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과 새마을 시장, 인근 상가, 관공서, 은행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남섭 자율방재단장과 송경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6동은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자율방재단을 주축으로 모든 단체원이 참여하는 방역 활동을 주 2회 이상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6일까지 청년 창업자 육성과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자금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갖췄지만 창업기반이 없어 창업을 하지 못하는 광명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발자금, 사무공간과 집기,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창업 제반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의 창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광명시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2년 미만의 사업자로,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다음달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중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사업화 개발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3층에서 개최해 자세한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과 창업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지원으로 창업한 e청춘, 삼호수산, 스윔어바웃 등 청년 창업기업들이 지난해 지역사회에 많은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광명시는 취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많은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2019년까지 89개 팀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했으며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한 청년 기업은 지난해 고용 126명, 종합 매출 110억 원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불안 가중과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며 시, 동, 시 산하기관 등에서는 예정돼 있는 소규모 행사를 일정대로 진행하되,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받드시 준수 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박 시장은 교육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되 가능하면 취소하지 말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것과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매뉴얼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지시했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기부물품을 필요한 곳에 공정하게 배분하는 한편, 광명시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에는 1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ㆍ자가 격리대상자는 13명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11일 광명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의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구역지정 등 향후 행정절차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광명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해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완료했다. 앞서 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 이전부터 국토교통부, LH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를 거치는 등 이 사업이 이번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이 사업은 프로젝트 회사(PFV) 설립을 준비 중이며, 올해 상반기 PFV 설립 완료, 2021년까지 인허가 완료, 2022년 보상 및 착공, 용지 분양 등을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본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반영된 만큼 향후 경기도, 광명시, 관계기관의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남북평화재단과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북평화재단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북한의 임산부ㆍ어린이 밀가루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도주의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남북경색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향후 남북관계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식 체결 이후 남북관계 회복에 대비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남북평화기금을 조성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DMZ 열차여행, KTX 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하며 남북평화시대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방화 및 화재 우려가 높은 관내 재개발정비사업추진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이주가 진행 중인 광명2구역과 10구역(광명1동, 광명6동일대)을 중심으로 소방서 관계자가 재개발정비지역 시공사조합사무소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한다. 또 광명소방서 남성ㆍ여성의용소방대원이 야간 취약시간 화재 예방순찰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과 소방차 통행로 상 장애물 등을 사전에 제거한다. 아울러 광명뉴타운 재개발정비지역을 대상으로 가상화재진압 및 소방 출동로 확보 등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순찰 및 현지 적응훈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재개발정비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관내 18개 동을 순회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폐해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용역 결과보고서에 그 사업목적을 서울시 구로구의 해묵은 민원(소음, 분진, 지역단절 등) 해소로 명시하고 있으며, 광명시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될 것이 충분히 예상됨에도 광명시의 경제환경 피해는 감안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앞으로 이 사업이 백지화 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대책위원 관계자는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에 28만1천931㎡(8만5천여평) 규모의 차량기지가 들어옴으로써 광명시의 주요 생태녹지축인 도덕산과 구름산이 단절 및 훼손된다며 이 뿐만 이니라 사업부지 인근에 노온정수장이 있어 지하수 오염 등으로 많은 시민의 건강권을 위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9일 중국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광명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도덕산캠핑장, 시립체육시설 등 문화체육시설에 선제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과 자체 방역, 손세정제 비치 및 직원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한 전염 예방 작업 등 다각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전방위적인 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찾는 광명동굴은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관람객의 안전은 물론 전 직원 출근 전 체온 측정, 개인 위생관리 철저 안내 등을 통해 사업장 및 직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석 사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 또한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해 이용고객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전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안전대책본부는 자치, 안전, 문화, 체육, 복지, 위생, 환경 등 2천118단체 8만9천45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운동 전개, 건강 취약계층 안전 모니터링 활동, 예방활동 수범사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각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증 발생 현황과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시민대표들은 마스크 지원과 공중화장실 소독과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방역대책 등을 요청하고, 방역 등 일손 필요시 적극 협조할 것 약속했다. 박 시장은 국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긴급 투입해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KTX 광명역과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배부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상황실을 운영해 전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상황과 대응 상황을 종합해 관리공유하고, 출입구에 인력을 증원하고 순찰강화는 물론 지역보건소와 비상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경륜경정장 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온도계를 비치해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37.5도 이상으로 측정되는 고객은 귀가를 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접점 근무자들에게는 마스크를 배포해 착용 후 근무케 하고 있으며 각 객장과 사무실 등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신체 접촉을 통한 확산 차단과 해당 기간 동안 특별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자체 경주방송과 홍보물 등을 통해 입장 시 체온 측정 협조와 마스크 착용 권고, 감염 예방 요령 등도 안내하고 있다. 고객이 건강상의 이상 징후를 호소할 경우에는 즉시 응급구호 인력을 투입해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됐을 경우에는 즉시 다른 고객과 격리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및 지역보건소에 신고해 조치할 계획이다. 정병찬 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장을 찾아주시는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 고객분들이 입장하실 때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