기와 전자정밀기계, 전자부품, 영상, 음향, 철도관련 업종 등 친환경 첨단 산업이 유치되며, 특히 영동고속도로 부곡IC와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 국철1호선 등과 인접해 있어 벌써부터 수도권 주요 기업들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ICD주변 산업단지조사 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으며, 올 하반기 중 국토부에 그린벨트해제 변경을 신청한 뒤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성원가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요자를 먼저 유치해 계획단계에서부터 수요자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열쇠라며 4월 중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